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록자원봉사단원 중 12명이 2017년 7월 19일(수)에 전철 1호선 도원역 앞에 있는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우리 고장 인천이 홈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이 FC서울팀과의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장 검표 활동과 휴대물품 확인 활동으로 봉사 활동을 한 것이다. 인천유나이티드 직원만으로는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장 음료 판매 절차가 강화되어 확인 시 시간과 인원이 더 필요하다. 경기장 내 주류 및 음료를 k리그 대회 요강 37조 및 k리그 안전 가이드 라인 10조에 의거하여 캔은 내용물을 1회용 컵에 붓고, 페트병은 뚜껑을 제거하여 판매토록 되어 있다.
16시 20분에 지하 1층 에스코트 대기실에 집결하여 주최측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게이트별로 업무를 분담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본 경기는 19시 30분부터 시작되었고,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봉사 활동은 이어졌다. 캔은 내용물을 1회용 컵에 붓고, 페트병은 뚜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일부 관람객이 불편해 하였으나 대부분 취지를 이해하고 협조해 주었다.
경기 결과 인천팀이 서울팀에게 패했다. 서울에서 원정온 응원단은 흥이 났다. 8월에도 2일 전북, 5일 제주, 20일 포항과의 경기가 이어진다. 그 때를 기대하며 인천 응원단도 서울에 비하여 흥은 없었으나 격려의 응원을 계속해 주었다. 물론 인천상록자원봉사단의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자원봉사 활동도 계속하게 된다(글, 사진 남창현).
인천전용축구경기장 외부 모습
인천전용축구경기장 내부 모습
선수 입장
경기 모습
인천 응원단
서울 응원단
표 점검 준비
입장권
음료 판매 절차 강화 안내문
8월 경기 일정 안내-------인천유나이티드 화이팅!
첫댓글 남창현기자님, 첫 기사올림 축하합니다. 이 까페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인천상록봉사단 남창현 선생님을 비롯한 12분의 자원봉사 활동이 인천유나이트 축구장에서도 찬란하게 빛났군요.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정선생님, 황 회장님 감사합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기사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