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국방]
“건국대통령 적힌 父
이승만 묘비,
땅에 묻을 수밖에 없었다”
“1992년 어머님과 합장 때 세운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적힌 묘비
DJ정부 들어서자 여권이 반대
너무 억울해 땅에라도 묻자 했다
나폴레옹 재평가에 200년 걸려
국민이 언젠가 공로 알아줄거라고
어머님 프란체스카 여사가 말해"
“1998년
‘건국 대통령 내외분의 묘’라 적힌 묘석(墓石)을
아버님 옆에 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땅속에 묻힌 묘비가 이제 다시 세상으로
나와 햇볕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92·오른쪽)씨와
아내 조혜자(81)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이화장(梨花莊)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건국 대통령
내외분의 묘’라 적힌 묘석(墓石)을 (정치적 이유로)
아버님 옆에 묻을 수밖에 없다”며
“그때 땅속에 묻힌 묘비가 이제 다시 세상으로 나와
햇볕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이태경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장(梨花莊)
에서 만난 이인수(92)·조혜자(81)씨 내외는
본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1961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養子)로
입적됐고, 부부는 이 전 대통령 서거 후
약 50년 넘게 사저인 이화장을 지켰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여권을 중심으로
이 전 대통령 공(功)을 재평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가족들도 그간의
서운함에 입을 뗀 것이다.
현재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이 전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 묘지 앞에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내외분의 묘’
라 적힌 비석이 서 있다.
묘비문은 서예가인 송천(松泉) 정하건 선생이
썼다.
조씨는
“1992년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합장을 하면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라 새긴 묘석을 세웠는데
1998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뒤 당시 여권이
반대해 땅에 묻어야 했다”
며
“조심스럽지만 오는 7월 19일 있을 58주기
추모식 땐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적통을 1948년 8월 15일
출범한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에서 찾으려는
정치권 일각에서 ‘건국’이란 표현을 문제 삼으면서
‘초대’로 수정했다고 한다
이를 억울하게 여긴 이씨가
“내가 다 책임질 테니 묘석을 땅에라도 묻자”
고 했다.
----2012년 7월 19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 이승만 대통령
묘역에서 비문을 쓴 정하건 선생이 묘석을 바라보고 있다.
묘석에는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내외분의 묘
라고 써있다----
< 조선일보 DB >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수립,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농지 개혁 등 이 전 대통령의 공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도 비공개 회의에서 종종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적으로 너무 저평가돼 있다"
“과오가 있더라도 공에 대한 평가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훈처가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초
작업에 나서 곧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6일 이화장에서 열린 이 전 대통령 탄생
148주년 기념식 때는 박민식 보훈처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가 셋이나 참석해 화제가 됐다.
부부는
“기념관 건립 소식을 듣고 정말로 기뻤다”
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이씨
“이 전 대통령이 광범위한 유엔 외교를 펼쳐
1948년 12월 ‘신생국 코리아’가 국제 무대
어엿한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며
“과거엔 이를 기념하는 ‘유엔 데이’도 국경일로
존재했는데, 이런 이 전 대통령의 노력을 젊은
사람들이 꼭 알아줬으면 한다
”고 했다.
----1961년 하와이에서 - 이승만 전 대통령 부부가 1961년
12월 13일 미국 하와이 자택 테라스에서 양아들
이인수(가운데)씨를 맞이하고 있다----
좌파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했지만
거짓으로 판명 난 ‘백년 전쟁’ 등 그간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이 전 대통령의 과거사에 대한 왜곡
시도가 끊이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엔 박삼득 당시 보훈처장이
이 전 대통령을 ‘이승만 박사’라 칭해 폄훼 논란이
일었다.
조씨는
“어머님(프란체스카 여사)께서 생전에
‘나폴레옹도 다시 평가하는데 200년이 걸렸는데
우리 국민은 훨씬 더 똑똑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공로를 알아줄 것’이라 말해 왔다”
고 했다.
