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라있었다.
크리스마스에 호의적인 계획을 통해 위르겐 클롭의 팀은 그들과 그들의 추격하는 무리 사이에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15점을 얻을 수 있던 경기에서 고작 3점을 얻었고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이들은 200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주말 OT에서의 향상된 경기력은 그들이 FA컵에서 탈락하면서 또 다른 좌절에서 그들을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파란만장한 시즌은 여전히 되살아날 수 있다. 앞으로 몇 주동안 리버풀을 토트넘 핫스퍼오ㅘ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클롭은 그의 안필드 부임 중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1년 전 시즌 중반의 리버풀은 클럽 역사상 승점 99점을 달성하기까지 여정에서 승점 16점을 앞선 선두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당시 리버풀보다 무려 승점 21점이 뒤쳐져 있다.
왜 일까? 지난 여름에도 분명 경고가 있었다, 코로나 영향에서 부터 기세를 꺾이고 사기를 꺾이게 만들었던 참담한 부상 차질까지 클롭에게는 문제점들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TV 스케줄과 심판들의 기준에 대한 분노도 존재했었다.
다른 그 어떠한 시즌보다도 리버풀의 여정에 계속 장애물이 던져졌고 그들의 비틀거렸다. 1년 전 거의 무적처럼 보였던 팀이 갑자기 어떻게 이렇게 약자로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잊고 싶은 프리시즌
리버풀의 오스트리아에서의 훈련 캠프는 잘츠부르크 외곽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구트 브랜들호프 호텔이었다. 가장 바빠른 길은 가장 가까운 공항에서 독일로 돌아가 오스트리아 국경을 다시 건너는 것이다. 이 호텔은 311번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그 뒤에 광활한 산과 소나무 그리고 교회들이 있다. 살라크 강이 근처에 있으며 어부들도 있었다.
한가로운 여유가 있는 환경? 그래, 그랬다. 그곳에소 보낸 10일은 좋았는지? 아니,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 리버풀은 별다른 예고 없이 격리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프랑스 에비앙에서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이를 계기로 대체적인 프리시즌 훈련 기반을 갖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 전에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식타스, 안더레흐트, 아틀레틱 빌바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포함한 많은 구단들이 구트 브랜들포트를 이용했다. 도착하자마자 클롭은 그가 목격한 것을 좋아했다. 리버풀은 멜우드로부터 그들만의 요리사를 데려갔지만 이곳은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있는 4성급 리조트였다.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도 있었다. 골키퍼가 따로 훈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는 풀 사이즈의 피치도 존재했다.
태양이 빛나고 있었디. 모두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48시간만에 클롭의 기분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리버풀 선수 한 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3명이었다. 양성 반응을 보인 3명의 선수들은 각각 다른 선수들과 함께 있었다. 바이러스가 퍼졌는가? 프리시즌 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취소해야 할까?
의료 전문 스태프들은 정부 지침을 상시시키고 이를 따랐다. 오스트리아와 영국 문화 미디어 스포츠 부서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영향을 받은 선수들은 남은 일정도안 그들의 방에서 격리된 채 보냈다. 클롭은 그들의 건강을 빌었다. 또한 아무도 쓰러지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나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리버풀의 첫 번째 프리시즌 일정은 호텔에서 5마일 떨어진 사알펠데의 작은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보지 않는 가운데 열렸다. 클롭의 어린시절 팬이였던 VFB 슈트트가르트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둿다. 그러나 경기는 장마로 인해 시작 전에 거의 연기되었고 심판은 상황이 악화되자 후반 중반에 경기를 끝내겠다고 위협했다. 일부 선수들은 그것이 현명한 결정이었을 것이라 데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특별한 시기였고 쇼는 거의 중단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결정
클롭은 항상 이적 사업을 일찍이 끝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새로운 영입생들에게 프리시즌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들은 적응하고 리버풀에서 뛰는 것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일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인 영향은 2020년 여름에 이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구단들은 각자 다른 상황에서 처해 있습니다," 라고 클롭이 새로운 시즌 전날 말했다. "우리는 현재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몇몇 구단들에겐, 미래가 얼마나 불확실한지는 덜 중요한 것 같네요. 국가들이 이를 소유하고 있고 과두 정치인들이 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침착하게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합니다."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구단에 새롭게 도착한 선수는 올림피아코스로부터 £11.7m에 영입한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유일했다. 리버풀은 데얀 로브렌의 판매로 제니트에게 받은 이적료를 재투자하며 앤디 로버트슨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레프트백 백업을 우선으로 여겼었다.
