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근의 크고 작은 산들은 시민들이 언제 어느 때고 간편한 복장으로 등산하기에 부담이 없어 좋답니다.
봉화산, 서산, 남산, 앵무산, 계족산, 조계산, 난봉산, 금전산, 제암산 등등...,
그런데 순천시의 뒷동산 격인 해발 355m의 봉화산은 등산로가 다양하게 나 있는데,
조례동 방면의 가파른 등산길로 올라서 운동기구가 설치된 장소로 가는 초입에서 진달래 꽃물결을 만났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진달래꽃과 어울려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