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이야기 일본의 시스템-샤이니 일본활동 걱정하지 마세요[개솜펌]

[교복을벗고]

3줄 요약

샤이니는 견제받아서 방송 못나오는 거 맞어. 실적 대비 방송 출연 비율을 따지자면 덩방보다 견제 쩔수도 있어.
소속사 푸쉬의 질이 좋다는 이유는 활동대비 성과가 좋은 일들을 물어다 주기 때문이야.
푸쉬의 질이 좋다는거지 푸쉬가 쩐다는 의미는 아니야.

 이번 글의 핵심은 지난 성과를  곱씹으며  빠심 충전하는 것!!!! +_+ 

그래서 다들 아는 내용이 대거 포진되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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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제로 연재를 시작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너님들의 관심사는 엠스테 출연, 판매량 추이 등등도 중요하지만, 샤이니의 현재 일본 견제 정도가 가장 궁금한 거잖아?
그래서 '견제'로 스타트를 끊기로 했어.

사실 가장 마지막에 써먹을 주제였는데 말이지- 왜냐면 일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이어야 현재 샤이니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거덩.

하지만 하나하나 다 짚고 넘어간 후에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니까, 결론을 먼저 짖고 연재를 시작할 께.

먼저 나는 일본어 고자에, 일본에 사는 친구가 한 명도......없진 않구 한 명 있지만, 샤이니에 대한 이야길 나누는 지인은 아니니깐-
나는 일본과 직접적인 연결 고리는 없어. 단지 오랜 시간동안 애니 덕후였고, 이후 동방 덕후에서 만덕으로 변신한, 그래서 일본의 사정에 대해 이래저리 줒어들은 게 있는 사람일 뿐이란 걸 미리 밝혀둔다.

이런 내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게솜 샤덕들보단 아는게 쬐끔 더 있어보이니- 같이 정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글 쓰는거얌~ 이쁘게 봐줘.^^

모자란 부분도 많겠지만, 고퀄 정보는 뉴비들이 가르쳐주고 하겠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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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시작~!

일단 님들이 의문을 갖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할께.

난 샤이니의 소속사가 푸쉬를 잘 해주고 있다고 종종 말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다음과 같아.

20번 일해서 70의 이익을 얻는 활동이 있고 7번 일해서 50을 얻는 활동이 있잖아?
샤이니는 같은 시간 일(?)해도 더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일본 데뷔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것 같으면서, 없어 보이기도 하는 프랑스콘이 그 첫번째지.

어느 순간부터(굳이 따진다면 2년 전부터) SM은 가수의 네임벨류에 SM 타운이란 울타리를 강하게 치기 시작했어. 이유는 간단해. SM 타운을 강조함으로써,

'우리의 콘텐츠는 우수하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계속 공급할 수 있다. 혹시라도 허접한 콘텐츠가 나오면 어쩌지라는 의심일랑 접어두고 SM에서 프로듀싱 한 거라면 믿고 소비해. 후회는 없다는 거 지금까지 경험해봐서 너님들이 더 잘 알지? 자~ 그러니 SM을 기억해~!'

란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날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야.

그 동안은 SM에 누적된 가수의 수가 적어서 타운이란 걸 직접적으로 강조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명실공히 SM은 타운을 하나 건설했지.

타운이 탄탄하게 만들어지면서 소속가수의 부담은 줄어들었을거야. 그 동안은 자신들의 네임벨류만으로 시장을 개척유지했다면, 이제는 SM타운이란 지지대가 자신들을 받쳐 줄 테니까. 한 마디로 탄력 받은거지.

(sm타운이란 울타리에 대한 설명이 길어진 건 다 이유가 있어서야. 연재를 읽다보면 알게 될 끄야~)

그래서 소시가 일본에 더 빨리 안착 할 수 있었어. 동방도 보아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당시만해도 SM타운이란 울타리는 너무 약했고, 단지 보아 선배의 후광 빨을 좀 받았을 뿐이야.

난 소송크리 근처쯤 해서 동방팬이 됐기 때문에 동방이 어느 정도로 보아의 덕을 봤는지는 잘 몰라. 특히나 동방덕후기 때문에 선배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해도 내 가수가 잘나서 혼자 떴다- 그렇게 보이는 측면이 많을 게 분명하고-

너무 주관적이 되버려서 판단을 못하겠어. ^^;; 확실한건 팬 되자마자 두달만에 동방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 뿐~ ㅠㅠㅠ

본론으로 돌아가서- 샤이니는 SM타운이라는 옵션과 파리 합동콘이라는 부스터를 장착했어.
개인적으로 SM타운이라는 울타리와 파리콘은 에쎔이 자기 가수들에게 해준 최고의 푸쉬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이 두 개의 무기는 상당히 많은 것을 날로먹게 해 주거든. ^^

파리콘의 최대 수혜자는 에쎔인데, 그걸 뭔 푸쉬라고 포장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푸쉬란게 결국은 다 지네 실적 올리기 위해서 밑밥까는 작업이잖어. 그러니깐 푸쉬 맞어~ ^^

게다가 영국- 특히나 대중음악계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틀즈의 성지에서의 공연. 계산된 건 아니지만 거기에 몰려든 팬들!

솔직히 이 세 가지만으로도 데뷔싱글의 푸쉬는 푸쉬의 끝을 봤다해도 과언이 아니야. 이젠 실적만이 남았을 뿐이지. 뭐 음반 실적도 좋았고, 워낙 발카여서 그렇지 데뷔 하자마자 VMAJ도 출연했고- 일본 단콘도 했었고-
이러한 실적으로 '마켓파워' 즉, CF를 찍어도 기업에 수익을 줄 수 있는 팬들이 있음을 증명도 했지.

그리고 이러한 밑밥깔기 활동과 실적에 대한 건 일본 언론에서 꾸준히 보도가 됐어.