그러나 이것은 리듬있는 레이싱을 위한 주요한 영입이 아니었다. 리버풀의 여름 영입 계획은 처음에 해리 윌슨, 마르코 그루이치, 로리스 카리우스, 셰이 오조, 야세르 라루치 등 잉여 자원들 판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한 것과 더불어 언제 수익이 회복될지에 대한 명확성이 결여되어 있었다.
일부 구단들이 도박을 하고 FFP를 이용했지만, FSG는 구단이 자생력이 있고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계속 주장하였다.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스릴 넘쳤으나 설득력은 존재하지 않았던 첫 승에 이어 9월 중순 클롭은 뒤늦게 자신이 원하는 재능있는 스타를 주입받았다. 48시간 만에, 리버풀의 스포트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는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와의 £25m 딜을 마무리짓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디오고 조타를 위한 £45m 딜을 체결했다.
조타의 영입은 £13.5m에 울브스로 향하는 키-야나 후버의 의해 부분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 결정은 또한 후에 £23.5m에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리안 브루스터를 판매하게 만들었다. 9월 19일 조타의 영입 이후 한 안필드 고위 소식통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끝났다"
구단 밖에서는 리버풀의 시니어 센터백 영입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센터백으로 시즌을 보내기로 결정되었다. 돈이 궁했던 여름 동안, 클롭과 에드워즈는 다른 포지션을 우선시하기로 결정했다. 티아고의 리버풀의 중원으로부터 새로운 차원을 제공하기 위해 영입되었고, 조타는 기존의 3명의 최전방과 백업 사이에 너무 큰 퀄리티 차이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영입되었다.
지난 시즌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던 로브렌을 대체하지 못한 것은 도박이었다. 이는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 그리고 2019-20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고작 11경기에 출전한 피트니스 이슈를 가지고 있는 조엘 마팁이 유일한 센터백이라는 의미였다.
레즈가 도박을 하게 된 근거는 이전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던 미드필더 파비뉴가 필요할 때 사실상 네 번째 센터백 옵션이 될 것이라는 점이었고 프랑스 유소년 국가대표 빌리 쿠메티오가 프리시즌 클롭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었다.
반 다이크는 이전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줄곧 모습을 드러냈었는데, 클롭은 "가끔 경기 중에 휴식을 취한다"고 농담했다. 아마도 이 느낌은 버질 옆 파트너를 로테이션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영입 담당 스탭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센터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예를 들어 브라이튼은 벤 화이트에게 £35m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시즌이 시작하고 두 달 만에, 리버풀의 계획은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클롭은 어린 리스 윌리엄스와 나다니엘 필립스에게 의지해야 했다. 윌리엄스는 키더민스터 해리어스에서 임대 시즌을 보낸 후 리버풀 U23과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필립스가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등록조차 되지 않은 것은 그거 챔피언십 구단으로의 이적 종료 직전에 스완지 시티와 계약을 맺기 직전이었끼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이번 시즌 15번 모습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10차례나 다른 센터백 조합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연속성의 부족은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파란만장한 시즌
리버풀은 30년 만에 구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는 두 시즌 연속 수비수 역사상 어시스트 기록을 깼지만 그는 그의 스탯이 더 쌓여지기를 원했다. 그는 더 많은 어시스트를 원했다. 그는 또한 더 많은 골을 넣기를 원했다. 그는 리버풀의 프리킥 키커였지만, 반 다이크와 조던 헨더슨의 그의 공간을 매꿔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2020년 여름에 그를 따라 다녀줄 세트피스 코치를 고용할 생각을 했다. 이렇게 하면 자신에게서 책임감을 빼았아가지 않을 것이라 그는 생각했다.
