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1</p><p style="text-align: left;">어제 팽팽이 놀았고 나는 그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p><p style="text-align: left;">어제 직장 일을 하나도 안 하고 낮잠을 잤다.</p><p style="text-align: left;">청소 및 걸레질을 로봇 청소기에게 시키고</p><p style="text-align: left;">설거지 조금, 정리 조금, 그리고 세탁기 1번 돌린 게 전부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2</p><p style="text-align: left;">오랜만의 당근 거래였는데</p><p style="text-align: left;">돈은 별로 안 되지만</p><p style="text-align: left;">반값 택배를 처음으로 해 보았다는 데에 의의를 가진다.</p><p style="text-align: left;">앞으로 써 먹을 일이 좀 있을 것 같다.</p><p style="text-align: left;">나는 그 동안 우체국택배 애호가였는데. ㅋ</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3. 오늘 집안 일은 세탁기 2번 돌리는 것이 있었고</p><p style="text-align: left;">냉동실 맨 아래칸 주변에 얼음이 생겨서 냉동실 두 칸을 들어내고 얼음을 제거하는 일이 있었다.</p><p style="text-align: left;">그 와중에 아이스팩을 버리는 게 어떨까 싶어서 문의했다.</p><p style="text-align: left;">거의 버리게 될 것 같다. 그 점은 신난다.</p><p style="text-align: left;">(몇 년 전부터 버리는 것에 중독이 되고 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4</p><p style="text-align: left;">오늘 오후에 직장에서 연락이 왔다.</p><p style="text-align: left;">종합해 보면 일하는 방식이 좀 있으면 바뀐단다.</p><p style="text-align: left;">일정 다 바꾸어야 한다. 젠장~</p><p style="text-align: left;">여태까지 10월 11월은 일하는 방식이 변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견딜 만 했는데. </p><p style="text-align: left;">한숨이 절로 나온다.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5</p><p style="text-align: left;">며칠 전에 이번주 금요일에 나오는 것으로 겨우 합의를 보았었는데</p><p style="text-align: left;">거의 한 달 내내 재택하는 팀원을 잘 설득해서 내일은 나오게 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꾸어야 한다.</p><p style="text-align: left;">설득이 가능하려나?</p><p style="text-align: left;">아 답답하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6 </p><p style="text-align: left;">대깨문이라는 표현을 쓰고, 자신은 정치적으로 '옳다고' 표현하는 사람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될 것 같다.</p><p style="text-align: left;">나는 정치는 '옳다'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고,</p><p style="text-align: left;">대신 '다르다'는 표현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니까.</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7. 크리스마스 이브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p><p style="text-align: left;">일단 확정된 것은 집콕이고</p><p style="text-align: left;">술을 마실 수 있다면 바카디 모히토에 얼음 타서 마시거나 샹그리아 화이트를 마셨으면 좋겠고</p><p style="text-align: left;">고기를 먹을 수 있으면 스테이크나 챱스테이크를 해 먹었으면 좋겠다. 아니 걍 한국식으로 수육을 할까?</p><p style="text-align: left;">마트에 토시살이 나오면 그거 먹고 싶다아~</p><p style="text-align: left;">나초나 감자칩 등의 과자도 조금 있었음 좋겠고</p><p style="text-align: left;">내가 좋아하는 호두와 크렌베리 들어간 깜빠뉴도 있었음 좋갰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근데 생각은 여기에서 멈춰 있다.</p><p style="text-align: left;">엄청 잼난 드라마나 영화 없나? 아니면 친구가 보내준 외국 드라마를 몰아볼까?</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및 연휴를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팁 좀....</p>
<!-- -->
https://www.cvsnet.co.kr/main/index.do 들어가셔서 회원 가입하시고 님 집 근처 gs25 편의점에서 보낼 사람 집 근처 gs25 편의점으로 보내면 됩니다. gs25 편의점 중 택배를 하는 편의점이 있고 아닌 편의점이 있으며 물품의 종류와 크기 제한이 있으니 잘 보고 하세요.
첫댓글 주문한 신작 읽으면서 혼자 잼나게 (?) 보내려구여^^
소고기도 구워먹아야죠 ㅎㅎ
네 진심 소고기 먹고 싶어요. *마트 토시살도 맛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ㅎㅎㅎ
저도 주문한 소설책이 있긴 하네요. 생각해 봐야겠어요.
@코샘 @스트@ 갈비살도 맛나요 ㅎㅎ
사실 빌려온 추리소설 4권도 대기중이에요~
나중에 후기기대할게용 ^^
@미미삼내꺼 아 코**코가 근처에 없어서 잊고 있었네요. 고기 구할 때 참고할게요. ㅎㅎㅎㅎ
@미미삼내꺼 오~~!!
심농님 책~~~ 너무 좋아요👍
@▶◀8년뒤에놀자(공수처&검찰개혁!!) 오~ 굿
전 10권 빌려읽었어요.