여기까지는 샤이니가 참 잘나갔고, 소속사 푸쉬도 모두들 만족스러웠을 .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음반 발매 전 일본 현지 프로모션이 너무 적었다 정도? 하지만, 실제 일본 가수들을 보면 데뷔 음반 발매 후 실적 귀추에 따라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는 많아도 발매 전에 음방 출연하는 경우는 그닥 없어.

(쟈니즈 예외! 근데 쟈니즈는 주니어 시절에 방송국에 들락날락하니까 쟈니즈 데뷔는 완전한 신인데뷔라고 할 수는 없지))

한국 가수들이야 일본 데뷔전에 울 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에 실적을 쌓아났으니까 음반발매전 프로모션이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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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샤이니가 메이저 방송에 출연하려면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야 한다.

근데 차근차근 방송타는건 샤이니가 비루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잡지나 리셉션 도는 거 말고는 별다른 방도가 없어보인다.

잘못해서 단기간에' 빵' 터지면 역풍맞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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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대한단 댓글 고마워. 도움이 된다니 기분 좋네~

도움이 됐다면 추천 좀 줍쇼~ ^^

여기 샤게인들은 눈팅 인생이 너무 길어서 추천이나 비추의 존재를 자주 망각하는 것 같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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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했던 말을 대략 요약하면서 글을 이어갈께.

SM 울타리, 프콘, 영국 애비로드는 최고의 푸쉬였고, 2011년초 단콘, 10만장 판매 돌파는 샤이니가 '마켓 파워'도 있음을 알리는 실적이었어.
vamj시상식 출연 자체는 그닥 큰 이슈는 아닐 뻔 했는데, 일본에서 주가 높은 가가님이 오시는 바람에 우연찮게 샤이니가 덕을 봤지.

vamj는 케이블인데다 울나라 MAMA같은 파급력도 없기 때문에- 메이저 시상식이냐 아니냐의 경계에 있는 2% 아쉬운 시상식이야.

요 시상식에서 파급력이 있는 시상 부분은 뮤비 시상식 정도인데, 일본의 MV인지 PV인지가 허접한거 보면 대략 감이 오지?

일본에서 PV는 울 나라만큼 가수에게 중요하지 않아. 음반 광고할 때 음반 재킷만 나오면 허전하니까 방송용 영상 으로 돌리려고 만든 듯한 느낌? 음반 버전을 늘리기 위해 만든 끼워 팔기용이라는 느낌? 일본에서의 PV란 이런 느낌이지.

말 그대로 프로모션용 비디오일 뿐이야.

음원과 음반의 차이랑 PV와 MV의 차이- 이렇게 말하면 감이 오려나?

하나 잼났던 건, 얼마 전 동방싱글 관련 일본 아침프로보니까 MV란 표현을 사용하더군.

아이돌 아티스트로 가수의 경계를 나누는 일본답게 이번에는 뮤직비디오도 퀄리티에 따라서 PV랑 MV로 나눌 생각인 게 아닌가? 란 생각이 들었어.(사견이여)

샤이니의 데뷔전 TV 방송 노출은 일본 일반 가수의 데뷔전 노출도와 비슷한 정도의 노출을 한 걸로 보여.
한국 가수의 경우는 한국과 해외의 실적 때문인지, 데뷔 전에도 TV에 출연했잖아? 그러니 샤이니만 방송 출연을 못한 건 쟈니즈의 견제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쟈니즈가 직접 견제했다기 보다는, 아직 일본에 실질적인 실적을 내지 않은 샤이니를 굳이 방송에 출현시켜 쟈니즈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 싫은 방송국 자체의 판단으로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

(일본 단콘은 어디까지나 한국 가수로서 연거니까. 이걸 일본 실적으로 넣기엔 좀 애매하잖어~ 멘트빼곤 다 한국어 노래였지? 아마?)

-자니즈의 일본방송에 대한 지분에 대한 건 나중에 차차 설명할께. 대략 MBC나 KBS급 파워를 가진 연예집단으로 우선 생각해 줘.
왜 요즘 막강 파워를 보이는 AKB는 쟈니즈와 함께 언급이 안되는거냐?에 대한 설명도 나중에 차차 할거야. ^^

샤이니의 엄청난 데뷔 초동 판매량- 이 정도 양이라면 쟈니즈 신 유닛의 데뷔 초동과 맞먹는 성적인데-
(요즘 일본 음반시장이 작아져서 지금 데뷔한다면 아마 쟈니스 유닛이더라도 10만장 내외의 데뷔 판매고를 낼거라 생각해. 초동 30만장을 껌으로 넘던 쟈니즈들이 요즘 20만장을 못 넘기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거 보면 내가 너무 축소해서 판매량을 잡은 건 아닐)
을 보면 싱글 발매 첫주는 무리더라도 2주차에는 엠스테에 나와야 정상인데- 아쉽게도 샤이니가 방송에 못 나왔지.

근데 이건 일본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실망하는거고, 데뷔10만장 판매고라도 일본에서의 SM과 샤이니의 입지라면 동방, 소시가 새 음반을 발매해서 끼워팔기 식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절대로 출연할 수 없는 무대가 엠스테였다.
끼워팔기라도 못 나올 수도 있고. 나와도 2분 안쪽의 무대. 토크 전무. 뒷자리 구석 병풍 확정에 미니스테? 절대 얼굴 못 비추지. 엔딩 때라도 뒤에 설수나 있었을라나 모르겠다.

왜 그 에스엠인데! 그 보아와 동방신기와 소시의 후광 빨이 있는데! 이딴 취급이냐고? 실력도 짱짱한데 말이야.
그건 쟈니스 소속 연옌 스펙과 일본 고유의 고참 우대 문화를 알면 이해할 수 있어. 이것도 나중에 차차 설명하도록하쥐.
 ㅋㅋㅋㅋ

SM은 각종 견제 속에서 동방을 일본에 안착시키기 위해 활동 가능한 모든 스케줄을 수행했어.