코로나로 인해 락다운이 걸리자 그는 뒷마당으로 쫓겨났지만, 하루는 회사를 다니는 형제들과 함께 훈련을 했고 이후에는 매일 홀로 훈련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더 크고 실용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락다운이 끝날 무렵, 골 프레임은 거의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 기간은 그가 나아지도록 도와주었다. 락다운 이후 두 번째 경기였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그는 멋진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그 다음 날, 리버풀은 챔피언이 되었다. 모든 일들이 다시 잘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코로나에 걸렸다. 구단과 선수는 이 문제를 개인적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의 리버풀의 모든 프리시즌 훈련 일정과 아스날과의 커뮤니티 실드를 놓치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일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고 아스톤 빌라에서의 대패 전까지 팀 견디션은 좋았으나 스스로 한 발 뒤쳐진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패스는 보통 때처럼 정확하지 않았다.
그는 1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했을 때 이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팀에 복귀했을 때 경기에서 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고 이는 리버풀의 오른쪽에서의 공격을 상당히 감소시켰다.
빌라 파크에서의 악몽
"이번 경기력은...정말 대단합니다, wow. 이번에 우리가 한 축구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리버풀은 아스날을 잡으며 완벽한 출발을 유지한채 9월을 끝낸 뒤 클롭은 감정적으로 최고조에 달했다. 펩 레인데르스 코치는 로버트슨이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풀백 2명의 득점은 자신이 말하는 "꿈의 팀의 골" 까지 얻었다.
하지만 이 좋은 요소들은 지속되지 않았다. 그 다음 주는 참담했다. 아스날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을 뿐만 아니라, 티아고와 사디오 마네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던 중 빌라 파크로의 원정 하루 전날 알리송은 훈련장에서 팀 동료와의 충돌로 어깨를 다쳐 멜우드에서 고통에 시달리며 남겨졌다. 클롭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탈락시킨 재앙을 초래하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세컨 골키퍼 자리를 지킨 아드리안에게 눈을 돌렸다.
이 스페인 골키퍼는 또 다시 같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실책으로 올리 왓킨스는 선제골을 터트렸고 또 다시 골을 내주었다. 그 후 클롭은 충격을 받았다. 챔피언들은 그들과 랠리를 하기보다는 시들어갔다. 그는 그들이 "구성에서 패배했다." 라고 비난했다. 2-7 패배는 1963년 이후 리버풀이 당한 가장 큰 점수차의 패배였다.
선수들은 곧장 A매치를 위해 떠났지만 다음날 아침 감독으로부터 받은 긴 문자메시지로인해 전화기는 윙윙거렸다. 그는 그들이 함께 성취한 것을 상시키기고 균형감을 유지하게 햇다. 그는 그들이 함께 뭉침으로써 상처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다고 그들에게 장담했다. "이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들지 마라" 그가 말했다.
구디슨에서의 입은 부상의 커다란 영향력
리버풀의 시즌 맥락에서 2020년 10월 17일의 중요성을 멀리할 수 없다.
구디슨 파크에서의 사건에 대한 분노가 리버풀에 여전히 남아있다. 클롭은 단지 승점 2점을 잃은 것이 아니라 무모한 도전으로 인해 월드 클래스 선수 2명을 잃었다.
