KB금융 (105560)
배당매력 큰폭 개선 전망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5년말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
- 전일 금융위는 8월 중 은행 자율성·책임성 제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 자율성 제고
방안으로 수수료·금리·배당 자율화를 천명한다는 것임. 특히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배당을 많이 하는 은행에 대하여 배당자제 지도 관행을 보여 왔는데 이제
는 각 은행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정하는 여건을 확고히 조성할 것으로 예상
- 그동안 감독당국이 각 은행별 배당계획을 사전에 점검해 평균 이상 배당성향을 보이는 은행은 낮
추도록 함으로써 경영 판단에 과도하게 개입한 측면이 있었는데 바젤Ⅲ 자본규제 기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감안해 은행 건전성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은행의 자율적인 배당 결정
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언급할 것으로 보임
- 상기 뉴스는 KB금융에 대한 투자심리를 큰폭 개선시킬 것으로 판단. 그 이유는 2분기말 KB금융
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3.8%로 타은행을 압도하는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KB손보
잔여지분과 대우증권 인수를 가정해도 보통주자본비율은 12.3%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따라서
올해 주당배당금은 1,300원(배당성향 30.9% 가정)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은 3.4%에 달할 전망
- 3분기 추정 순이익은 4,340억원으로 2분기의 명예퇴직비용 부담 효과가 소멸되면서 이익정상화
예상. NIM 소폭 상승과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판관비 감소, 대손비용 안정화 효과로 펀더멘털도
나름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 기업은행과 더불어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KB금융을 계속 제시
KB손보 잔여지분 인수와 대우증권 인수를 가정해도 보통주자본비율 12.3% 상회 가능
- KB금융의 2분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3.8%로 2분기 발생했던 KB손보 19.5% 인수에 따른 자
본비율 16bp 하락 효과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비율이 1분기 수준을 유지
- BIS자본비율 산출시 보험자산은 비연결 투자대상이기 때문에 KB손보 잔여지분 추가 인수시에도
그룹 자본비율은 KB손보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분만큼만 하락(비연결금융자회
사 투자분 중 KB금융 보통주자본 25조원의 10% 미만인 2.5조원까지에 해당되는 규모는 자본비
율 산출시 기본자본에서 차감되지 않고 위험가중자산에서 차감. KB손보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250%). 따라서 KB손보 잔여 지분 80.5%를 현재가에 전액 인수한다고 가정해도 보통주자본비율
하락 폭은 24bp 내외에 불과할 전망
- 또한 매물화가 예정되어 있는 대우증권 인수에 참여한다고 해도 자본비율 하락 폭은 우려만큼 크
지 않을 전망. 대우증권 지분 43%를 현재가로 인수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보통주자본비율 하락
폭은 약 120~130bp 내외로 추정. 따라서 KB손보 잔여지분 인수와 대우증권 인수를 모두 가정
해도 보통주자본비율은 12.3% 상회 가능
- 비은행 부문 추가 M&A에 필요한 자본 여력은 매우 충분하고, M&A 진행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 30%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 여력 매우 높은 편
올해 주당배당금 1,300원, 배당수익률 3.4% 기대. 이익정상화로 3분기 이익 모멘텀도 보유
- 감독당국의 배당 규제 완화에 따라 우리는 KB금융의 올해 배당성향 가정을 기존 22.4%에서
30.9%로 상향. 배당성향 30.9%를 가정한 주당배당금은 1,300원으로 현 주가 기준 기대 배당수
익률은 3.4%에 달할 전망. 이는 순익 저조로 인해 주당 120원의 배당에도 불구하고 52.5%의 배
당성향을 기록했던 2010년을 제외하고는 금융지주사 전환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또한 지주사 전
환 이전 은행 당시의 2006년과 2007년 주당배당금 3,650원과 2,450원 실시 이후 최대 규모
- 안심전환대출 LOC 상각으로 2분기 NIM이 12bp 급락했지만 이에 따른 기저 효과로 3분기 NIM
은 1~2bp 소폭 상승 예상. 2분기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3분기 판관비도 기존
의 경상 수준을 소폭 하회할 듯. 대우조선 익스포져에 대한 건전성 재분류 가능성 낮아 대손비용
도 안정적 유지 전망. 3분기 추정 순익은 4,340억원으로 2분기 3,400억원 대비 이익 개선 기대
동양생명(082640)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흡족한 실적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경상적 세전이익 559억원, ROE 9.0%
동양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대비 75.0%, 전 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부실채권 매각이익 51억원, 판교 잔여세대 처분이익
15억원, 변액최저보증금 환입 16억원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었다. 경상적인 위험률차익,
사업비차익, 이자율차익에 기반한 세전이익은 559억원 수준으로 연간 ROE로 환산 시
9.0%에 준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Positives : 2분기 위험손해율 77.4%로 2.2%p YoY 하락, 위험률차익 19.0% YoY 증가
2분기 위험손해율은 77.4%로 전년대비 2.2%p 하락, 전분기 대비 3.7%p 상승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업계 최저 수준의 위험손해율이다. 위험보험료는 전년대비 7.3% 증가했지만,