사람들이 많이 댕기는 건물 한 귀퉁이에서 노래 부르는 일도 마다 안 했지. 무대 시설 아예 없는데 떨렁 마이크하나 잡고 5명이 노래를 불렀는데, 아마 섭외한 측에서도 동방이 이런 무대에 와서 노래부를 줄은 모른게 아닐까싶어. 발라드면 그래도 괜찮은데 SMP를 그런데서 했거덩.

공연하는 사람이나 섭외한 곳에서나 관객들이나 모두 민망한 그런 공연들이었는데- 무대가 개허접한데 반짝거리는 부채를 흔드는 팬들이 참 언밸런스 했쥐. ㅡㅡ;;;;

울 나라 방송보면 보는게 미안해질 정도로 연옌한테 이상한거 시키는 프로그램들 있잖아?

그런 방송을 공중파도 아니고 삼류 지역방송에서- 것도 새벽 두세시에 방송하는 거 찍기도 했다. 그 짓을 겁나 많이 하다가 조금씩 낮이나 오후 시간대 프로 나가고, 아침방송(말했다시피 일본은 아침방송이 좀 위대하다-이거 비로긴으로 쓴 글이라 뭔소린지 모르겠는 사람도 있을테니 나중에 다시 한 번 설명할거임.)나간거야.

샤이니가 빠른 시간 안에 엠스테에 나가려면, 이런 활동들을 지금 마구마구 해야해.
근데, 그런 활동하면 애들이야 우울증이 좀 오더라도 강단도 세지고 경험치도 높아져서 음악적으로 무럭무럭자라겠지만, 소속사 입장에서는 너무 비효율적이잖아.

효율, 비효율을 떠나서 연옌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삽질도 함 도전해 볼 수도 있는데, 이미 SM은 명품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려서 이 짓 잘못하면, SM이라는 브랜드가 하찮아지고 그 이미지가 고스란히 연옌에게 붙어버릴수도 있고- 위험하지.

안 하느니만 못해. 그 시간에 해외 쇼케이스를 돌든, 노래연습을 더 하던가, 것도 아니면 잠을 자는게 100번 낮지. ㅋㅋㅋㅋㅋㅋ

주요 일본방송은 못 잡을 게 뻔하고, 잡아보려고 노력도 했겠지만 안 잡혔을거고, 이런저런 이유로 잡지를 빡세게 잡은걸로 보여.

동방이 한 많은 방식 중 잡지출연이 꽤 짭잘한 재미를 봤다. 노력대비 성능이 좋아~

잡지도 상당히 중요한 매체야. 한국보다 말이지.
일본이 확실히 부자라고 느껴지는게, 음반이나 굿즈 같은거 사는것도 돈이 꽤 드는데 팬이 되면 성지순례도 하고 잡지도 많이사고 하거든.

그래서 우리나라 케이블에서 인지도 쌓는거나, 일본 잡지에 주구장창 나오는 거나 비슷한 실속을 챙길 수 있어.
특히나 우리나라보다 비주얼이 중요한 일본의 경우 샤방하고 이쁜 샤이니의 잡지 사진들은 나중에 상당한 무기가 될거양~

잡지 판매부수가 올라가면 끊임없이 잡지측에서 러브콜이 오고 재판이라도 찍으면 TV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
동방의 경우 하도 절판이 되서 애초에 50만부 이상 찍는 경우도 몇번 있어서- 일본연예정보방송에 소계된 적도 좀 있쥐~(응. 이거 자랑이얌~ 풋!)

일본은 매진, 증쇄 이런 거에 무지 민감한 나라라, 바로바로 연예뉴스에 방송을 타는 일이 많고, 이럴 때 방송에서 대놓고 빨아주기 때문에 참 좋다~ 관심도가 증가하거덩. ^^

케이블에서 애들 망가지는 것 보단, 잡지에서 온갓 이쁜, 샤방한, 멋진 사진들 찍는게 팬들한테도 더 좋지? 어차피 결과가 같다면 말이야.

품위도 유지하면서 행동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아무 방송이나 막 하기 힘들어서 TV 스케줄이 적다- 뭐 그런 상황일 수도 있겠다.

이쯤에서 이번 글은 정리하려고 했는데, 카라나 소시가 중간 단계를 건너띄고 메이저 방송에 출연한 사례가 있으니, 또 다른 관점에서 보충 설명을 해야할 필요가.. (또 길어진다. ㅠㅠㅠㅠ)

일본에서는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올라오지 않으면, 당장은 써줘도 안 좋은 이미지가 박혀서 방송 중 연옌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니가 감히 벌써 이런델 나와? 에잇! 빈정대 줄테닷! 뭐 이런 심리?)

샤이니의 경우 실적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건너뛰고 방송을 해도 되지만, 샤이니가 파급력이 큰 방송에 출연했을 때 반향이 클거기 때문에- 즉 너무 미친듯이 인기가 치솟을 수 있는거야.

그러면 엠스테나 헤이삼 같은데서 거물 취급을 해 줘야 하는데-

AKB는 빵 터졌지만, 방송을 보면 대우가 뭔가 좀- 거물취급은 아니잖아? 그 이유는 AKB는 SM 같은 울타리가 없거든. SM은 보아 때부터 알 박았으니까- 그 연륜? 정수? 그런게 일본에 있지.

SM이란 울타리가 이미 견고해서 샤이니는 갑자기 빵 터지면 데뷔 연차와 관계없이 대우를 해줘야되. 근데 이 경우 방송국에서는 중간단계 건너뛴 샤이니를 나쁘게 안 볼 수 있지만, 그걸 보는 대중은?
걍 막 건방져 보이고, 재수없어 보이고 하는 거지 뭐. 룰을 깨는 것 처럼 보이니깐.

