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선택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 참고로 올려봅니다...
생명이란 참으로 고귀한 것이지요...
이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입니다...
우린 모두 축복 받은 사람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존중받고 축복 받아야 할 존재이지요...
요즘 세상사람들 너무 서로를 시기하고 증오심에 가득\찬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듯하여..
신서 문구에 ' 태아 ' 가 나와 이번 기회에 임신에 대해 다시금 알아보고자 찾아보다가 님들께 도움이 될듯하여.....
태아의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임신은 수정으로 시작하여 출산으로 끝난다. 수정은 정자와 난자가 난관 내에서 결합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며, 임신 성립의 제1보이다. 난자는 수정하여 발육을 개시하는 능력이 배란 후 몇 시간 이내이고, 정자는 약 48시간인데, 드물게는 약 1주간이나 유효한 경우도 있으며, 사정 후 2∼3시간만에 난관의 난소 가까이까지 이른다. 따라서 대개는 정자가 먼저 수정장소(대체로 난관의 팽대부)에 가서 대기하다가 난자가 도달하면 정자 중 하나만이 난자와 결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정란은 곧 세포분열을 개시하고 자궁 내로 이동을 시작하며 이 때 이미 남녀의 성별도 결정되어 있다. 이윽고 수정란은 자궁내막에 이르고 점막 내에 묻히어 모체와의 관계를 이루게 된다. 이것을 착상이라 하는데, 수정부터 착상까지는 약 10일간이라고 보고 있다. 착상 후에는 본격적인 발육을 시작하여 태아가 된다.
1. 출산예정일
임신지속기간은 수정란이 착상하고서부터 분만까지인데, 착상한 날짜를 알기가 어려우므로 실제로는 임신하기 전의 월경(최종 월경) 첫날째부터 계산하여 며칠만에 출산을 했는가를 조사한 몇 만이라는 예에서 그 평균이 대체로 280일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따라서 이것을 출산예정일 또는 분만예정일로 하고 있다. 이 280일이라는 수는 40주에 해당되며 4주간을 임신 1개월로 본다면 10개월이 되는 셈이다. 또한 4주간은 28일간이고 대다수의 월경주기 일수와 일치하므로, 편의상 임신기간을 40주 또는 10개월로 간주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정일에 출산하는 일은 약 4 % 정도이고 거의가 예정일 전후로 약 2주간씩, 즉 4주간 사이에 출산한다. 출산예정일을 알기 위해서는 일람표로 된 임신력(妊娠曆) 등을 이용하기도 하나, 산과의나 조산부는 다음과 같은 계산법을 사용한다. 즉, 최종월경개시일의 달에 9를 보탠 수가 출산달이고, 12보다 많을 경우는 월수로부터 3을 뺀다. 출산일은 최종 월경 개시일의 수에 7을 보탠 수이며, 30보다 많아지면 그 수만큼 다음 달로 넘어가고 동시에 출산달도 달라진다. 각 달의 대 ·소 등이 있으므로 정확히는 말할 수 없으나 대체로 알 수가 있다.
예정일이 결정되면 현재는 임신 제 몇 주 또는 몇 개월이라는 계산도 나오는데, 이것은 만이 아니고 그냥 셈수로 계산한다. 이를테면, 월경이 조금(1∼2주간) 늦는다고 생각되어 진찰을 받아 임신같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그 때가 결혼 후 1개월이 못되었다 하더라도 임신 제6주, 즉 임신 제2개월이 되는 셈이다. 이같은 셈을 흔히 잘못 알기 쉬운데, 최종월경이 결혼도 임신도 하지 않았던 전달이었다는 것과 최종월경 개시일부터 임신월수에 넣어 계산하고 있다는 것을 납득한다면 이상할 것이 없다.
2. 징후와 진단
대개의 경우 임신의 진단을 내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자각적인 증세와 타각적인 증후에 의해 내려진다. 임신의 증후는 관습적으로 세 가지의 그룹으로 나눈다.