사망보험금의 연간 성장률은 4.3%에 불과했다. 최근 6개 분기 동안 위험보험료는 매분기
10~20억원 증가했지만, 보험금 청구금액은 690억~760억원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누
적 기준 위험률차익은 464억원인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685억원(위험손해율 82.1%)
대비 달성률은 67.7%에 달한다. 3분기에 메르스 여파가 일부 반영될 것을 고려하면 연간
기준으로도 70% 후반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Negatives : 부채적정성평가 제도 도입 시 배당정책에 부담
금감원은 부채적정성평가(LAT, Liability Adequacy Test)제도 개선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선안의 골자는 현재 보험계약의 잉여금/결손금의 상계를 금지하고 결손금
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익잉여금에서 차감해 사용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손보는 영
향이 미미하지만 과거 고금리 유배당 계약 부담이 있는 생보의 부담이 크다. 현재 동양생
명의 결손금은 약 1조원이고, 이익잉여금은 7,622억원이다. 결손금의 10%~20%를 매년
이익잉여금 사용재원에서 제한하면 배당가능여력과 RBC의 지급여력금액 유지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기에 도입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배당정책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에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상반기 일회성 매각이익으로 올해
ROE는 9.9%, 배당수익률은 4.3%이다. 향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ROE는 8.0%
수준이고, 배당정책 유지 시 FY16 배당수익률은 3.7%이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BPS 19.632원, ROE 8.0%, 조정CoE 9.0%를 적용해 산출했다.
한화케미칼 (009830)
3분기에는 완벽한 미인주가 된다 - 신한금융투자
2Q15 영업이익 937억원(+265% QoQ)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2Q15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5% 증가한 93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
치(772억원)나 당사 추정치(835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기초소재(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1Q 2292Q 609억원)했다.
정기보수 집중, 설비 트러블 등으로 역내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
졌다. 이에 따라 제품 스프레드(LDPE/PVC-납사/에틸렌 평균가)가 크게 상승
했다. 대외여건 악화(폴리실리콘 가격 -14.1%, 셀 -6.1% QoQ)에도 불구하
고 태양광 부문도 흑자전환했다. 제품 믹스 개선, 비용 통제 덕분이다. 다만 일
회성 요인으로 가공소재(-50%), 리테일(-88% QoQ) 부문은 감익되었다.
3Q15 영업이익 962억원(+2.7% QoQ) 전망, 세전이익(789억원)도 정상화
3Q15 영업이익도 9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2.7%)하겠다. 유가 하락
(=판가 하락/재고 손실),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3Q15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
한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과는 차별화되는 부문이다. 전분기 일회성 요
인(기초소재-폴리실리콘, TDI 정기보수, 가공소재-통상임금, 유통-세금/메르
스)이 소멸되고 태양광 부문의 흑자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이자비용(연간 1,800억원)과 일회성 손실
(1H15 자산매각손실 670억원) 때문에 세전이익은 미미했다. 하지만 3Q15부
터는 세전이익도 정상화(2Q 452 vs. 3Q 789억원)된다. YNCC에 이어 한화종
합화학, IPC(사우디 JV)의 가세로 지분법이익이 이자비용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화학 섹터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000원(Target PBR 0.9배)를 유지한다. 3Q15
경쟁사들은 감익 가능성이 높지만 동사는 증익된다. 태양광 시황 회복, 면세점
사업 확대 등도 주목해야 한다. 밸류에이션 매력(2016년 PER 8.5배, PBR 0.6
배)이 높아 화학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휴켐스 (069260)
항상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좋은 주식 - 신한금융투자
2Q15 영업이익 124억원(-29.0% Qo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2Q15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0%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
치(146억원)나 시장 컨센서스(139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정기보수 영향이 컸다. 주요 제품의 설비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10% 넘게 떨
어졌다. 주요 제품 판가 하락까지 겹쳐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6% 감소했다.
고정비 부담이 늘 수 밖에 없었다. 탄소배출권 판매(78만톤*1만원/톤*OPM
70%, 판가/이익률은 당사 추정)를 통해 정기보수 여파를 만회하려고 했으나 역
부족이었다. 일회성 비용(통상임금 관련 이슈, 20억원 전후 추정)도 있었다.
가동률 상승으로 3Q15 영업이익 143억원(+15.8% QoQ) 전망
3Q15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8% 증가한 143억원으로 전망된다. 정기보
수 종료에 따라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
기 때문이다.