게대가 그런 영웅신화(?)마냥 파죽지세로 올라가는 게 일본 연옌도 아니고 타국연옌- 아주 그냥 비호감 제대로 박힐걸?

아니, 비호감도 아니다. 샤이니에 관심있는 사람 빼고는 아예 방송매체라는 거에 관심을 안갖게 될수도 있어. 완전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서- 일본에서는 방송매체의 파워를 약하게 만든 주범으로 낙인찍힐수도 있다.

뭐- 샤이니가 방송탄다고 빵 안 뜰 수도 있지만, 워낙 조짐이..... 재수 없으면 '빵~' 뜰 확률이 보이지..(샤이니 너무 신격화 하는 것 같아서 쓰는 내가 다 오글거린당~ 클났다. )

샤이니는 갑자기 너무 빵 뜨면 안돼. 떠도 적당히 떠야지 너무 빵 뜨면, 진짜- 담 일이 무섭다.

덩방은 4년간의 암흑기라도 있었지, 지금의 일본에서는- 샤이니가 빵 뜨는건 최악까지는 아니어도 거지같은 상황을 맞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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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저번 글 댓글에 대한 답변에 성실하게 답변하기.
소시는 짱이였당~ 실력도 좋지만 운도 따르는 것 같다. 부럽당~
질문들이 너무 예리해~ +_+ 샤덕이 되지 않고서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이 넘 많어. 나는 무능한 뇨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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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달아준 댓글 잘 읽었어.

난 지금 연재하는 거 반 장난삼아 쓰는거라- 님들의 예리한 질문은 날 참 당황스럽게 만들었당~
조회수가 보여주는 관심도도 내가 감당하기엔 좀 부담스럽당.

내가 쓴 글이 뭔가 글자수가 많아서 공들여서 쓴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생각나는대로 막 쓴거라.... 겁나 허술하고- 개요도 없고, 퇴고도 없고.....

으음..... 좀 진지하게 글을 써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건... 그건...글을 진지하게 쓰려면 이것저것 조사해야되고- 그러면 만덕이 아니라 샤덕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그건 결코 내가 바라는 일이 아니얌~  흙흙.

아직 팬질로 인해 얻은 상처에서 피가 줄줄 나는데 내가 특정 연옌의 팬이 된다는건 너무 무서운 일이양~  상처가 다 낳아도 누군가의 팬이 되는 불상사는 안 일어나면 좋겠어.

그러니 님들의 질문에 내가 좀 허술하게 대답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 상처많은 뇨자야. ㅠㅠ

이번에는 님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걸 목표로 써보겠어. 중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질문들이 있어서 질문자의 닉넴은 언급 안하는 점 양해 부탁해.
질문들이 예리해서 질문에도 저작권을 부여해야할 것 같긴 하지만 말야. ㅎㅎ

아- 그리고 나의 식견을 넓혀주는 부연 설명과 의견들은 많은 참고가 됬다.
아이돌 팬질에 뭔 식견이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내가 알던 것과 다른 정보들을 알게 되면 뭔가 뇌가 똑똑해지는 것 같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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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일본은 선후배 관계라던가, 한계단 한계단 밟아가며 방송의 급을 올리는 것에 대해 언급한 거,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걸 실제보다 크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 비해 단계란게 있는거지, 레벨 업이란게 엄청나게 힘들고 시간을 들이는 건 또 아니다.
그래서 소녀시대나 카라같이 추월 '뻥뻥'도 가능한거지.

단지 일본의 경우 단기간에 '뻥~'하면, '좀 지나친거 아니야?'란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우리나라도 그런게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 때 그 자리에 있기에 충분한 실력이라던가 실적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 못하면, '뭔가 뒤에 구린게 있는거 아닌가?'란 이미지를 갖게 되고, 일본은 그런 이미지가 생기면 우리나라보다 한 방에 훅가기가 훨 수월해 .

실제로 그런 공작이 없는데도 그런 이미지가 생긴다면- 뭐- 어쩌겠어? 이미 생긴 이미지 어떻게 바꿀겨? 팬이나 연옌이나 괴로워지는거지.

중간 단계를 소시가 뛰어넘을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소시가 2장 연속 10만장 넘는 싱글 판매고를 올렸기 때문이야.

소시가 데뷔하기 전 일본에서는 이미 sm파워란 게 생겼기 때문에- 보아와 동방밖엔 없었지만 워낙 이 둘이 넘사벽이다보니 둘 가지고도 sm 파워가 생겼당~

하지만 보아는 sm의 일본공략 성공 1호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스팩에 비해 저 평가되고 있기도 해. ㅠㅠ 내가 보기엔 그래. 어디까지나 사견임. +_+

소시 첫 번 싱글의 판매량은 sm 후광 효과도 있었고, 동방의 오랜 공백으로 sm의 피가 몸에 흐르던 팬들이 목이 말라 싱글을 구매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또한 소시를 기다리던 팬들이 힘을 내서 구매한 걸 수도 있고- 해서 첫 싱글만으로 소시의 급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애매했어.

하지만 연이어 낸 두번째 싱글. 워낙 발매 시기가 차이가 안났기 때문에 sm이나 동방효과는 거의 빠져나간 순수 소시팬들의 화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두번재 싱글의 판매량이 아니었나 싶어.
판매량은 아주 바람직했지.

두 싱글의 실적으로 소시가 일본에서 안정적이고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진 그룹이란 걸 증명할 수 있었어.
또한 일본은 싱글 1장 가수와 2장 가수의 급도 차이가 날 만큼 서열 의식이 있기 때문에(계속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 비해서야), 소시는 싱글 2장 가수의 반열에 섰다는 건 중요해.