반 다이크가 입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충격은 어떻게 해도 지나치지 않다. 리버풀에게 세계 축구에서 가장 완벽한 수비수가 없는 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채울 수 없었던 드레싱 룸에서의 공백을 남겼다. 반 다이크가 경기장 주변을 걸어다니다 구디슨에서 목발을 짚고 떠나 리버풀 모슬리 힐 지역에 있는 스파이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팀 동료들과 스탭들은 이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
조던 픽포드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것에서 억울함이 고조댔다. 리버풀은 80분을 10명의 선수들로 경기해야 했었다.
사실은 그렇지 않았으나, 헨더슨의 경기 막판 "승자"러 만드는 득점은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가 되엇다. 머지사이드 더비는 티아고가 히샬리송에 끔찍한 태클로 무릎 부상을 당하게까지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루던 티아고는 다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기 까지 두 달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레즈의 19번의 리그 경기 중 고작 4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티아고는 팀이 진화하고 다음 단계를 밟도록 하게 해줄 것입니다," 딜을 맺은 후 레인데르스가 말했었다. "팀을 예측 불가능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티아고 영입 전에, 리버풀이 26살이 넘는 선수에게 이적료를 지불한 것은 2016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4.2m에 영입한 에스토니아 센터백 라그나르 클라반이 유일했다.
클롭이 그런 특별한 재능을 영입하고자 했기에 리버풀은 티아고라는 예외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잘못도 없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진정으로 그의 명성을 얻을 수 없었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그의 영향력을 분명히 커질 것이다.
고메즈를 잃은 상심
처음에 리버풀은 반 다이크 없이 훌륭하게 대처했다. 그들은 구디슨에서의 그 해로운 오후 이후 5연승을 거뒀다.
"버질은 인기있는 선수이고 모두가 그를 잃은 것에 상심했다," 라고 한 드레싱 룸 관계자가 애슬래틱에 말했다. "그 부상은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감독님은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에게 미안해 할 수 없는지, 그리고 우리의 시즌을 정의하는 데 고통스러운 단 한 번의 좌절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에 반응했다."
리버풀은 에티하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A매치를 떠났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가 종아리 문제로 다리를 절며 나가운 후 클롭의 기분은 다시 어두워졌다.
클롭은 프리미어리그 측과 TV 회사들을 상대로 일정에 대해 맹공했다. 그는 수요일 유럽 대항전을 치르고 난 후 토요일 오후 12:30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살인적" 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또한 프리미어리그 CEO 리차드 마스터슨에게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며 이번 시즌 5인 교체 허용의 장점을 설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완전히 실망스럽다" 고 말했다.
에티하드에서의 마지막 휘슬 소리가 난 후, 클롭은 고메즈를 두 팔로 감싸며 침착했던 플레이에 감탄했다. 반 다이크가 없는 상황에서 고메즈가 나서서 더 큰 책임을 떠맡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3일 후, 고메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훈련 도중 그의 무릎에 아무런 접촉 없이 쓰러진 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리버풀 커리어 초기에 심각한 부상 문제를 극복하여 우승 시즌에 43경기에 출전한 어린 선수에게 잔인함을 뛰어넘는 것처럼 보였다. 고메즈에게 시즌을 끝내게 만들 수 있는 힘줄 손상을 교정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세게 클롭을 강타했다.
갑자기 리버풀은 남은 시즌은 파비뉴와 마팁 파트너십에 의존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자의 건강 문제는 클롭에게 계속 중단하고 변화하도록 강요했다. 파비뉴와 헨더슨이 센터백으로 경기를 나서게 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미드필드를 약화시켰고 경기에서의 통제력 부족에 기여했다.