다만 실적 회복 추세는 기대(당사의 이전 3Q15 OP 추정치 185억원)에 미치지
못한다. TDI(연성 폴리우레탄, 주요 고객사인 한화화인켐 생산) 시황 부진이 지
속되면서 DNT(TDI 원료) 가동률(3Q15 65% 전후)이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
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수익예상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3,000원에
서 30,000원으로 하향한다. DNT 가동률 부진을 반영했다. 목표주가는 2016년
BPS(주당순자산가치)에 Target PBR 2.4배(2012~14년 밴드 상단)를 적용했
다.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지만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2.6%)과 중장기 성
장성(말련 암모니아 공장 건설, 2018년)은 뛰어나다. 주가 움직임은 이를 반영
해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항상 좋았다.
컴투스 (078340)
여전히 매력적 - 하나대투증권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2분기 실적 기록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2분
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5.5% 상승하며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최근
트래픽확대에 따른 매출증가에 대한 보수적인 분위기, 마케
팅비용 증가에 따른 우려가 있었으나 발표된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6월 집중된 마케팅에 따라
일본 등 주요국가의 매출순위가 상승했으며 마케팅비용 증
가폭도 우려보다는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입된 마케팅비
용 이상의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3분기 실적도 긍정적, 환율효과도 고려
"서머너즈워" 트래픽의 증가가 6월에 집중되었고 8월까지 우
호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3분기 실적개선도 충
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머너즈워"를 제외한 나머
지게임들의 매출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된다. 3분기 매출은 2분기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지출규모에 따라 2분기 수준
을 최대치로 가정할 경우 16%~2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
상한다. 여기에 최근 환율효과까지 고려할 경우 성장률은 추
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M&A 결과도 주목, PER 12배로 여전히 매력적
하반기 신규게임 흥행에 대한 기대 외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
은 증자 이후 확보된 자금을 활용한 M&A 관련 이슈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최근 경쟁사의 해외 게임업체 인수
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우호적이었던 만큼 증자 대상에 따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
무상증자 이후 증가되는 주식수(278만주, 기존주식수 대비
27.6%) 및 보수적인 비용반영 등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190,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증가된 주식수를 반영해도
2015년 기준 PER 15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Valuation이다.
로엔 (016170)
업종 내 최선호주에 걸맞은 실적 - 하나대투증권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로엔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2만원을 유지한
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1) 오히려 당
사의 실적 기대치를 2`~5% 상회했고, 2) 연내 음원 가격 인
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며, 3) 업체들간의
경쟁 심화로 2위 업체인 KT뮤직은 영업적자로 전환했지만,
로엔의 실적은 오히려 전 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M/S 1위
(~60%)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 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반기
에 광고선전비가 138억원(+78% YoY)까지 증가 했음에도 수
익성은 전년 4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에도 멜
론의 가입자 수 증가를 통한 꾸준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음원 산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2Q Review: OPM 17.7%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영업이익 각각 876억원(+14% YoY)
/155억원(+4% YoY)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이 예상보다 좋았
던 이유는 5월 인수한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이 반기로
모두 인식되면서 약 5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그럼에도 광
고선전비 증가(+105% YoY) 등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7.7%(-1.6%p
YoY)을 기록했다. 광고 비용 증가는 내년 상반기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격 인상을 대비한 브랜드력 제고 비용으
로, 음원 산업 내 모든 업체들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
상이기에 우려할 필요 없다. 오히려, 이런 비용 증가가 가입
자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로엔의 경우 상
반기에만 20만명 순증한 325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심화되
는 경쟁 환경에서도 디지털음원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4년 4분기(14.5%)를 기점으로 1Q15 17.0% → 2Q15
18.4%로 상승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2015년 영업수익/영억이익은 각각 10%/3% 증가 전망
2015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 증가한 3,567
억원/604억원(OPM 16.9%, -1.2%p YoY)으로 전망한다. 음
원 산업 내 구조적인 광고선전비 증가와 플랫폼 내 서비스
증가(큐레이션/VOD 서비스 등)로 인한 인력 충원도 지속되
고 있어 전년 대비 수익성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코스맥스 (192820)
의심의 여지가 없는 중국 성장성! - 현대증권
2Q15 실적은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
동사의 2Q15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44.6% 증가한 1,4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138억원을 시현, 이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각각 6.6%, 21.4%를 상회한
수치이다. 이번 호실적의 원인은 1) 국내 화장품 브랜드샵 업체들의 기존 수주물량 증가와 신규
주문 증가,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수출물량 증가로 국내 실적 성장성은 매출액 +30.8%YoY,
영업이익 +25.2%YoY를 시현, 2) 중국은 기존 고객에 대한 매출증가, 마스크시트 설비 비용축소
로 인해 상해, 광저우 합친 매출액이 +88.2%YoY의 고성장세 시현, 영업이익률 10%대를 유지,
지난 1Q15 대비 2%p 상승세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당초 우려되었던 미국법인은 공장 가동 준
비로 관련 비용이 투자되면서 2분기에도 25억원의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국내와 중국에서의 양호
한 이익시현으로 미국적자로 인한 이익하락을 방어하였다.