불확징(不確徵)의 경우는 임신의 증후는 있으나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서 임부 이외의 부인의 경우에도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수가 있다. 대개는 자각적이고, 생식기 이외에 임신초기부터 나타나는 증세이다. 즉, 입덧, 유방의 변화, 빈뇨(頻尿) ·피부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의징(疑徵)의 경우로는 임신 때에 생식기에 나타나는 변화인데, 임신 이외의 상태에서도 있을 수 있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이다. 그 중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월경이 멎는다(無月經), 복부의 융기, 자궁형상의 변화(자궁이 커지고 부드러워진다), 자궁이나 질의 점막이 보라색으로 변색한다(이것을 리비도착색이라 한다), 태동감(胎動感:태아가 움직이듯 느껴진다), 임신반응양성, 기초체온의 고온지속 등이 있다.
확징(確徵)의 경우 태아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대부분은 임신 중기 이후에 볼 수 있다. 이것은 특수청진기(트라우베청진기)를 사용해도 임신 20∼22주가 지나야만 청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태아심전도나 초음파 도플러법에 의해 꽤 이른 시기에 조기검출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태아부분의 촉지(觸知)나 X선사진에 의한 태아 골격의 증명(임신 18∼20주 이후에 가능) 등을 들 수 있다.
임신의 조기진단은 임신 초기, 특히 임신 2∼3개월경부터는 숙련된 의사라면 여러 가지 징후에 의해 90 % 이상은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극히 초기에는 진단이 매우 곤란할 때가 있다. 또한 임신이 자궁 내에 성립했는가, 아니면 자궁외임신인가를 진단하는 일, 다시 태아의 생사, 포상기태(胞狀奇胎) 등의 이상임신을 감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의용전자공학의 발달에 의해 태아 심장의 활동전류를 검출하는 방법(태아심전도)이나 순환기에 초음파의 연속파를 주어 일어나는 도플러효과를 응용하여 태아의 생존성이나 기능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초음파 도플러법은 매우 간단하게, 또한 조기에 태아의 생존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임신의 조기확진법으로서는 매우 우수한 방법이다.
임신에 수반하여 모체의 요중(尿中, 때로는 혈액)에 융모성(絨毛性) 생식선자극호르몬이 증량한다. 이것을 쥐 ·두꺼비 ·토끼 등의 동물에 사용해서 검출하는 방법을 생물학적 임신진단법, 혈청학적 혹은 면역학적인 방법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면역학적 임신진단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임신에 수반하는 요(尿)의 화학적 변화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체온의 상승을 지표로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생물학적 임신진단법으로 프리드만반응(反應)은 성숙한 토끼의 암컷(무게 2,000 g 이상)을 2주간 이상 수컷으로부터 떼어놓고, 이정맥(耳靜脈)을 통해 피검뇨(被檢尿)를 5∼10 cc 주사하고, 24시간 후에 개복해서 난소에 출혈점(또는 배란), 황체(黃體)의 존재를 보고 판정하는 방법. 아슈하임-촌데크반응은 암컷 생쥐를 사용하여 프리드만반응과 같이 판정하는 방법. 마이니니반응은 수컷 두꺼비 또는 참개구리의 피하에 요(尿)를 주사하여 24시간 후에 개구리의 요중에 정자가 나와 있는지를 검사하여 정자가 발견되면 양성으로 보는 방법 등이 있다.
면역학적 임신진단법은 융모성 생식선자극호르몬은 당단백질이며 항원성(抗原性)을 가지고 있다. 임신부의 요에서 정제한 호르몬을 토끼 등 동물에게 주사하여 항체를 함유하는 혈청을 채취하고, 이를 사용해서 항원항체반응에 따라 판정하는 방법이다.
적혈구 응집저지반응은 산양 등의 적혈구에 호르몬을 결합시켜 두었다가 여기에 항혈청을 가하면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 응집한다. 만약 호르몬이 함유된 요를 먼저 가하면 항체는 이 호르몬과 반응하여 복합체를 이루고, 감작(感作) 적혈구와는 반응하지 않는다.
라텍스응집저지반응은 라텍스 등의 중합체(重合體)에 호르몬을 결합시켜 혈구와 똑같은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라텍스응집반응은 라텍스에 항체를 결합시켜 두었다가, 직접 요중의 호르몬과 반응시키는 방법인데, 극히 간단하다.
3. 임신중의 생리
임신기간은 태아나 모체의 생리적 경과 등으로 보아 초 ·중 ·후기로 나눈다.