조타 도박
리버풀의 12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미트윌란전은 딱히 주목할 필요가 없었다. 의미없는 경기였다. 레즈는 이미 그룹 스테이지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클롭은 놀랄 만큼 강한 팀을 내세웠다. "이것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이며 우리는 여전히 리버풀이다." 그가 주장했다. 그는 추진력이 유지되기를 원했다. 그는 너무 많은 어린선수들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역효과를 초래한 도박이었다. 리버풀은 1-1로 비긴 뒤 £2.3m의 상금을 은행 계좌로 옮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조타마저 무릎 부상으로 잃었다. 검사를 통해 그가 8주 전후로 아웃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구단 의료진에 대한 감정은 엇갈렸다. 초기에는 이 포르투갈 국가대표의 시즌이 끝났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초기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았으나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볼 때 여전히 타격이었다. 조타는 17경기만에 9골을 터트렸다. 파워풀하고 직접적이며 냉담한 그는 클롭의 공격 무기이며 중요한 새로운 무기임이 입증되었다. 레인데르스에 의해 "찍어누르는 괴물" 이라고 묘사된 이 남자가 몹시 그리워졌다. 그의 2월 복귀는 그리 빨리 올 수 없다.
치미카스 역시 의미없는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최근에서야 회복했다. 그는 계약을 맺은지 6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그리고 타쿠미 미나미노가 이번 시즌을 이끌어 줄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피트니스 문제와 폼 문제가 결합되면서 그들의 기여도는 미미했다.
외부에서의 방해물
클롭은 시즌 중간에서 멜우드를 떠나는 것에 대해 신중히 고민했었다. £50m를 들여 커크비의 새로운 훈련 시설의 완성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었다. 그들은 이번 여름까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클롭은 11월에 이사를 승인했고 AXA 훈련 센터는 지난 3개월 동안 집이었다.
시니어 스탭들이 이번 이사가 그들의 결과 하락에 기여했다는 생각을 일축했다. 커크비에 있던 시설들은 멜우드에서 사용하던 시설보다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이 메디컬와 스포츠 과학부서의 업무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왔다는 의견도 없었다. 실제로 클롭은 "레드 존"에 있는 사람과 그 어느 때보다 호흡이 필요한지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의존해 왔다.
그는 안드레아스 슐럼버그를 회복 및 퍼포먼스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기존의 체졔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피치 위에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활을 끝냈으나 풀 트레이닝에 복귀하기 전에 초력 보강을 위해 추가 훈련이 필요한 선수들을 돕는다. 선수들이 다시 쓰러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한 부분이다.
하지만 힘든 일정 속에서도 원치 않고 피할 수 있는 산만함이 있었다. 리버풀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계약에 관한 교착 상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이번 시즌 이 네덜란드인보다 더 많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없으나 그의 안필드에서의 시간은 떨어져 가고 있다. 그는 5개월 안에 FA 선수가 될 것이다.
살라의 미래도 추측 대상이 되어왔다. 그는 아키로에서 열린 형제의 결혼식에 참석 당시 지침을 어겼고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미트윌란과의 경기에서 주장 역할을 맡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스페인으로의 잠재적인 이적의 문을 열어두었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번 시즌에만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대리인들은 구단과의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안필드의 팬들을 그리워하다
비공개로 경기를 하는 것은 모든 팀에게 똑같다. 공개적으로 리버풀에서는 그 누구고 그것을 경기력 부진의 구실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계속되는 부재는 클롭의 팀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안필드의 2,000명의 팬들이 울버햄튼 원더르솨의 12월 대결을 4-0 완승으로 만든 것의 차이를 느끼면 되었다. 이 구단의 최근 선공을 선수들과 팬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세워졌다. 그들의 관중석에 에너지를 준자.
"팬이 없는 축구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 초 애슬래틱에 이야기했다.
정신적으로, 열악해진 선수단의 물이 빠져나가고 있다. 코로나로 그들은 많은 것을 잃었다. 리버풀은 우승 후에 퍼레이드를 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들의 업적을 제대로 축하하지 못했다. 이제 그들은 팬들이 다음 시즌 전에 그라운드에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고 이 트릭을 반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버풀의 퍼포먼스 심리학자이 리 리차드슨은 애슬래틱에 그 영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중의 영향력이다. 이것은 1800년대 후반 노먼 트리플트라는 사회심리학자가 발견한 최초의 스포츠심리학 개념 중 하나이다.