부부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과
이달 말 예정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訪美)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씨는
“지금 동양에서 한국과 미국만큼 소중한 동맹이 없다”
며
“혈맹이 앞으로도 세계 평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회담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동맹의 다음 100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으로 최근 몇년간 갈등을
빚은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이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면 다시 우리와
가까워질 수 있다”
며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니 상부상조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이인수(92·오른쪽)씨와 아내 조혜자(81)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장(梨花莊)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태경 기자 >
이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되기에 앞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 대통령과 서한을 주고받았다.
“세계 침략자들을 억지하는 것은 말이 아닌 행동”
이라면서 때로는 미 대통령을 압박하며
조약 체결을 이끌어내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동맹의 법적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씨는
“전쟁의 참화에 직면한 약소국 대통령이 끈질긴
협상을 할 수 있었던 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
이라고 했다.
김은중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무수옹
건국대통령이 홀대받는 나라라니 어이가 없다.
상해임시정부를 기원으로 삼아도 임정 초대대통령은
이승만 박사님 아닌가?
김대중이하 그의 졸개들의 역사부정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승만대통령이 안계셨더라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승전영웅인 장개석, 처칠, 아인젠하워를 친구로하는
세계지도자, 이승만!
그 이름도 거룩하여라!
동방삭
뇌물받아 자살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
북핵개발 저지하고 책임진단 핵대중이 //
이승만 대통령보다 추앙받는 이나라
보리새우
문재인 이재명보다 훌룽한 대통령...
삼족오
그 묘비 당장 햇볕 보게 조치해야지 뭘 더기다려야
한다는건가,
언제까지 토착 빠갱이 무리들 손에 끌려다닐건가,
역사왜곡 국가유공공자 해꼬지는 모두 민주화운동
탈을 쓴 토착빠갱이들 짓인거다.
순수한 진짜 민주화운동가들은 국가에 국민에 해가
되는 언행 행동을 절대 하지 않을거라 믿는다.
민주화도 국가발전의 일환이니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 아니겠나 가짜 기셍충인간이 너무 많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거다.
특히 정치판에
alexsong
국부 이승만이 맞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건국대통령을 국부라고 한다.
유박사
어찌 그런 일이...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님을 이렇게 대우하다니
정말 부끄러운 민족이구만요.
좌파 놈들아, 북괴가 그리 좋으면 빨리 월북하여
북괴 살인마 김정은 밑에서 아양떨며 살거라.
화무십일홍
전라도 586 좌익세력들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문재인 이하 종북세력들을 몽땅 잡아들여
북송시키면 좋겠다.
언젠가는 김정은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어 북 간첩들의
명단이 나오면 문재인과 주사파 더불당 의원들이
모두 드러날거다.
그땐 이놈들을 모두 반역죄로 처형하면 좋겠다
돈조반니
조금 누리는 번영에 좌발들은 기여한 부분이 있나 ?
민주 ? 그들의 민주화는 공산혁명을 말하는 거다 ~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경제적 수준에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거다.
좌발 주사파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둥이할머니
묻혀있는 건국대통령의 비석을 다시 세울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맞다
누가 이것을 부인할것인가
공이많고 과는 이기붕을 잘못부하로둔 죄밖에없다.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이승만대통령이
계셨기에 세워진 것이다.
윤정권이 이대통령의 모든것을 다시 재정립하여
기릴것이라 믿는다.
베네치아
이승만 초대대통령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인사로서
중국의 장개석 보다 ??알려지고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했던 분이다
.따라서 건국대통령으로 추앙받아야 하며 미국
워싱턴에도 이승만거리가 있을만큼 저명한분이다.
다정종고
한국의 근현대사는 괭이들에 의해 대부분 왜곡,
조작되어 있다.
괭이들이 근현대사를 왜곡하는 것은 저들의 전술이다.
여기에 더해 그 후에 정권을 탐하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이승만을 무차별
매장했다.
그 자들이 아직도 살아서 정치권에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왜곡하는 역사 학계부터
대청소를 해야 한다.
이들이 진짜 괭이들이다.
SeanLee
민주당과 유사 파벌들이 하자는대로 두면
나라 말아먹는 건 불보듯 뻔한 일.
박대마
역사가 남기고 간 드러나고 숨겨진 사실들을
중심으로 역사적 가치, 공적, 과실 그리고
발자취들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평가합시다.
특히 이념 사상 등이 민족 인류에 어떠한
공과를 남겼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