임신초기는 1∼4개월 간을 말한다. 1개월(1∼4주째) 때는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지나쳐버리는 수가 허다하며, 월경폐지나 입덧 등으로 임신임을 알게 되는 것은 2개월(5∼8주)이 지나서이다. 3개월(9∼12주)이 되면 자궁도 주먹크기만해지고 태아도 사람의 모습을 닮기 시작한다. 4개월(13∼16주)에서는 태아의 성별을 외견상 알게 되며, 자궁은 어린이 머리크기만해지고 태반이 완성된다. 입덧은 6주 무렵부터 시작하여 14주경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유산이며, 특히 2∼3개월은 유산하기 쉬우므로 부부생활도 신중하게, 또 힘이 드는 작업이나 여행 등도 피해야 하며 수면도 충분히 취한다.
임신중기는 5∼7개월을 말한다. 가장 안정된 기간으로서 하복부가 제법 눈에 띄며 이 시기에 복대(腹帶)를 착용하기도 한다. 5개월(17∼20주)이 되면 태아의 얼굴도 형성되고 수족운동을 시작한다. 즉 모체가 태동을 느끼는 것인데, 초임부는 20주, 경산부(經産婦)는 18주경이면 태동을 알 수 있다고 하며, 식욕도 나고 마음도 가라앉는다. 여행할 일이 있거나 치아(齒牙)의 치료 등은 의사와 의논하여 이 무렵에 해야 한다.
임부복의 준비, 그 밖의 출산준비를 시작한다. 6개월(21∼24주)이 되면 하복부도 차차 커져서 눈에 띈다. 7개월(25∼28주)경부터는 유방도 커지고 초유(初乳)가 나오는 일도 있다. 쌍생아도 이 무렵이면 알 수 있게 된다. 태아의 피부는 심홍색이 되고, 얼굴은 노인 모양으로 주름투성이이며, 이 때 태어난다면 사는 확률도 매우 적으며, 유산으로 처리된다.
임신후기는 8∼10개월을 말한다. 8개월(29∼32주)째부터는 조산이 되더라도 사는 경우가 많다. 이 때까지 4주마다 받던 정기검진도 2주마다 받아야 한다. 대퇴골의 화골(化骨)이 시작되며, 골반위(骨盤位:태어날 때 발부터 나오는 위치)에 주의한다. 골반계측이나 혈액형 검사 등을 받아 조산을 경계한다. 모체는 피로하기 쉽고 위(胃)에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며, 다리가 더러 붓기도 한다. 임신중독증의 예방에 신경을 쓰고, 수분이나 염분을 다소 적게 섭취하며, 때로는 다리를 높이 하여 충분한 휴양을 취한다. 9개월(33∼36주)이 되면 태아의 피부도 장미색으로 붉어지고, 머리카락도 자라나며, 남녀 모두 성기가 완성된다. 모체는 태아가 아래로 내려간 듯한 느낌이 들고, 가슴부위가 편안해진다.
조산 및 세균감염의 예방을 위해 이 후반부터는 부부생활이나 여행을 피한다. 10개월(37∼40주)이 되면 태아의 피부에 주름살이 없어지며, 솜털도 적고, 언제 출산하더라도 활기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출산의 준비가 체내에서 갖추어진다. 임신초기와 마찬가지로 모체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분비물이 는다. 2주마다 하던 정기검진은 매주 하여야 하고, 내진(內診)도 받는다. 출산준비에 빠진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기파수(早期破水)를 주의해야 한다.
4. 임신주의 이상
임신 중에 출혈, 격심한 복통, 발열 ·부종(浮腫) ·현기증 ·동계(動悸) ·두통 ·시력감퇴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는 빨리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출혈의 경우는 임신초기에서는 유산 ·자궁외임신 ·포상기태(胞狀奇胎)등의 염려가 있고, 임신후기에서는 조산 ·태반조기박리 등의 염려가 있다. 이 모두가 일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으며, 소량의 출혈이더라도 일단 진단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복통의 경우는 유산이나 조산의 의심이 가기도 하나 담석증 ·충수염 ·위천공(胃穿孔) ·난소낭종(卵巢囊腫) 등의 염려도 있다. 전구진통(前驅陣痛)의 경우의 통증은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다.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임신중독증이나 자간(子癎)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열의 경우는 유산이나 조산을 유발하기 쉽고 태아에도 영향이 있다. 격심한 두통은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고혈압이 원인일 수도 있고, 자간의 전조(前兆)일 때도 있다. 또한 가벼운 발열 ·두통 ·부종 ·요통 등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므로 신경질적으로 과민하여 정신의 안정을 그르치는 것도 좋지 못하다.