3Q15 실적 Preview
3분기 국내 매출부분은 +25%YoY의 성장성 전망, 이는 비수기 진입으로 성장률은 2분기 대비
하락하지만 여전히 고성장세는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은 기존 로컬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증가 및
신규 고객증가로 인해 상해, 광저우 합쳐서 50% 이상의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015년 연
간 매출액 2,000억원은 달성 가능이 예상된다. 미국법인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되
면서 적자폭을 줄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2분기 실적 발표로 동사의 중국 고성장세에 대한 지속성을 확인,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는 위안화 절하로 인해 2일 동안 15.4%하락, 하지만 위안화로
인한 이익변동은 미미한 수준으로 예상, 이번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엔에스쇼핑(138250)
방어적 실적 재확인,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2분기 영업이익 213억원(-8% YoY)
엔에스쇼핑의 2분기 실적은 시장과 우리의 예상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213억원이었으며, 취급고는 전년동기와 유사한 3,086억원을 기록했다. TV쇼핑 부
문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5.4% 줄어들었으며, 인터넷쇼핑은 모바일쇼핑으로 대체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바일쇼핑 취급고는 전분기 279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했다. 공격적 확대보다는 손익관리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2분기 백수오 관련 비용은
3억원으로 미미한 수준이며, SO수수료는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Positives : 홈쇼핑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
2분기 영업이익 213억원은 경쟁사와 같은 수준의 이익 규모다. 여타 업체들이 TV쇼핑
traffic 감소와 백수오 관련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 급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엔에
스쇼핑은 상대 우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식품MD 경쟁력으로 TV쇼핑 부문의 가치가
유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 갤러리아 면세점의 중소기업관 운영 예정으로 2016년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Negatives : 모바일쇼핑 성장은 제한적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모바일쇼핑의 취급고 규모는 월 100억원 수준이다. 수익성 낮은
인터넷쇼핑을 대체하는 모습이며, 공격적 성장보다는 손익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규
소매채널 개척에는 다소 보수적이지만, 오히려 실적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영향이 있다고
판단된다. TV쇼핑 부문의 전략이 모바일쇼핑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성장은 제한
적이지만 영업손익의 가시성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NS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주가 대비 21%의
상승여력이 있다. 우리의 목표주가는 12MF PER 11.4배 수준이며, 현재 주가는 12MF
PER 9.4배에 거래되고 있다. NS쇼핑의 경우, TV쇼핑 부문 가치를 평가절하할 이유가 없
으며, 신규 홈쇼핑 또는 T커머스의 시장 잠식 우려에도 한 발짝 비켜서 있다. 경쟁사와 달
리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3분기 실적도 기대된다.
삼기오토모티브 (122350)
2분기 호조. 하반기 더욱 기대 - 현대증권
2분기 실적 호조. 정상 궤도로 회귀
2분기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생산 부진(-2.2%YoY)에도 불구
하고, DCT 부품 등 신규 아이템 매출(상반기 총 DCT 매출 비
중은 6% 추정)의 증가로 호조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3%, 7.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
익률은 1분기 7.4%에서 2분기 8.7%로 개선되었다. 1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신규 아
이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감소하면서 정상화 되었다.
DCT 부품 매출은 하반기 이후에 더욱 본격 성장
하반기에는 DCT 부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
반기에 판매가 본격화되는 LF쏘나타 디젤, 신형 K5 디젤 및
터보, 신형 스포티지, 신형 아반떼 등에 DCT가 대거 장착(디
젤 및 터보 모델은 기본 장착)될 예정이고, 중국 폭스바겐향 매
출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3분기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0%, 19.8%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
도 각각 28.6%, 24.8%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16년과 17
년에도 매출이 각각 15.8%, 15.5% 성장할 전망이다.
전방산업 업황 우려보다 고유의 성장 요인 훨씬 커
동사의 투자 포인트인 'DCT 장착 증가 수혜'는 크게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비 향상을 위해, 확장세에 있는
DCT를 하이브리드 모델과 중국에도 적극 추가하며, 금년 30
만대, 내년 45만대, 수년 내 100만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16년
에는 폭스바겐/아우디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품업계 전반적으로 성장과 수익성의 저하 우려가
있지만, 동사는 신규 아이템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자동차섹터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향으로 목표주가
를 5,400원으로 다소 하향하지만, 산업 내에서 돋보이는 종목
임에는 틀림없으며, BUY 의견을 유지한다.
