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는 목사, 장로, 권사 등의 직분을 주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자기 힘이나 돈, 노력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자기 의와 자기 자랑, 자기만족의 죄를 짓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는 오직 성령과 동행하는 영적 습관에서 우러나오는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을 새롭게 함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것을 원하신다. 그러나 자기 힘이나 노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교회나 교인들이 자신의 희생 행위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시험이 들어 서운해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평생 다양한 직분을 가지고 희생적인 교회 봉사 등으로 하나님을 섬긴 자들이나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이나 진배없이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사는 이유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 기쁘고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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