5. 이상임신
태아의 수(數) 이상, 수정란의 착상이상, 태아의 발육이상 등 그다지 염려스럽지 않은 것에서부터 위험한 것까지 있다. 다태임신(多胎姙娠)은 태아수의 이상으로, 세 쌍둥이 이상은 드물지만 쌍생아(쌍태)는 1/80의 비율로 생긴다. 이것은 병적인 것은 아니나, 산과적인 이상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충분한 주의를 요한다.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의 착상이상이며, 난관임신의 경우가 가장 많고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 그 밖에 포상기태 ·양수과다증 ·후굴임신(後屈姙娠)을 비롯하여 때로는 상상임신도 있다.
6. 임신과 혈액형
Rh식 혈액형으로 인한 태아적아구증(胎兒赤芽球症)이 문제가 되는데, Rh 마이너스인 사람은 남녀 합해 몇 %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그 중 임신하는 여성의 수는 더욱 낮은 비율이고, 그 중에서도 20∼25명에 한 사람의 비율로 이 이상이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거의 신경을 쓸 일은 아니다.
그리고 ABO식 혈액형이더라도 같은 형이 아니면 여러 모양의 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하였으나 이들은 모두 교환수혈에 의해 해소될 수 있으므로 미리 혈액형을 조사해 두었다가 부적합한 혈액형이라면 정밀검사를 받은 다음 경우에 따라서는 교환수혈을 준비하면 되는데, 오히려 수혈용 혈액을 확보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고 하겠다.
7. 태아에의 영향
임신초기의 모체의 건강은 태아에 대한 영향의 비중이 특히 크다. 자궁내의 출혈은 태아의 영양부족이나 산소부족을 일으키기 쉽고, 뇌조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초기의 산소부족은 커다란 영향을 준다. 또한 유행성 감기 ·홍역 ·수두(水痘) ·풍진(風疹) ·이하선염(耳下腺炎) ·소아마비 등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병은 유산을 유발하기 쉬우며, 기형아가 태어나는 수도 있다.
초기에 고열이나 발진 등의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내과의사뿐만 아니라 산과의사에게도 보고한다. 개나 고양이 등의 기생충증인 톡소플라스마증이 임신 중에 인체에 감염되면 태아의 뇌에 침입해 뇌수종(腦水腫) ·뇌성마비 ·전간(癲癎) ·정신지체의 원인이 된다. 성병 중 특히 매독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검진에서 반드시 혈액검사를 하여 양성의 경우는 곧 구매요법(驅梅療法)을 시작한다.
그리고 필요이상으로 X선검사 등을 하여 방사선 조사(照射)를 받는 것도 좋지 못하다. 유산방지용의 황체호르몬도 초기에 대량을 사용하면 기형아가 태어날 수가 있다. 해열제 ·신경안정제 ·호르몬제 등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반드시 의사에게 의논하여야 하며, 독단적으로 경솔한 복용을 해서는 안 된다.
유전에 의한 영향으로는 양친의 염색체수의 이상으로 정신지체아나 기형아 등이 태어나는 수가 있다. 근친이나 앞에 태어난 아이들 중 이상아(異常兒)가 있을 경우는 미리 양친의 혈액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첫댓글 이른 시간에 고생하십니다.
태아의 모형을 보아하니 13일거 같네요^^;
로또를 통하여, 신서를 통하여 자아발전됨을 느낀다.탐욕과 물욕을 버리고 ,무로 돌아가는 내모습을 봅니다 고마움을 전함니다.
타나짱님~~짱먹어요~~^^
ㄳ합니다.세삼 첫째아이가졌을때가 생각이나네요.위에 사진아가 남아네요.이건 맞출수있는데...더시한번ㄳ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