동원F&B (049770)
2Q15 실적 Review - 현대증권
1. 2Q Review
2Q 실적은 추정치 하회, 예상보다 마케팅비용 지출이 컸던 것으로 파악
- 2Q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78억원(+6.8%, yoy)과 영업이익 134억원(-9.7%, OPM 3.1%) 시현
-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 하회
- 유제품 판매호조(매출성장률 두자릿수 유지)와 원어 투입단가 하락(atuna 기젂 톤당 2Q14 1,304달러→2Q15 1,087달러, -16.6%)은 긍정적으로 작용
- 하지만 1Q에 이어 원유 공급 과잉 영향에 따른 유제품 이익률 하락, 돈육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육가공 원가 부담 등이 실적향상을 제한했으며 참치캔 경쟁 심화(오뚜기의 가격 인하 등)로 인해 마케팅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
- 자회사 동원홈푸드(지난해 2월 삼조셀텍 흡수 합병)가 담당하는 조미유통부문 실적은 매출액 1,152억원(+16.2%, yoy)과 영업이익 66억원(+2.7%, OPM 5.7%) 기록, 합병 시너지효과와 편의식품 수요 확대 중심의 고성장세 이어졌으나 역기저효과로 인해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부진
- 이외에 순이익은 기타비용 증가(외환관련손실 8억원 및 잡손실 3억원 증가 등)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
2. 투자의견 및 전략
하반기 실적 개선 요인에 초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0원 유지
- 2Q 실적은 예상치 하회, 하지만 상반기까지 유가공과 육가공부분이 실적 향상 제한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예상했던 바이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 유지
- 하반기에는 ①유가공: 원유 공급량 축소에 따른 원가 절감과 경쟁 완화에 따른 판촉비 절감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 ②육가공: 돈육 투입단가 하락(지육시세가 아닌 전지/후지가격이 중요하며 현재 가격은 지난해말보다 약 25% 하락)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
- 또한 atuna 기준 톤당 원어 투입단가가 3Q15 1,068달러(-21.6%, yoy)→4Q15 1,371달러(-20.7%, 7~8월 누적평균 기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 집중되었던 마케팅비용이 하반기에는 축소될 것으로 보여 참치캔 이익도 향상될 전망
- 동원홈푸드도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편의식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B2B 조미소스 1위 업체로서의 수혜 예상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0원 유지
종근당 (185750)
자프겐 2분기 실적의 함의 - KDB대우증권
What’s New?
-현지 기준 8/11 미국의 자프겐(Zafgen, ZFGN)이 2분기 실적을 발표
-벨로라닙(프레더 윌리 증후군, 비만)의 임상 개발 상황 업데이트
Implication
-벨로라닙의 임상 개발 순항 중
-프레더 윌리 신드롬(ZAF-311, bestPWS): 미국 임상3상 단계. 피험자 108명, 15개 사이
트 등록. 당초 등록 목표 초과 달성. 2주 1회 피하 투약, 위약 대조, 6개월 임상 시험. 프라
이머리 엔드포인트는 과식 관련 행동 및 체중. 탑라인 데이터 16년 초 발표 예상
-프레더 윌리 신드롬(ZAF-312): 임상3상 단계. 주로 유럽에서 실시. 피험자 150명,
40~45개 사이트, 8~10개국 예상. 프라이머리 엔드포인트는 과식 관련 행동 및 체중 등의
감소. 12개월 임상 시험
-고도 비만(ZAF-203): 후기 임상2상 단계. 2형 당뇨를 가진 고도 비만 환자 대상 모집 순
항 중. 12개월 임상, 6개월 중간 분석. 150명 피험자 8월 중 등록 완료 예상. 프라이머리 엔
드포인트는 기준치로부터 총 체중 변화. 95명의 피험자에서 15년 늦게 혹은 16년 초에 6개
월 중간 데이터 예상.
-15년 6월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220M 보유 중. 향후 18개월 간 사업 추진
충당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
Comment
-벨로라닙의 개발사는 종근당, 09년에 자프겐에 기술수출
-자프겐의 자금 상황, 환자 모집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벨로라닙의 글로벌 임상 개발은
현재까지 순조롭고, 향후 순항할 것으로 전망
-벨로라닙의 bestPWS 및 ZAF-203의 15년 말 혹은 16년 초 발표 데이터가 벨로라닙의
상업적 가치 증대 여부에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판단
한세실업 (105630)
얼마나 더 성장 가능할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조정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0,000원(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R 25배)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은 1) 예상보다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점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2015-2016년 실적을 상향 조정하였으며(11p. 표 2 참고), 2) target P/E를 기존 20배에서 25배로 상향하였기 때문
- P/E 25배는 peer 그룹 내 top-tier의 현재 P/E 수준으로 동사가 매년 달러 기준으로 1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환율 상승으로 2015-2017년 평균 EPS 증가율이 27.9%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됨
2005~2014년 환율 효과를 제외한 달러 매출 성장률 15%에 달해...