싱글 2장이란 역사와 판매량으로 중요 프로그램에 약간 긴 시간 출연해도 반발심을 자극 안 할 조건이 충족된거지.(비됴 클립 dvd 실적도 한 목 거들었겠군.)

커커- 이쯤에서 싱글 한장 낸 비스트의 샤베클 출연은 어케 설명할거지?란 의문이 떠오를텐데, 거거는 좀 있다가 허접하게 대답해줄께~

아! 잊고 넘어갈 뻔 했다. 소시가 싱글 1장째 때도 짧게나마 급이 높은 방송에 출현할 수 있었던건, 일본 데뷔 전의 소식 실적 + sm파워 에 더해 '우리는 여잔데 팬도 여자당~'이라는 초특급 무기 장착 때문이었어.

일단 여자가수는 타국에 진입 장벽이 낮다. 가수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서 남자보단 여자가 타국에서 차별을 훨씬 덜 당하지. 이유는- 인류, 심리, 사회,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동원해야 설명이 가능하니 패쓰당~

게다가 여자라서 쟈니스 견제에도 상당히 자유롭지. 특히 동성팬이 많다는건- 예를 들자면,
외국 여자 연옌을 남자가 열광해.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들이 좀 덜떨어져 보일 수 있어. 외국 남자 연옌에 여자가 열광해. 남자로썬 자존심도 상하고, 여자가 좀 덜떨어져 보일 수 있어.
하지만 외국의 남자 연옌을 남자가 좋아한다거나, 여자 연옌을 여자가 좋아하면, 반발심보다는 '너 걔 진~짜 좋아하는구나?'란 생각이 들게되지.
그래서 카라나 소시가 단기간 뻥뻥 떠도 안티가 생각보다 덜 생긴거야.

뭐- 내가 언급하지 않은 것 중에서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 머리 수준으로는 이 정도밖에 모르겠당~

다쉬~ 두번째 싱글 실적 부분부터 글을 잇겠쒀~

두번째 싱글 발매 때까지도 주요 프로그램에 소시의 출연 비중은 굉장히 짧았어. 엠스테 두번째 무대에선 소시를 좋아하는 퍼퓸과 선배 동방의 출현으로 토크 분량이 상당히 많았지만 이 때는 대진운이 좋아서 얻은 성과니깐 별개로 치고~
그런데 어느 순간 소시의 분량이 많아지고 국영방송인 nhk에선 다큐형식의 특집 프로마져 내보냈지.

엠스테, 헤이삼, 오샤레이즘, 샤베클 이딴 거보다 더 급이 높은게 nhk 다큐 형식 특집 프로그램이야. 이거 방송타면 게임 오버징~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 '뻥~튀기~'인데, 이거는 소시가 아레나급 투어 잔치 벌렸으니까~

투어도 보통투어야? 매진도 모자라서 순식간에 표 다 나가고, 것도 모자라서 객석 완전 개방에(난 완전개방이 뭐 그리 대단한가? 했는데, 얼마전 드콘 가보니깐 완전개방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절로 깨달아지더라. 야~ 그 쩌리석을 돈 주고 사다니- 소시 정~말 좋아하나는 팬 겁나 많나봐.)
거기에 처음 규모 2배에 달하는 추가 공연까지. 이 정도 기세라면 추가로 돔콘 열려도 이상한 건 아니겠더라.

솔직히 이번 투어에서 돔콘을 안 한다면, 그건 소시 역량이 모자라서라기보다는 너무 뻥떠서 안티 세력 생길까봐 소속사측에서 몸사리는 걸.............. 라고 만덕은 외치고 있습니당!! ㅋㅋㅋㅋ +_+! 

전에도 말했지만 일본은 매진, 증판 이런거 완전 민감하다고 그랬지? 소시의 1집 앨범 출하량이 50만장이란 것도 대단한데, 순식간에 매진되고, 증쇄 기사나고, 아레나도 매진에 추가공연.
소시의 계단 건너뛰고 날아오르는 레벨 업은 당연합뉘다~
여자라서, 그리고 여자팬이 붙었기 때문에 역풍도 없쓰여.
소속사에서는 역풍 걱정 안하고 소시 밀어주기를 맘놓고 할 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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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고속승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고 '샤이니는 에셈이라서 득본 것도 있는데 오히려 에셈이라서 치이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그 득실을 따져보면 난 그냥 제로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말해보겠쒀~

엄일히 말하면 이건 일본의 시스템과 샤이니의 위치랑은 상관이 없는 의견일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푸쉬 정도에 따른 소속사에서의 대우, 실적의 영향이 일본 활동에도 영향이 미치는 건 사실이니까- 건너뛰기도 애매한 부분인데...... 솔직히 여기에 대해서 내가 분석질을 하기에는 내가 샤이니에 대해 아는게 얼마 없다.
국내 활동 한정에서는 적극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샤이니가 에쎔 울타리로 인해서 일본에서의 득보기 측면은 지금 말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으니깐, 일단 이 부분은  패스할께. 이것저것 설명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

그래도 아래 글에서 어정쩡하게나마 설명이.........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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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싱글 한 장 낸 비스트의 샤베클 출연에 대해 말해보겠쒀-

내가 일본통은 아니라서 대강 허술하고도 두리뭉슬하게 말할 수 밖에 없지만, 내가 아는 것들을 총동원해서 말해볼께.

근데, 워낙 주관적인 해석이라. 참..... 나중에 반론 와방 들을 거 같당~  무섭당~ ^^

일본에서는 싱글 1장 가수인지 2장 가수인지에 대한 급도 틀리지만,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도 중요해.

