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의 사회과학적 접근방법의 통합적 모형의 최종 목표는 “건강권리와 국민건강증진”이다. 노인의 “생존백세장수지표”로 규명한 우리나라 장수지역과 백세인의 장수요인(웃음,음주,흡연,콩,스트레스,직업 등)을 고려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실천 대안을 제시해보자.
1. 노인의 생존백세장수지표 우리나라의 장수지역
우리나라 지역별 65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율에서 백세인의 비율 '생존백세장수지표'를 산출한 결과, 광역시도지역 중에서 제주도가 인구1만 명당 9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권은 순창이 인구1만 명당 8명으로 가장 높고, 완주7명-정읍 6명, 남원 5명, 김제-익산-임실 4명, 부안, 장수, 전주 덕진, 전주 완산, 무주, 군산 각 3명, 고창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시도지역 간의 생존백세장수지표 차이는 건강요인과의 연관성이 주요인 것으로 제기됐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김종인교수(한국보건복지학회장)는 2005년 통계청 인구통계와 사회조사자료를 근거로 관련요인들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노인의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건강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27권2호(2010. 06)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05년 기준 16개 시도지역과 260개 지역의 65세 이상 생존율 중 백세인 966명에 대한 지역별 생존백세장수지표를 산출하여, 그 지표와 건강요인들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것이다.
【익산=뉴시스】 김화욱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400698
2. 백세인의 장수요인(웃음, 음주, 흡연, 콩, 스트레스, 직업 등)
(1)웃음
‘100세인’ 웃음 ‘팔순인’의 10배
‘웃어야 오래 산다’ 입증… 병원 이용률은 11분의 1
백세인들은 하루에 두번 이상 웃는 비율이 80대의 10배, 60대의 12배 정도로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원광대 보건대학원 김종인(한국보건복지학회장) 교수는 국내 노인층을 백세인과 팔순인, 환갑인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각 그룹 간 장수요인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백세인, 팔순인, 환갑인의 장수요인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영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김 교수는 백세인 109명, 팔순인(80~89세) 135명, 환갑인(60~69세) 145명 등 총 389명을 대상으로 2007년 1년 여간 면접 등을 통해 건강 행태와 심리적인 요인을 분석했다. 이 결과 백세인은 팔순인보다 하루 두번 이상 웃는 비율이 10배, 환갑인보다 1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백세인들이 오락에 취미가 별로 없었던 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이 슬픔에 무감각한 것은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 쉽게 동요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백세인 대부분이 많이 웃고, 명랑하고 근심걱정이 없었다는 것을 볼 때 이번 연구의 핵심은 심리적인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백세인들은 노화가 많이 진행돼 신체적으로는 허약하지만 정신건강이 매우 좋다보니, 연령대에 비해서는 매우 건강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뉴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523010301271630020
(2)흡연과 음주
출처: 보건복지부 `간접흡연은 보이지 않는 폭력 행위` 공익CF 캡쳐화면
장수하는 사람의 음주와 흡연 습관은 살아온 과정만큼 다양하나 전체적으로 술과 담배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절주 금연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술은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정도만 마셔야 한다.” 고 하였으며
그 이상을 먹으면 술의 악영향이 뇌로 전해져 신경이 파괴되고 기억력이 감퇴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한번 망가진 뇌신경 세포는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일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담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유독성 물질이 4700여 가지나 들어 있다.
특히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며 소화기 궤양이나 각종 암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담배는 각종 발암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폐암 뿐 만아니라 위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등 담배와 무관해 보이는 장기에 까지 암을 일으킨다.
중독성이 강한 담배를 완전히 끊고 금연을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나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다.
http://blog.naver.com/dayssunset?Redirect=Log&logNo=133763796
(3) 콩, 마늘
콩·마늘 나는 곳이 ‘장수마을’
100세 이상 인구가 많은 장수마을은 콩과 마늘을 주로 재배하고, 환경오염이 적고 개발도가 낮은 곳으로 조사됐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전남 함평군과 구례군으로, 이 지역은 100세 이상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세 이상 인구수와 거주지의 사회환경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콩수확(0.381), 마늘수확(0.314)의 계수가 가장 높은 지역과, 상수도율(-0.636), 재정자립도(-0.514) 등이 낮은 저개발 지역에서 100세 인구비율이 높았다. 16개 시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마늘(0.794)과 콩(0.629)을 재배하고 수질오염(-0.612)과 대기오염(-0.582)이 낮아 환경오염이 적고 도로포장률(-0592) 등 개발이 덜된 지역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많았다.
