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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에 비해 3배까지 쏟아 부었다는 장마가 끝나고 장마전선은 오늘 오후를 기해 이북으로 넘어 간다는 뉴스다. 이제부터는 폭염이 계속 될 것이다. 제헌절인 오늘 국회에서 제헌절 행사가 있는 날이다.
매일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쉬지 않고 생업을 포기 한 체 1인 시위를 진해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 분에게 머리 숙여진다. 그 분들께서 오늘 제헌절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해 틀림없이 특별행사라도 치를 것이다. 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3개월 넘게 국회 앞에서 진행하던 1인 시위를 잠시 쉬고 있었던 나는 혹시라도 국회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할 수밖에 없다. 궁금하기도 하여 일찍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섰을 때는 비가 오지 아니 했는데 지하철 약 100여 메타를 남겨 두고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더니 순간적으로 점점 더 오다가 지하철에 도착 할 무렵에는 그야 말로 쓰고 있는 우산이 쓸모없을 정도로 옷을 젖어 버릴 정도로 장대비를 쏟아 붓고 있었다.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데 저 만치서 어우경 본부장님이 손을 번쩍 들면서 걸어온다. 그 동안 멋지게 기르고 다녔던 수염을 깎아버린 어 본부장님의 모습이 한결 말끔하게 보인다. 수많은 사피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는 어본부장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국회 앞은 kbs 방송 팀이 제헌절 행사 중계방송을 위해 커다란 크레인에 방송장비를 설치하느라 소란스럽다. 일찍 나와 있는 황보영태씨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다.
“여보시오 도둑놈들 행사 하는 방송만 할 것이 아니라 판사 검사 범죄행위 특별수사청 신설에 대한 1인 시위도 방송도 해야 할 것 아니요.”
“········”
그들은 하던 일만 계속 하면서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다. 일찍 나와 있는 배광심씨 역시 한마디 하지만 그들은 역시 하던 일만 계속 한다.
“이분들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높은데서 시키는 일만 하는 분들인데”
“최정남씨 그런 말 하려면 여기 오지 말고 가세요.”
황보영태씨 힘껏 목소리 높여서 말하는데 김 빼는 소리 하고 있는 최정남이 얄미웠을 것이다. 매우 화가 난 투로 힁하게 저쪽으로 가버린다. 충분히 이해를 한다.
“중개방송 할 때 우리가 국회본청 계단에 서서 프랑카드를 들고 있을 테니 그 때 잠깐 스쳐지나가듯 방송 내 보내 줄 수는 있죠?”
아무런 대꾸 없이 일만 하는 그 들에게 한마디 건넸다.
“물론 그런 정도는 해 줄게요.”
뜻 밖에 팀장정도 되는 듯 한 사람이 혼 케이 응해 준다. 열심히 일만 하던 다른 팀원들로 그런 정도 까지는 해 줄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잠시 후 좍 깔려 있는 정보과 형사들 중 배광심을 알고 있는 형사 몇 사람이 배광심을 보고 아는 체를 한다.
“누님 오랜만이오. 그 동안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그 동안 대검찰청에만 나가고 여기는 잠시 쉬는 중이지.”
나는 이 때 잠시 그 들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형사님 앞으로는 검찰 허락 없이 경찰이 수사를 개시 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랬을 때 일반시민이 검사를 경찰에 고소하면 수사가 개시 되나요?”
“물론 수사가 개시 되죠.”
“그러면 경찰이 검사를 수사 할 수 있는 말이네요?”
“그렇다니까요.”
“예 잘 알았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어서요.”
그런데 수많은 형사들 중에 특별히 뛰어나게 미인인 여자 형사가 눈에 뛰었다. 저렇게 뛰어난 미인이 어쩌다가 형사가 됐을까? 아깝다. 연예계로 나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탄식 해 본다.
제헌절 기념행사에 참석 하는 외교라는 차량번호를 단 주한 외교관들 의 차량이 줄지어 들어 온다.
판사 검사 특별수사청 신설에대한 프랑카드는 여기를 지나가는 높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 그런데 평소에는 가만 있다가 경찰 싸이카 경호를 받으면서 지나가는 높은 사람의 차량이 지날때면 그 높은 사람이 프랑카드를 보지 못하게 막아 서 버린다. 이런 행동하는 의경이 얄밉기만 하다. 그런데 높은 사람시키는데로 만 하는 그 의경은 무슨 죄로 우리에게 욕을 먹을까?
잠시 후 배광심씨와 형사가 뭔가를 열심히 대화 하고 있는 중인데 국회 안쪽에서 50명은 대어 보인 한때거리의 사람들이 경찰과 하께 섞여 밖으로 나오고 있다.
“저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이지?”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형사에게 물어 보는 데 우물쭈물 말을 하지 않는다. 뭔가 일어날 것 같은 징조로 보인다. 그리고 예감했던 징조의 사건이 발생 하고 있었다. 그 들은 비를 피하면서 숙식도 할 수 있게 설치해 놓은 앵글을 무지 막지 하게 철거하고 있었다. 황보영태씨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막아 보지만 역부족이다. 그 들의 불한당 같은 일사불란한 행동은 잘 훈련된 적의 군대와 같았다.
“이것은 불법이야”
라고 소리쳐 보지만 그들은 내지르는 소리에는 아무런 반응 없이 철거작업에만 열중이다. 그 들은 사람은 일체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날뛰는 황보영태를 수적으로 압도하면서 옴짝달싹 못하게 에워싸 버린다. 잠시 후 아주 짧은 잠시 후 상황은 끝이 났다. 그리고 영등포 구청 철거반 차량이 와서 어지러이 흐트러져 있는 물건들을 모조리 실어 가 버리고 난 후 상황은 모두 끝나 버렸다. 그리고 하늘이 맑아지면서 오전 내내 쏟아지던 비는 그치고 있었다.
