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셈의 족보[톨레도트]
내 용 요 약
제 10:21~32은 셈의 족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 각 할 점
21절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에벨] = 에베르 = 건너편, 건너 온 자 -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에서 가나안 땅으로 건너온 아브라함을 연상시키는데 [히브리]란 민족의 이름이 여기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22절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이웃, 친구]과 아람[나아만 출신지]이요]
[엘람] = (자신을)감추다. 시야를 가리다. 비밀스런 것 등의 뜻이 있습니다.
[앗수르] = 한걸음 한걸음, 성공하다. 번성하다. 복(행복)을 향해 가다라는 뜻입니다.
23절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우스] = 계획하다 / 욥의 고향
[훌] = 떨다, 춤추다 – 영매 / 성령
24절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절이 중요합니다.
25절 [에벨[건너편]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벨렉] = 지진, 분할, 쪼개다, 나누다 –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이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 땅에 지진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아들의 이름이 왜 이렇게 지어졌을까요? - 하나님의 의도대로 하신 것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나뉘어졌을까요?
한 덩어리었던 땅이 육대주로 갈라지고, 북극과 남극으로 갈라지고, 언어와 종족으로 갈라졌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미 다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 과학이나 사람들에게 이렇다 하는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 안에 이곳저곳에 배치하여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목적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벨렉의 이름의 뜻이 공교롭게도 [지진]이라는 것은 벨렉이 태어날 때쯤 지진이 일어난 것입니다. - 아마 이때가 지구의 전환기였을 것입니다. - 아브라함계의 조상입니다.
[욕단] = 작은 자 – 하나님 앞에 대자연의 섭리를 보며 경외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지진이 난 것을 보면서, 대자연 앞에 두려움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셈의 후손이자, 셋의 믿음의 계열이기에 대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 아라비아계 조상입니다.
26~30절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예멘족]과 디글라[종려나무의 땅]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금산지로 유명함 - 오만]과 하윌라와 요밥[광야 – 아라비아어 예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아라비아]에서부터 스발[남 아라비아]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스발] = 계수하다. 기록하다. 인구조사하다를 의미합니다.
아마 지진으로 죽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종족으로 나눠졌으니 종족의 숫자도 계수해야 했을 것입니다.
인구가 증가할 때 하는 것이 수를 세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구를 세라고 할 때 세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 다윗처럼 자기 마음대로 세면 교만.
31절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1)족속과 2)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족속] = 미쉬파하 = 가족, 친족의 집단 - 개인주의, 민족주의,
[나라] = 고이 = 도시문화, 국가문화, 양육강식, 전쟁으로 가는 것입니다.
32절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새로운 인류의 기원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속(구원)만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속사만이 아닌 목적사라고 합니다.
구원만이 목적이었다면, 구원받은 사람은 바로 다 천국으로 가야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을 통해 이 땅에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는 의도를 갖고 계십니다.
셋의 족보[톨레도트]의 중요성은 다음 세대로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두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는 말씀 전수입니다. VS 하나는 세계 선교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
유대인은 하고, 유대인은 안 합니다.
이방인은 안하고, 이방인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