"원칙은 관중들이 무대에서 운동선수와 연주자에게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팩트는 연주주가 더 능력이 있을수록 관중들의 존재에 따라 평균적으로 그의 퍼포먼스가 더 향상될 것이라는 걸 발견했다.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확실히 경기장의 균형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한다"
11월의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클롭이 밝혔다 "사람들이 이곳에 없다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일이다, 이것은 옳지 않다."
힘든 시기에는 영감을 주는 응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은 영감을 주는 사운드트랙 없이 스스로 이 모든 것을 해야만 한다.
조용한 드레싱 룸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 온 이후 리버풀은 그리 많은 수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팀이었다. 미드필드에서의 압박과 포워드를 지원하는 풀백들의 폭격에 수반되는 높은 템포가 상대를 압도했다. 그가 경기를 읽는 능력은 물론 그의 스피드 역시 팀 동료들이 앞으로 몰리면서 역습의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한 명만 더 있으면 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의 부재로 다른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에서 뛰게 만들었다. 그의 부재로 리버풀의 플레이에서도 같은 시너지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가 경기장에 없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경기장 위에서 뿐만 아니라 훈련장과 드레싱 룸에서도 잃었다. 버질만큼 새로운 선수가 필드 안팎으로 빠르게 적응하는 선수는 없었다.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훈련 첫 주부터 그는 이미 드레싱 룸에서 음악을 선택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후 테스트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섰다. 그러한 순간에 그는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판적일 것이다, 단결된 모습으로ㅗ 말이다. 팀 동료들은 그가 좋은 청취자이자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리버풀 선수단에는 다른 목소리들이 있다. 헨더슨은 피치 위에서 절대 입을 닫지 않는다. 제임스 밀너는 선발이든 벤치에 있든 팀을 결집시키려고 한다. 바이날둠과 로버트슨 역시 언론을 편안하게 상대한다. 그러나 반 다이크가 없어서는 안 될, 특히 아무것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이 시기에 그들은 균형감각을 상실했다.
그의 회복 일정은 다른 선수들과 다른 일정이며 이 패턴은 다른 일정에 맞춰 조정된다. 그의 시대는 더 길지만, 리버풀 선수들은 반 다이크의 짧은 시대만을 볼 뿐이다. 훈련장에서 그를 보면 그가 복귀하는 길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의 부재를 떠올리게 한다.
리버풀 선수단과 클롭의 코칭스태프들 사이에선 반 다이크가 대체 불가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그러나 구단이 고메즈가 당한 심각한 부상과 마팁의 피트니스 문제를 감안 할 때 구단이 이적시장에서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클롭은 11월에 마팁의 스케줄을 조심스럽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는데 마팁이 핏을 갖췃다고 해서 그가 반드시 기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구단은 이미 부상 문제가 발생하기 전인 2012년 여름에 센터백을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로블ㄴ에 8월에 팀을 떠나는 것은 그의 나이와 (31살) 계약 상황(1년이 남아있음), 제니트로부터 받은 오퍼(£11m) 등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일로 여겨졌다.
리버풀의 스카우트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결정권이 없는 사람들)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이 명백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VAR에 대한 분노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 몇 가지 중대한 결정이 잘못 내려졌으며 이에 클롭과 그의 스태프들을 격분시켰다. 그들은 선두권 경쟁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와중에 6점에서 8점의 승점을 잃었다고 믿고 있다.
안필드 고위층은 10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내려진 판정에 매우 화가났는데 이들은 VAR 주심인 데이비드 쿠트가 어떻게 그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프로페셔널 게임 매치 오피셜 보드진(PGMOL)에 요청했다. 그들은 이전에 빌라 파크에서 열리 경기에서 살라를 박스 안에서 넘어뜨린 존 맥긴의 행동에서도 내려진 판정에 당황했다.