지금 나머지 읽고있는 중이에요.
조르주 심농이 쓴 책이 굉장히 많은데 한국에선 다 번역안되어서 아쉬워여
메그레와 벤치의 사나이도 잼나요^^
@미미삼내꺼
은근....닝닝하고 심심한데 매력있는 심농입니다^^/
전 작년에 이직한 뒤로 이런 날에도 근무 해야 하는 첫 크리스마스가 됐는데 코로나 덕분에 평범한 일상을 보내도 슬프지 않겠다는 정신승리를 하고 있... ㅋㅋㅋ
아마도 퇴근하고 와서 영화보며 과메기에 쏘주 한잔 하지 싶습니다
과메기 맛있죠. 과메기에 와인도 괜찮아요. 근데 크리스마스 당일도 근무하는 건 아니겠죠? 그럼 넘 슬프잖아요.ㅠ
@코샘 당일도 출근이에요 크헙 ㅠㅠㅠㅠ
평일 1시퇴근 이라는 장점과 공휴일도 근무라는 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회사라 ㅠㅠㅠ
@졸린 고양이 평일 퇴근이 그렇게 빠른 줄 몰랐어요.
하지만 성탄절 당일 근무는 좀 그렇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https://www.cvsnet.co.kr/main/index.do
들어가셔서 회원 가입하시고
님 집 근처 gs25 편의점에서 보낼 사람 집 근처 gs25 편의점으로 보내면 됩니다.
gs25 편의점 중 택배를 하는 편의점이 있고 아닌 편의점이 있으며
물품의 종류와 크기 제한이 있으니 잘 보고 하세요.
아이스팩은 주민센터 같은곳 가져다 주시면 재활용 된다고 알고 있어요.
아니면 정육점요. (환경을 위해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스테이크와 와인 케익 먹으러구요. ^^
집에만 있는 건데도 뭔가 설레네요.
현대몰에어 수거한다는 말도 있고 정육점 가면 좋아한다는 말도 있어 고민 중입니다. 남편과의 첫 크리스마스인데 뭔들 안 설렐까요?ㅋ
@코샘 역시 배우신분!!
아이스팩 물로 만들면 참 좋겠는데요.
즤집에도 3팩 잠들어 있어요.
신랑이랑은 결혼후, 어느새 두..두번째 크리스 마스요. (부끄부끄)
폭풍 부부싸움 후, 잠시 평온이 찾아왔어요. 제발 크리스마스 까지는 안싸우기를 바라고 있어요.
@살바도르달리의 꿈 싸우지 말고 잘 지내세요. 므흣하게.ㅎㅎ
백화점 샤퓡으로 나를 위한 클마스 선물을 사고 바닷가재를 먹는걸로 코스를 짰으나..코라나가 심해도 넘나리 심해서요
집콕해서 호떡이나 부쳐먹고 넷플릭스 영화
나 보고 있을것 같아요.
호떡은 만들기 어렵더이다.
넷플릭스 영화 많이 보시갈.ㅎㅎ
ㅜ
코로나 때문에 데이토도 못 할것 같아요 😂 😭 😭😭
집콕 예약에 크리스마스 🎁 들은 전부 택배해야 될듯요 ㅡㅡ;;;
데이트 즐길 방법이 있을 걸요? ㅎㅎㅎ
@코샘
여기저기 확진자 나와서 회사 다니는 남친을 만나기 무서워~ ㅡㅡㅋㅋ
코로나가 연애를 방해하네 😆🤭😆🤭😏
@▶◀8년뒤에놀자(공수처&검찰개혁!!) 데이트에 제약이 많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있는 게 더 낫지 않아요?ㅋ
전 고급스런 생크림케이크 사다 먹을까 하다 글 보니 너무 소박해서 대게사다 쩌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ㅋ
너무 고급스런 거 아니에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엔 역시 출근이죠!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은 출근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출근ㅠ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아니 저말고 다른 분이 그래서 슬프다는 거에요. 저는 크리스마스날 출근 안 해요
아 일을 할 순 있겠네요.ㅋ
크리스마스 이브는 야근 확정 예약이에요~
퇴근 후 바로 뻗을거 같구...
크리스마스 당일날 스테이크 해먹어야겠네요 ^^
아직 살아계시군요? 성탄절 당일 스테이크 해 드세요.ㅎ
별로 다르지 않은 ㅋㅋㅋ
동크 옵은 조카와 함께일수도 있잖아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턱 높이에 따라 달라요. 검색해서 보세요. 저는 턱을 없앴어요.
이브날은 알바를 가야하고, 열심히 검색중이요. 나를 위한 특별한 먹거리를 주문해야겠어요~~~
이브날 알바 후 맛있는 만찬 되어요.ㅎㅎ
6번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