올해 일본에서 데뷔한 한국 남돌은 꽤 많은데 현재로선 샤이니가 막둥이 데뷔지?
거기서 또 급이 갈려서-  만약 샤이니 앞에 데뷔한 한국 남돌이 한 두 그룹이라면, 샤이니의 데뷔 초동 실적가지고 어케 방송 출연해도 역풍 안 맞겠지만, 워낙 앞서 데뷔한 그룹들이 많아야 말이지. 스케줄이 잡혀도 방송 분량이 겁나 짧아질 수가 있어.

그래도 스케줄 잡히면 무조건 방송 출연하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샤이니가 짧게 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보기가...... 짧은 노출은 그닥 실효성도 없어보이고- 난  에쎄미 남돌은 대우 받으면서 길~게 방송 타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이기심이.... 으음..... 애들을 위해서 별로 좋은 마음가짐은 아니지만서도....그래도....;;;

짧게라도 스케줄이 안 잡히는 건 아마도 쟈니스라는 존재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앞서 데뷔한 한국그룹이 많았다해도, 방송 출연 스케줄이 아예 없다는 건 이해가 안 되니까.

그래도 샤이니를 제외한 남돌 중에서 일본에서 가장 반응이 좋아보이는 비스트가 샤베클 출연으로 물꼬를 텃으니, 싱글판매량에서 재미를 본 샤이니도 곧 주요 방송 프로에 출연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넹~ ^^

샤이니를 제외한 남돌 중에라는 표현은 샤이니도 합치면 비스트보다 샤이니가 우위라는 말은 아니고- 덕심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연옌에 대한 판단은 엄청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같이 비교할 수가 없어서- 오해 말길 바라요~

개인적으론 이왕이면 일본 리셉션 기간에 주요방송을 탔으면 싶어.
왜냐면 일본에서는 단발성이 아닌 투어 형식의 콘서트 실적을 중요시 여기거덩. 앞서 말했지만 소시 대우가 좋은 것도 투어의 힘이 막강한 거니깐. 이왕하는 방송이라면 리셉션 때 맞춰하는게 좋지. 아레나 급 투어가 아니라서 그닥 별로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좀 나은게 있겠지.

투어에 대한 건 소시는 여그룹이니까 남자그룹과 매치해서 설명하는게 좀 더 도움이 될 거야.
동방의 경우 아레나 급부터 대우가 좋아졌어. 비록 자니스에 눈치를 보느라고 방송사에서 어정쩡하게 애들을 대하는 게 눈에 보였지만.

동방은 심지어 아레나 투어 연장 끝에 도쿄돔 2회 매진을 한 상황에서 '스탠 바이 유'싱글 엠스테 방송을-그 싱글이 초동으로 20만장 가까이 팔았다- 2분 내외의 공연으로 끝맞쳤어. 토크따위 쩌리 수준에 그나마도 방송광고 내보낸답시고 말하는 도중에 '턱' 하고 짤렸......

포지션이 다른데도 쟈니스의 동방에 대한 견제가 쩔었으니, 동방보다 컨셉이 더 겹치는 샤이니에 대한 견제는 최소한 동방 수준이 될거야.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해도, 동방에 대한 쟈니스의 견제가 지금도 계속되는 걸 보면, 샤이니는 쟈니스가 사활을 걸고 견제 할지도 모른다는 망상도 하게된다.

리셉션- 추가 공연 잡혔으니 거기에 대해 방송사에서 언질 해 줄거라 믿는다. 하는 김에 앨범 매진, 증쇄 소식도 방송에서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

만약 이런 거 아침 방송에서 안 나오면, 올해 안쪽의 샤이니 엠스테 출연과 헤이삼, 샤베클, 오샤레이즘의 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는 접겠어.

그것과는 별도로 emi의 샤이니 푸쉬 능력에는 나도 좀 의구심이 들어. 물론 emi의 일본 지분이 굉장히 작은건 알어. 아이돌 경험도 전무하고. 하지만 sm재팬에서 샤이니를 매니지먼트 하는데 이렇게까지 지지부진한 건.... 역시, 샤이니가 데뷔한지 얼마 안된 걸 떠나서 그 정도로 막강하게 견제를 받는 걸까?

난 에셈 울타리랑, 프콘, 영국 공연이 최소한 방송 스케줄 하나는 따 줄 줄 알았어. 난 이 세 개의 무기가 합쳐져도 방송 출연 하나분의 역량밖에 발휘하지 못 할거라고 어림짐작하긴 했어. 샤이니가 한 샤이니 하니깐~ ^^

그래도 하나도 못 따다니- 참-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뮤직 제팬, 해피뮤직 출연은 별도로 한다. 이 방송은 뭔가- 일본의 서열이라던가, 견제와는 동떨어진 것 같더라고)

일본은 녹화 문화가 발달해서(저작권 보호가 강하니까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연옌이 tv에 나오면 녹화 뜨거든.  녹화 본을 친구끼리 돌려보니깐, 연옌 스펙이 좋으면 tv 출연이 적어도 팬이 잘 붙지. 그래서 쩌리 프로라도 tv에 나오면 생각보다 파급력이 강하당. 물론 그리 되려면 열혈팬이 많아야 하지만. 주위의 온갖 눈총을 꾿꾿히 견디며, 녹화 테입을 돌려야 하거덩. ㅋㅋ

tv 출연을 할 수 있는 실적과 무기가 충분한데도 케이블 시상식과 음방 2개 출연이 다라니...그 정도로 샤이니의 조짐이 대단한걸까? 으음.....단순히 소속사 역량 부족으로 보기엔 emi가 사활을 거는게 보여서- 소속사 규모가 작아도 사활을 걸면 푸쉬가 대단할텐데 말이지.... 거 참.. 의문이야.