- 동사는 2005년~2014년까지 매년 달러 기준으로 15% 성장 지속.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과 2011년에도 각각 yoy 10%, 13% 성장하며 세계 경기 충격과 상관 없이 성장. 환율 효과를 제외한 성장률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성장성을 매우 높이 평가
- 당시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감소 여파로 경쟁력 있는 OEM vendor 위주의 시장 재편, 동사와 같은 top-tier들의 상대 시장 점유율은 상승했던 것으로 판단
글로벌 OEM 시장 규모는 약 360조원으로 추산
- 전세계 의류 시장 규모는 약 1,460조원이며 이를 OEM 시장으로 환산한 가치는 약 360조원으로 추산됨. 이 시장에서 동사의 MS는 0.4%에 불과, 상위 30개 OEM 기업이 형성하는 50조 남짓의 OEM 시장에서 동사의 MS는 3% 정도로 추정됨. 향후 동사의 역량을 고려할 때 기존의 달러 기준 10%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판단
환율 상승은 호재,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빠르게 개선 전망
- 지난 2008년, 2011년 금융위기 당시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각각 4.2%p, 2,7%p 개선된 8.8%와 7.3%를 기록. 환율 상승은 매출 증가로 효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이 필연적임. 현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2015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개선된 7.7%로 예상되며 2016년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반전의 첫 단추는 채웠다 - 동부증권
News
1차적으로 5,507억원 규모 밥캣 Pre-IPO 성공 공시: 동사의 12일 장중 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20여개 기관으로부터 1차적으로 총 5,507억원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하였다. 여기
에 연간 6.9%의 우선배당을 첫 해에 선배당 반영하여 5,205억원규모의 주식을 감자하였다.
1차 인수기관들의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 지분은 19.1% 비중이다. 두산엔진이 소유한 지
분을 포함한 전체 밥캣 주식기준 인수 기관들의 비중은 16.5%가 된다.
Comment
2차분 포함 최소 6,700억원의 밥캣 Pre-IPO로 16년도 회사채 상환을 위한 선제대응 마무리:
두산인프라코어의 16년도 회사채 만기는 8,000억원 수준이다. 지난 2Q15중에 Montabert
매각을 통해 확보한 1,300억원과 8월말 2차분까지 포함하면 최소 6,700억원 규모인 밥캣
Pre-IPO 자금으로 내년 회사채 상환을 위한 선제대응은 마무리되었다.
Action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밥캣은 달러 강세로 긍정적 요인 배가, Buy!: 최근 중국발 우려감이 동
사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매출에서 중국의 비중은 11%로 낮
다. 오히려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밥캣으로부터 달러 강세 효과를 주목하자. 연결기준 손익
증대와 함께 만약 미국에 IPO를 하게되면 환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밥캣 Pre-IPO 지연과
중국 영향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과대한 현시점에 비중확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에스에프에이(056190)
STS 반도체 인수로 구조적인 변화 예상 - 하이투자증권
■ 2Q15 수익성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 상승
동사는 2Q15 매출액 1,427억원 (YoY: +105%, QoQ: +64%), 영업이익 176억원 (YoY:
+293%, QoQ: +597%)으로 당사의 추정치 (매출액 1,374억원, 영업이익, 132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급격히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다
시 예년 수준인 12%로 개선되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는 첫째, 지속
적인 원가절감과 큰 폭의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 둘째, KT렌탈 인수 참여시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과 통상적인 상여금 반영 등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매비 및 관
리비가 정상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수익성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할 것으로 평가된다. 2Q15
말 수주잔고는 전분기의 3,119억원 대비 7% 상승한 3,342억원 규모가 이미 확보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걸쳐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와 Glass 업체 중심의 신규 수주가 예
상되어 점진적인 실적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3Q15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43억원 (YoY: +25%, QoQ: +8%), 195억원 (YoY: +59%, QoQ:
+1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 STS반도체 경영 계획에 대해 언급. 구조적인 변화 예상
지난 7월 17일, 동사는 현재 Work-out (기업재무개선작업) 중인 STS반도체를 총
1,330억원 가량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였다. 동사는 STS반도체의 제3자배
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737억원에 신주 2,990만주를 인수하는 것과 함께 신주인수권부
사채 (BW) 300억원, 전환사채 (CB, 전환가액: 2,485원, 전환청구기간: 16년 8월 10
일) 297억원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과정이 완료되면 동사는
STS반도체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STS
반도체의 연간 순이익이 Consensus를 기준으로 약 27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는 점과 현재 동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가 약 3,600억원에 달하는 무
부채 경영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Q15 실적 발표회를 통해 향후 STS반도체의 경영 계획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를 요약해보면 첫째, 동사는 STS반도체 재무 건정성 회복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
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TS반도체는 부실 계열사인 BK E&T (지분율 46%)와 코아로
직 (지분율 40%)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이들 회사의 채무에 대한 보증액 780
억원으로 인하여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사회를 통해 Work-out을 신청한
상태이다. 따라서 동사는 향후 약 500~700억원 가량의 추가 자금이 투입될 가능성
도 존재한다고 언급하였다.