또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논란이 있는 장면에서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통해 그의 첫 판정을 뒤집고 PK 판정을 내리고 승점 1점을 쥐어주었다. 뒤늦게 쓰러진 대니 웰벡은 심지어 충돌이 "가벼웠다" 고 표현했다.
풀럼과의 무승부에서도 바이 데 코르도바-리드의 득점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살라를 밀친 행위에 대해 VAR이 실행되지 않은 것에 또 다시 분노했다.
클롭의 불만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월 패배한 경기에서 두 번의 강력한 PK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더욱 거세졌다. "안드레 마리너가 오늘 밤 사디오 마네가 당한 파울에 관해 한 행동에 대해 솔직히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 클롭이 말했다. "제가 5년 반 년간의 받은 PK보다 맨유가 지난 2년 간 받은 PK가 더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제 잘못인지 아니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5년 10월 클롭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은 30개의 PK를 얻었다, 맨유는 26개를 얻었다, 클롭의 의견은 빗나갔다.
일주일 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칼 달로우가 골문을 지키는 과정에서 마네의 다리를 붙잡았고 공은 박스 밖으로 벗어났다, 판정은 탓하는 것은 오래된 변명이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주요한 요인이었다. 부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행운도 클롭을 피해갔다.
암울한 1월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7-0 승리를 거두며 5점 차로 선두를 지키고 있었다. 팰리스와의 경기 3일 전에, 그들은 피르미누의 극적인 후반 헤딩고로로 인해 토트넘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그 이후, 그들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뉴캐슬,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겨우 승점 3점을 얻었다. 거의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자랑스러운 홈 무패의 기록은 션 다이치 팀에 의해 끝이 났다.
가장 큰 쟁점은 낮은 수비 블록으로 경기를 치르는 팀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리 자주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점유율과 지역만을 지켜왔다. 그들은 유창함과 리듬감 모두 부족했다. 자신감에도 타격을 입었다. 결국 그들은 승리에 익숙한 그룹이다.
클롭은 최전방 세 명이 동시에 어긋나는 상황에 직면했다.
처음에는 수비적인 부상 위기를 잘 대처해 왔으나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팬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갈망했던 영입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제가 내리는 결정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이 뭔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우리가 이적시장에서 무언가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할 수 없습니다, " 클롭이 말한다.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돈이 빠듯하다. 그러나 그 필요성이 너무 커서 지금은 단기적인 수정도 시급하다. 선수들 스스로 9월에 티아고와 조타라는 새로운 영입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난기류에도 불구하고 단결감은 여전하다.
"이것은 3년만에 청므 있는 일이다," 라고 드레싱 룸 관계자가 덧붙였다.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마찰은 없다. 위르겐은 여전히 그곳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우리는 스스로 일어나서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 모두는 다음 몇 주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고 잇다. 이번 시즌은 여전히 반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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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간만에 시원한 기사가 나왔네요. ㄷㄷ
소 잃었으니 외양간 얼른 고쳐라, 뭐하냐.
역겨운 보드진 쿠티뉴 팔아서 선수단 만들었지 정작 지들이 쓴돈은 강등권보다 없음ㅋㅋㅋ
공감합니다
대부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애써 부정하고 싶었던 것들이 한방에 터지는중 ㅋㅋ 이젠 정상적인 방향으로 좀 키워보자.. 풀백축구니 무장점 미들라인으로 버티느니 제로톱도 말이 좋아 제로톱이지...
제발 나가
럭키 질힉 FSG OUT
피어스 일하네
어마무시한 장문의 번역글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원했던 피어스모습
가장중요한것 하나가 빠졌네요 잉여자원 정리 못하는거 케이타, 챔보, 오리기, 미나미노 같은 팀에 도움이 안돼는 자원들에 대한 비판도 적어줬으면좋았을텐데 간만에 피어스 기자다운기사 썼네요
장문의 번역글 잘 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