소속사의 문제인지, 샤이니가 뻥~ 뜰 것 같아서 견제들어오는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견제받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유는- 샤이니, 특히 루시퍼 말야. 이게 일본에 굉장히 먹히는 컨셉이거든. 잘 알고 있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말하냐? 라고 하겠지만, 너님들 생각보다 루시퍼는 훨씬 더 먹어주는 컨셉이야.

여자들 외에도 남자들한테 먹어주거덩. 오랜 애니 오덕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샤이니 커버하는 일본 남자들의 성향이라던가 표정을 봤을 때, 우리나라로 치면 거짓말 때의 빅뱅과 듀스(듀스 알어? 90년대 그룹인데)만큼이나 일본 10대 남자애들한테 먹어 줄 가능성이 크지.

방송에 노출이 되야하고, 국경을 초월해야하는 난제가 있긴 하지만, 이것만 대강 넘으면 호호호~ 뭐.... 웃을 일만 남을지도.
잘하면 쟈니스 견제도 많이 날아갈 수 있징~ ㅎㅎ

으음..... 마지막 주제는 길게 써도 허접하네. 횡설수설하고. 점점 밑천이 들어나고 이따. 바보같다. 부끄러워~ 힝~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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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글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짐 일본 시스템이란 주제로 몸통글 9개나 썼어요

그중 처음에 쓴 글2개만 가져온건데..궁금하신분들 가서 찾아보시길..ㅋㅋ샤이니 일본활동 궁금한거 다 써있어요^^

햇살릴님이 많이 걱정 하시기에.......문제시 쪽지 주세요 ㅠ

 

글 출처-개솜[샤이니게시판 펌]

[교복을벗고]

헬로는 리패키지라서 팬들도 판매량 별로 기대도 안하고있었는데
초동 2만3천장이나나왔고
한터로 현재 총판은 4만장돌파한걸로 알고있어.

리플레이는 팬들도첫날 5만장 나올거라고 예상한 사람 아무도없을걸..
난 오히려 초동 5만장 조금 넘겠구나 생각하고있었고
조금 찌질해보이는 사람들이 초동 10만장드립치고다녀서
까려고 밑밥까는구나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초동 9만1천장ㅋㅋㅋㅋㅋㅋ으로 한국그룹 일본 데뷔 싱글 초동 1위

샤이니는 우리가 예상했던걸 항상 뛰어넘었지요 -이글도 펌 ㅋㅋㅋㅋㅋ말 재주가 없어서..ㅠ[복사 해온거라 다 반말 이예요]

[교복을벗고]

이분글 다 퍼올려다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몇개만,,,읽다보면 이해가 쏙쏙되고 샤이니 걱정 덜하게 됨^^

[맞모금]

재밌네요 ㅋㅋㅋ

[훈훈한날들]

싱글 한~2장 먼저 앞서 내고 일본 주요 방송도 나름 탄 남그룹 중에 이제 일 데뷔 두달 되어가는 샤이니보다 음반이든 콘서트든 뭐든 실적이 더 높은 그룹이 아직 없어요. 그리고 샤이니가 일본 활동에만 발동동 잡혀있을 케이스?도 아니구요 . 낼 있을 난징 콘서트 9월에 싱가폴 콘서트등 아시아 콘서트 투어도 있구요. 타그룹이 이제 팬미팅으로 아시아 돌때 샤이니는 이미 콘서트 투어중 이란거죠. 이건 큰차이 입니다 . ^^
온유가 일본방송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돌수 있을정도의 인지도가 쌓인 시기 , 소시처럼 정규앨범낸 후가 진짜 일본활동의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엔젤글로우]

샤이니애들 11월에 컴백한다네요. 스타콜 돌았데요. 전 아이폰이라 안 들어오는데; 지금 앨범작업 중이라고 키가....ㄷㄷㄷ 진짜라면 지금 보이는 스케줄만의
문제가 아니라 레알 눈 돌아가게 바쁜 상황일거예요.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하게 됬다는 얘기도 했다네요.
아무튼 일본활동도, 컴백도.....무사히 건강하게 잘 해내는 샤이니들 되었으면.....!

[교복을벗고]

진짜예요?샤이니 팬분들 다 모르시던데 ㅎㅎ스타콜 돌았으면 지금쯤 난리 났을 거라고...ㅠ루머라고....

[샤락샤락]

도쿄돔은 sm콘 말하는거죠? 다음달 초에 있을 sm타운 3회공연 도쿄돔에서 열리는데.. 설마 아레나투어도 안한 샤이니가 단독 돔콘을 선다는 얘긴 아닐거고.. ㅎ; 그냥 빨리 한국 활동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고양이가 좋은데]

우와---말씀대로라면 정말 샤이니 엄청엄청 바빠지겠네요. 지금도 바쁜데 ㅠㅜ 여튼 컴백해주신다믄 돈 모아놓고 기다려야지요!! 애들 건강이 젤 문제네요.
부디 모든 스케쥴을 소화해낼 체력을 ㅠㅜ

[햇살릴리]

11월 국내컴백이면 정말 스케쥴이 엄청 바쁘네요... 그럼 올해 싱글내고 내년에 정규 3집을 내면 되겠어요 +_+ 도쿄돔은 잘 모르는 제가 생각해도 에셈 돔공연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잘됏음하네요

[삽이]

샤이니는 국내 컴백 빨리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더 얻어서 일본에만 한정시키지 말고 아시아부터 시작해서 해외로 돌아야 일본지방돌리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견제를 받으면 일본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해외인지도와 인기를 바짝 올려서 일본애들이 방송에 어서 나와줍사 할 정도로 만들어주어야 그게 정도에요. 팬이라고 너무 일본상황을 좋게좋게 해석해 줄 필요가 없어요. 이런 면에서 장근석 마케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고 차라리 중국이나 아시아쪽 프로모션에 힘을 더 써주는 게 좋습니다. 앨범만 빨리 준비되면 11월이 아니라 9월이라도 들고나와 국내활동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결과에 대해

[삽이]

이러쿵저러쿵 확대해석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활동은 적어도 소녀시대나 동방신기급으로 쳐내려가야 합니다. 지방에서 밑바닥에서 올라가기에는 시간도 없고 시간이 아깝습니다. 방사능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아요. 에셈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한다면 빨리 국내로 되돌려서 국내 기반 더욱 다지는 게 이익이에요.

