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겨울비가 내리더니 오늘 동지날은 눈이 아침부터 계속 내리고 있네요.
창밖 거리대에 남겨둔 새솜바위솔은
꽃대를 올리고 씨앗을 안은채 추위와 눈을 맞으며 있네요. 잎은 시들고 말라 있지만 봄이되면 살아 새싹이 올라 오기 때문에 올해 추위도 잘 이겨 내리라 여겨집니다.
두어달 전부터 씨앗나눔 카페에서 40가지 씨앗을 모아 종류별로 파종방법과 특성을 찾아 정리하여 두고 내년에 화단에 심어볼까 합니다.
루피너스, 메사레드, 꽃범의 꼬리는 실내 파종포트에서 이미 싹을 내어 크고 있고 철포나리, 배풍등, 빨강구절초, 펜타스도 반은 냉동실에 두고 나머지 파종하여 발아 되기를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백합구근, 글라디올러스 자구, 수양홍도화씨 등은 화분 흙에 묻어 두었습니다.
주로 다육이를 십오년 넘게 키워 보았고 실내 화초만 키위 보다가
새해에 씨앗을 구해 화단을 꾸며 보려하니, 종류마다 파종시기와 기르기 방법도 많이 다르군요.
그러나 새해에는 발아를 하고 잘 자라 예쁜꽃을 보여 주겠지요.
첫댓글 대단한 계획을 세우고 계시군요
부디 행복한 성공 기원해요
첫 일이년만 고생이지 대부분 노지월동 다년초는
금새 군락이 되고 일년초도
씨앗떨어져 자연발아도
잘 합니다
열심히 하셔요 응원할께요~~^^♡
네 몇년을 노력 해 보려해요.
잘 가꾸어도 파종 다음해에 꽃을 피우는 다년초 꽃도 있고하니 노지월동 가능한 꽃에 대해 잘 알아봐야겠어요.
@파도소리 저도 아는데까지
협조해 드리지요
그래서 일년초 다년초로
구분해서 올렸으니 살펴 보시구요
다육이 물듬이 예쁘네요
예쁜정원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