둘째,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사업을 하고 있는 동사와의 시너지 효과이다. 현재
STS반도체는 국내 외 중국과 필리핀 지역에도 후공정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동사는 STS반도체 재무 건정성 정상화 이후 단계적으로 이들 지역의 CAPA를 확대해
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신규 CAPA 증설시 필요한 반도체 공정 및 물류 장비를 동사가 일부 공
급하면서 현재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 구조를 다변화시킬 예정이다.
셋째, 전방 산업의 투자 수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을 확보함으로써 가파른 외형 성장을 보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STS반도체의 Work-out은 관계사에서 비롯된 문제로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
전자 및 해외 업체들의 가동률이 우상향 추세에 있기 때문에 후공정 업체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
상되어 향후 실적 및 재무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58,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하반기에도 중화권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이어지며 충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면서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
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STS반도체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함에 따라 실적
변동성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와 가파른 외형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였다고 판단된다. 현 주가는 15년
예상 실적 기준 P/E 17.6배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동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약
3,300억원 규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P/E 10배 수준까지 낮아질
에스에프에이(056190.KQ)
2Q15 시장예상치 큰 폭 상회 → 2H15에도 지속되는
수주모멘텀에 주목!! - 유진투자증권
2Q15 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4.0%qoq, 597.0%qoq 증가
에스에프에이의 2Q15 실적은 주요고객사의 AMOLED 신규라인 투자 증가와 해외고객향 공급 확
대 등으로 크게 개선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함. 2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0%qoq,
597.0%qoq 증가한 1,427억원, 176억원에 달함
2Q15 신규수주는 디스플레이장비 및 일반물류장비 수주로 77.8%qoq, 57.0%yoy 증가한 1,629억
원이었으며, 수주잔고는 10.1%qoq, 66.2%yoy 증가한 3,342억원을 기록함
3Q15 전망: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3%qoq, 2.8%qoq 증가 예상
동사의 3Q15 실적은 기수주된 장비 공급과 물류장비 신규 수주 등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며,
4Q15에는 주요고객사향 신규 수주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 확대 등으로 재차 성장할 것으
로 판단됨
3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qoq, 2.8%qoq 증가한 1,447억원, 181억원을 기록할 것이
며, 4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1%qoq, 32.4%qoq 증가한 1,651억원, 2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H15 지속되는 수주모멘텀과 우량한 재무구조, 중국업체들의 OLED 투자, 물류자동화 투자
확대, 반도체장비분야 진출에 주목 →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권고!!
동사 주가는 KOSPI의 큰 폭 조정과 세계 경기 약화에 대한 불안감 등에도 불구하고 2Q15 실적 호
조와 주요고객사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에 따른 2H15 실적 개선 기대감, 기관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전대비 1.9% 상승함
당사는 2H15에도 지속되는 수주모멘텀과 주요고객사의 AMOLED 투자 확대, 중국 디스플레이업
체들의 OLED 투자 본격화, 우량한 재무구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물류자동화 투자 확대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함. 최근에 STS반도체 인수에 대해 상반된
의견들이 상충되고 있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도체장비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
다는 점은 긍정적임. 목표주가 ‘66,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바이오랜드(052260)
확실한 중장기 성장스토리 - IBK투자증권
천연 원료 제조업체
바이오랜드는 식물성 천연추출물과 고분자 소재를 활용, 화장품/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원료 생산업체. 2014년 매출 비중은 화장품원료 58%, 식품원료 24%, 마스크팩 및
의료기기 14%, 의약품원료 5%. 올해 예상매출 비중은 화장품 60%, 식품 23%, 마스크팩 및
의료기기 12%, 의약품 5%
글로벌 화장품 원료시장은 약 30조원이며 이중 천연첨가물 등 기능성원료는 원료시장의 20%
수준인 6조원 정도로 추산됨. 국내에서는 바이오랜드, 에이시티 등이 천연첨가물 시장을 과점
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랜드는 알부틴(합성화장품 원료로 미백제로 사용) 글로벌 2위, 히알루
산(피부나 관절 등의 생체에 존재하는 수용성 고분자 물질) 글로벌 3위 Capa보유. 아모레퍼시
픽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이며, 그밖에 화장품업체, 식품업체, 제약업체, 의
료기관 등으로 고객다변화 되어 있음
바이오/화장품 사업 해외 판매채널 확보
바이오랜드 주력사업인 천연 화장품 첨가물 시장은 점진적 확장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천연원료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바이오랜드는 2004~2014년 연평균
17%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 기록. 올해도 중국생산법인 완공 등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한 840억
원 매출 기대. 최근 화장품 원료는 광우병, 조류독감 등 동물을 통한 유행성 전염병으로 동물성
원료 사용이 규제되는 추세이며, 바이오랜드 주력제품인 생약원료(식물성원료) 시장이 더욱 확
대될 전망. 또한 성장시장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기능성 원료 침투율은 현재 10%대로 추정.
