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가끔 "우리 강아지는 주사한번 안맞혔는데도 감기한번 안 걸렸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간이 크지 않아서인지 사랑하는 애견의 생명을 걸고 감히 시험에 들고 싶지는 않더군요..^^
애견이 전염병에 걸리게 된다면 원인 치료는 상당히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염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체인 바이러스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죠.
바이러스는 세포내에서 기생. 증식하는 미생물로서 이를 죽이려면 세포를 죽여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모두 피해를 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겠지요.
지금부터 예방접종백신에 관한 한 가지 진실을 알아 볼까요
백신의 종류는 DHPPL같은 혼합(종합)백신과 코로나장염, 켄넬코프등 개별백신으로 구분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시면 종합백신 5차와 별도로 코로나등의 개별백신을 2-3차 접종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애견인들은 애견의 건강을 위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하고 기꺼이 하는 것이 현실이구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백신을 직접 만든 제조회사에서는 기본접종으로 2-3회를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염병의 원인바이러스는 크게 다를게 없고 백신의 품질은 더욱 좋아졌는데 횟수는 증가했다는 거죠
제조회사의 권장기준을 무시하고 왜 5회 접종을 실시하라고 할까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 정신의 구현인지, 아닌지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또한, 위의 개별백신은 종합백신의 기관지염과 파보장염을 악화시키는 병균에 대한 백신입니다.
이 병균들은 독립적으로 발병할 경우에는 가벼운 정도의 질병만을 가져오는 병균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혼합백신으로 예방이 제대로 된다면 필요성이 낮은 백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준을 넘는 과잉 백신접종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부 면역학적 학술자료에 의하면 결과적으로 적당한 면역 형성을 방해할 수 있으며,
오히려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성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백신접종시의 주의사항을 보면 반드시 체온도 정상이고 건강할 때 접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화된 균이나 바이러스를 몸에 넣는 것인데 몸이 쇠약할 때 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죠
더불어 몸에 좋지도 않은 그러한 이물질을 넘쳐나도록 투여할 필요는 더 더욱 없겠지요
외국에서는 무조건적인 예방접종에 앞서 면역항체의 수준을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크한 후에 면역력이 낮은 애견만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그러한 룰이 보편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이 노래는 이제 그만 듣게 되기를...
한가지 더, 종합백신등의 접종은 견주가 직접 하실 수 있다면 자가접종도 괜찮습니다.
다만, 백신은 그 저장이나 유통과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실온에 잠시만 두어도 백신 속의 바이러스가 불활화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강아지에 따라서 항체 형성에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하구요.
* 애견인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예방접종권장표를 올려 드리니 많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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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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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넬코프 |
광견병 |
구충 |
심장사상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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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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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
모기발생기
(5-11월)
매월 1회
투여
*4개월령
이하
-혈액검사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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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령 |
1 차 |
1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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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일령,
50일령에
연속투여
* 6개월령
이후-
매월 투여
*7개월령
이후-
2개월마다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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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령 |
2 차 |
2 차 |
1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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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령 |
3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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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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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령 |
4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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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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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령 |
5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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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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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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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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