최정남은 이 상황을 모조리 동영상으로 촬영 했습니다. 그런데 대단히 죄송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 장비가 대단히 성능이 뒤 떨어진 구식이라서 이해하시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경제학 제1, 2조에는 이윤추구 및 효용의 가치에 대해 명기되어 있고, 제헌절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대한민국](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3.gif)
헌법의 우수성을 역설하는 반면, 시민단체의 일부에서는 우리의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고 있다고 짤막하게 평가절하여 개탄하였다, ![악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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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동영상에 나타난 찻잔속의 물결이 경제학 제1, 2조 대로 태풍 “매미”처럼 이윤추구 및 효용의 가치가 있다는 판단아래 성사되리라 보여 지는가, 아니면 亡治들이 국론을 물란하게 하는 행태라고 보여지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사유는 차잔 속의 물결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지 못해 인정 받지 하고 도리어 사회 악으로 치부되어 곧 소멸되기 때문이다.![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6.gif)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유구무언의 통절심정,,,!!!
최정남님 정보 감사하옵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진실구현 정의구현이 있기에 그 길로 가는 것인데,
그 길은 아무나 가기 힘든 참으로 함난질곡의 길인데도 의기가 있기에 갈 수 밖에 없는 운명들이 있고!
그러나 그러한 길은 개인의 행복으로 통하기가 어렵고 생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는데,
통곡의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작금대한민국헌법정신운운 상황에서, 판사검사특별수사청 설치와 법정녹음 상시 시행주창의 사자후가, 헌법준수 발전면에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인가?
는, 삼척동자수준의 지적가치관이라도 잌히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일 터!?
와? 그대들은 나라를 위하시는 길을 외면하고 계시는겨?????
작금 민주공화대한민국 헌법정신 운운 상황에서, 판사검사특별수사청 설치와 법정녹음 상시 시행은 민주공화대한민국 일부가 좋은 것이 아니고!
불평등에서 탈출하는 공익이고 평등이며! 대한민국님 전체에게 좋은 것 아닌가?
자유 정의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고!
고등권모술수 비양심만행성 범죄예방이고!
만인평등의 주창!!!!
이러한 형국에서 국회안에서ㅡ 국회정문에서 국민호도성 언과 행을 부끄러움 한 털없이 자행하는 파렴치들이 비양심이 아닐런지?????
지기님
사람이 모여 사는 데는 格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 부분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박국회의장의 기념사에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일부 등장 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 할 까요?
절간거사님! '박국회의장의 기념사에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일부 등장 했다고 했습니다' 는 말씀이 어느 세력을 지칭하는 것인지요?
적반하장은 아니 될 것입니다!
판사검사특별수사청 설치와 법정녹음 상시 시행 주창의 시자후가.
'박국회의장의 기념사에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일부 등장 했다고 했습니다'
말씀에 인용되는 사안이라는 것인지요?
아니면, 판사검사특별수사청 설치와 법정녹음 상시 시행을 반대한 부류들이, "'박국회의장의 기념사에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일부 등장했다"는 것인지요?
허허ㅡ어허ㅡㅡㅡ!
참 아리송하고 헸갈립니다!
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박정희 대통령님께서 국가재건최고의장 시절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세>라는 말 한마디에 온 국민의 지지를 받았고, 이에 동조한 이병철 회장님, 정주영 회장님이 합류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3.gif)
의 초석을 놓은 것은 부인할 수가 없지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해서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그 3人을 그 時代의 영웅 3人이라고 해도 이의를 다는 이가 없는 반면, 그에 반하는 이들을 민족의 역적이라고 해도 토 다는 사람이 없답니다 ![악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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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님과 제가 항상 맞서는 현상을 초래 하는군요
格이라는 말은
즉
한여름 더우니 누드 차림으로 다녀도 시비를 말아야 할까요?
한겨울 추우니 이불을 뒤집고 쓰고 다녀도 괜찮은지요?
위 본문에서 최정남님이 아주 의미가 깊은 내용을 피력 하셨는데요
경찰의 수사개시권을 말하셨는데 이말씀을 잘 풀어 해석을 하셨으면 합니다
격이라는 것 물론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격이 덜 중요한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격의 논함은 본안에 비하여 지엽적이라 할 것입니다!
누드차림 그 것이 별거입니까? 위 본안의 격을 논하기 보다 본질을 논하여야 할 것입니다.
판사검사특별수사청 설치와 법정녹음 상시 시행 주창의 시자후가, 당연한 헌법수호적 주창인데, 말을 알아듣고 모름 동문서답하는 자들의 본질?
적반하장격인 자들의 권모술수 문제호도성 비양심을 논하여야 정당수순이라할 것입니다.
국회의사당앞에서의 일인시위의 격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오늘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일부 등장 했다고 했습니다' 는 말씀이 어느 세력을 지칭하는 것인지요
수고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훌륭하십니다..어우경님, 최종주님, 황보영태님.배광심님, 최종남님
어찌됐던 지 다양한 목소리가 울려 퍼짐으로써 민주주의는 성숙되어 갑니다.
많은 수고와 다양한 목소리는 절대 다수의 공감을 얻었을 때만이 직진으로 변화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였을 때는 6, 25때 1. 4 후퇴로 되 돌아간다![악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