향후 화장품 선진국인 국내 추세를 따라온다면 30%이상 기능성 화장품 침투율이 증가할 전망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랜드는 제주와 중국 해문에 신규 생산시설 확보. 제주공
장은 제주 특화 고부가 제품을 중점 육성할 계획. 해문공장은 중국로컬 화장품 업체 공략을 위
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시작. 올해 예상 매출은 50~60억원(중국 로컬업체 비중 약 30%
전망)이며, 내년에는 중국 로컬업체의 수요 증가 시 100억원 이상의 매출 기대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로 판단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40억원(+9.1% yoy), 영업이익 170억원(+5.6% yoy), 지배주주
순이익 115억원(+8.5% yoy). 화장품원료 매출비중 증가는 마진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끼칠
전망이나, SK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고정비용(인건비, 복리후생비 등)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
내수침체와 메르스사태로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에 다소 못 미칠 가능성 있으나, 중장기
적으로 바이오랜드의 주력사업인 화장품 천연 첨가물 시장은 구조적 확장추세에 있는 것으
로 판단. 확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랜드의 중장기 성장 그림은 의심의 여지
가 없으며, 주가 조정 시 마다 매수 기회로 판단함
인바디 (041830)
훈훈한 실적! - 교보증권
탄탄대로 해외 실적!
인바디의 2Q15 매출액은 152억원(YoY +20.8%), 영업이익 41억원(YoY
+31.3%, Opm 27.2%)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호실적 달성. 실적 상승 요
인은 꾸준한 해외 시장 성장(101억원, YoY +45.8%)에 기인. 지역별로 미국(23
억원, YoY +42.6%), 중국(25억원, YoY +35.8%), 일본(14억원, YoY
+33.1%), EU/중남미 (21억원, YoY +57.4%), 아시아/중동/아프리카 (18억원,
YoY +65.5%)[도표 2 참조]. 동사는 향후에도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해외 영업
망을 바탕으로 성장세 이어갈 전망. 국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5%의 역성
장을 기록. 하지만 작년 2분기까지 보건소 사업이 호조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우
려했던 큰 폭의 실적 둔화는 아닌 것으로 파악. 오히려 QoQ +10%의 성장세 기
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인바디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6년 EPS
1,345원 대비 Target PER 35x 수준.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이
유는 1)해외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9.7%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2)국내 시
장은 보건소 사업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26억원(YoY +27.9%), 영업이익 170억원(YoY
+68.5%, Opm 27.2%) 예상
나스미디어(089600.KQ)
2분기 최고실적 달성, 하반기 성장 지속 전망
목표주가 72,100원으로 상향 - 유진투자증권
2Q15 Review: 매출액 +68.9%yoy, 영업이익 +38.2%yoy, 분기 최대 실적 달성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9%, +38.2% 증
가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 컨센서스(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와 당사 추정치(매
출액 98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대비 매출액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임. 특히 창사 이후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최고 수준을 달성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8.9%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는 것은 1) 옥외광고가
KT야구장 및 동영상 광고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70.2% 증가했고, 2) IPTV 광고도
VOD 사용 증가 및 광고비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50.4% 증가했으며, 3) 게임업체 등의 동영
상 광고 증가로 온라인광고 또한 전년대비 38.4% 증가했기 때문. 국내외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한 동영상 광고 확대로 동사의 모든 사업부에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매출액 성장보다 영업이익이 증가 폭이 낮은 것은 1) 전문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 2) 동
영상 광고 등 신규서비스를 위한 R&D 비용 증가 및 KT야구장에 대한 투자 비용 증가, 3) 중소
광고대행사의 업황 부진에 따른 대손상각비용(약 15억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3분기는 온라인광고 및 IPTV 광고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전망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9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1.4%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1)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온라안광고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2) VOD 서비스 사용이 늘고 있는 IPTV 광고 매출 증가가 성장 견인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1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0,200원에서 72,100원으로 상향 조정함. 목표
주가는 12개월 Forward 예상 EPS(1,472원)에 인터넷업종(다음카카오, NAVER, 아프리카TV
등) 평균 PER 40.8배에 프리미엄 20%를 적용한 49.0배를 적용한 것임. 프리미엄을 적용한 이
유는 1) 높은 시장지배력(인터넷광고 1위, 모바일광고 1위, IPTV 광고 1위), 2) 모바일광고 및
동영상광고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세 지속, 3) 높은 EPS 성장세(전년대비 2014년 +24.7% →
2015년 +54.1% → 2016년 +33.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현재주가는 12개월 Forward 예상실적 기준 40.8배 수준이며, 20.2% 상승 여력 보유 판단
최근 주가는 신고가(8/5, 76,900원)를 시현한 이후 최근 5거래일간 조정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2분기 최고 실적 달성 및 하반기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 추가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