김 원장은 “이번 연구는 콩과 마늘 섭취를 많이 하고 환경오염이 덜한 깨끗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문화일보 이용권기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927010311271630060
(4)스트레스
"100세 노인, 화내지 않고 낙천적"
87%가 허리둘레 31인치 이하
우리나라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은 화를 내지 않고 스트레스도 없는 낙천적 삶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은 지난 99년 12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전국의 100세 이상 노인 507명(남 44명, 여 463명)을 대상으로 `100세 이상 노인의 장수 요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노인의 90%가 `화를 내지 않고, 스트레스가 없는 낙천적 성격'으로 평가됐으며, 이들 중 `매일 웃고 산다'고 답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26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585755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5)직업
<직업별 수명…종교인 1위, 언론인 꼴찌>
우리나라에서는 종교인이 장수하고, 체육인·작가·언론인이 단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명 1위인 '종교인'과 꼴찌 직업군 간의 수명 차이는 무려 13년이나 됐다.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은 1963년부터 2010년까지 48년간 언론에 난 3천215명의 부음기사와 통계청의 사망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내 11개 직업군별 평균수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최근 10년치(2001~2010년)만 놓고 보면 종교인의 평균수명이 82세로 가장 높았고 교수(79세), 정치인(79세), 법조인(78세), 기업인(77세), 고위공직자·예술인·작가(각 74세), 언론인(72세), 체육인(69세), 연예인(65세) 등으로 순위가 조금 바뀌었다.
김종인 교수는 "단면 분석이긴 하지만 직업별 수명 분석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장수집단인 종교인의 장수요인을 되새겨 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1960년대에 비해 2000년대 들어 종교인과 다른 직업군의 수명격차가 줄어드는 것은 건강에 관심을 갖고 금연과 절주를 노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3. 국민건강증진을위한 대처방안
*스트레스해소법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
정신적 영향은 물론 신체적인 영향과 질병을 만들어 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서 질병을 만들어 내는 것 보다 그 전에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방지하는 것이 좋다.
1.긍정적인 생각, 적극적인 자세로 일상생활화 한다.
2. 운동(걷기) : 발과 온몸의 신경이 골고루 자극되어 엔돌핀, 세로토닌 같은 신경안정호로 몬이 분비되며, 야외에서 햇빝을 쬐면서 향 우울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3. 음악감상 :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박자나 리듬에 집중
4.독서 : 평소 좋아하는 부류의 책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5.복식호흡 : 차분하게 다른생각하지 말고 명상
6. 기타 : 그림그리기, 요가, 바둑등 취미생활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 금연홍보사업
- 학교금연보건사업의 활성화 및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외부 전문강사 초빙 금연교육실시
- 비디오방영, 상담
- 금연 교내 캠페인
-청소년 금연교실운영 (5일간) : 상습 흡연 적발자 및 희망학생 50명
-세계금연의날 행사 (매년 5월 31일)
- 금연 가두캠페인 실시
- 홍보 전단 배포
-금연글짓기 및 편지쓰기 대회
♠ 절주사업
ㆍ 절주 교육·홍보
ㆍ 청소년 금주 및 음주운전 안하기 가두 갬페인
ㆍ 음주 10계명 홍보
- 음주 10계명
ㆍ 자신의 주량을 지킨다
ㆍ 1차에 끝낸다.
ㆍ 잔을 돌리지 않는다.
ㆍ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ㆍ 폭탄주는 절대 않는다.
ㆍ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ㆍ 천천히 마신다.
ㆍ 원치 않을 때는 NO라고 말한다.
♠ 영양개선사업
ㆍ 어린이 비만캠프
ㆍ 보육시설 영양식단표 배부
ㆍ 초등학교 비만도조사
ㆍ 유치원 및 초등학교 순회 영양교육
이처럼 백세인의 장수요인의 주된 6가지 요인은 웃음, 금주, 금연, 마늘, 콩, 스트레스, 직업 이다. 이 요인들은 건강과 직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장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교인이 장수직업 1위 지만 현대인들은 이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이루고자 하는 꿈이 다를 것이므로 무조건 장수하기 위해 종교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직업 현장 속에서 긍적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고 항상 웃음으로써 생활화 한다면 백세 인으로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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