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배기 어린 아이들이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부른다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모르지만 "터어미 터어미 뚯뚜룻뚜 뚜르"를
반복을 한다 그러면 옆에서 아니야"테어미 테어미 뚯뚜룻뚜 뚜르"야
하면서 정정을 한다 내가 듣기에 그 소리가 그 소리인것 같은데
아이들은 제 귀에 들리는 음이 가장 정확하다고 믿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동요보다 유행가를 선호한다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의 아이들은
아직 유아들이라 유아들이 부르는 짧고 단조롭지만 경쾌한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 그러니 빠르고 신나는 댄스곡들이 아이들에게
얼른 다가오는것 같다 벌써 초등학교만 가도 아이들은 유행가에
자연스레 젖어 있다 라디오 텔레비젼 인터넷등 어디서든 쉽게 접하는 유행가
뜻과 의미를 모르고 부르는 유행가지만 자기들도 모르게 유행가 가사에
젖어들게 된다 한때는 비탄조의 사랑노래가 유행이었는데 지금은
말초적인 사랑이야기나 순간적인 사랑 노래들이 많다
책임감 없이 즐기면 그뿐이라는 노래가사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게 할것인지 ....
미래사회를 책임 져야하는 아이들에게 뭘 가르쳐야 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