[햇살릴리]

삽이님/ 샤이니의 활동이 일본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싶네요. 샤이니는 아시아 프로모션이나 팬미팅으로 알려야 할 급은 이미 예전에 지났어요, 아시아 투어 단독 콘서트를 치르고 있는 중이죠. 님이 걱정할 정도로 샤이니 국내인지도 낮지않아요. 그리고 샤이니의 일본에서의 결과에대해 과소평가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으시던데 있는그대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TV 출현이 적다는 이유로 실제보다 과소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교복을벗고]

삽이님/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티호]

일본시스템? 섬국의 시스템이 어찌되었던 샤이니 일본활동은 좀더 지켜봐야겠지만,,,건강히 활동하고,,되도록이면 하루빨리 컴백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엔젤글로우]

2222222222222222!!!!! 저두요....

[S로빈슨S]

줄리엣 무대는 엠스테에서 꼭 보고싶은데말이죠.. 생방송도 별로 없는 나라라서..-_-

[햇살릴리]

제가 걱정하니 저 보라고 퍼오신거네요..;; 정독했어요 교복님 잘 봤어요. 읽어보니 두번째 싱글인 줄리엣의 활동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일본에는 제일 늦게 데뷔했으니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어도 쟈니즈의 견제와 데뷔날짜에 따른 서열주의, 후폭풍을 피하기위해 현지 상황을 봐가며 전략을 짠 거라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그동안 잡지 인터뷰를 그렇게 많이한 것도 이해가 가고요. 남그룹과 여그룹의 진출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군요...

[햇살릴리]

그리고 루시퍼가 생각보다 일본에서 대박 인기를 모을만한 노래와 컨셉이라니... 이거 하나만큼은 마음이 놓입니다.

[와일드체리]

저도 샤이니가 일부로 루시퍼를 아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줄리엣 다음에 링딩동이 나올지 루시퍼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일본 남팬 많이 생겼음 좋겠어요.^^

[엔젤글로우]

일본은 모에~적인 팬심이 두껍고 팬충성도가 높아서 스타라면 점령해볼만한 매력적인 큰시장임에 분명하죠. 하지만 지금 일본은 너무 위험하죠..
역으로 환경적 불안감을 우상을 통해 잊어보려는듯 팬들의 집착(?)이 높아지는거 같아서 돈버는 쪽의 성공은 전보다 나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잡지촬영으로 내내 잡혀있는게....영 불안하고 못마땅합니다. 이 글을 쓴 분의 분석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의 성공보다 오래가야 하는 울 샤이니들의 건강이 더 신경쓰이기에...천천히고 뭐고 간에 일본활동은 빨리 치고 빠졌으면 하는 마음이
전 더 간절할 따름입니다.

[햇살릴리]

샤이니의 건강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죠. 이 글은 샤이니의 일본 전략에 대한 글입니다. 샤이니가 이미 일본 진출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성공 여부에 대한것이 염려가 될 수 밖에요. 하도 주위에서 샤이니 상황을 모르고 국내에서 인지도나 쌓으라며 비아냥을 던지고 있으니... 샤이니만큼 국내에서 진득하게 활동한 그룹 없어요. 실제로 일본활동 하면서도 틈틈히 아시아 투어도 해냈는데도 일본에 올인한다는 식의 비꼼이 아직도 나옵니다. 일본에서 잡지 촬영의 효과를 무시하면서 잡지만 찍어댄다느니 지방방송을 전전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정말 샤이니가 잘못된 전략으로 진출한 것은 아닌가 걱정할 수도

[햇살릴리]

시간을 두고 "치고 빠지기"는 샤이니가 지금 하고있는 거구요. 샤이니의 일본 성공에 관심 없으시다면 국내 활동 응원하세요. 이왕 일본 진출에 손을 대기 시작했으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엔젤글로우]

제가 게시판 관리자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얘기인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햇살릴리님의 입장이라면 저도 님처럼 말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햇살릴리님은 샤이니 게시판지기로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을 갖추신 분 같아요.
그리고 말씀대로 윗 글은 일본진출 전략이 성공이냐 아니냐에 대한 글이니....제 댓글은 본질에서 벗어난 게 맞습니다.

[햇살릴리]

관리자로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있지만 두번째로 쓰셨던 댓글에 샤이니가 일본서 성공하든 못하든 미안하지만 솔직히 관심없다는 내용이 있었기에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엔젤님은 샤이니가 출연한 라디오방송의 일부를 자연스럽고 멋진 문체로 직접 번역까지 해주신 분이시기 때문에 평소 남기셨던 일본활동관련 댓글에 신뢰를 많이했었는데 갑자기 일본행보에 관심이 없으시다는 글을읽게되니 어리둥절 합니다. 평소 일본활동 방향에 대해 대부분 효과가 전혀없으며 샤이니가 헛일을했다는 글을 자주남기셨었죠. 관심 없으실수도있고 의견을 존중하지만, 자칫 샤이니의 진출실패 예언을 부채질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봅니다

[교복을벗고]

엔젤님/제가 이분글을 다 가져오지 못했는데요 잡지나 그외활동 쟈니스 일본아이돌들에 대해 글을 쓰셨는데 읽어보시면 조금 이해가요^^
게솜 샤이니 게시판에 션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읽으실수 있어요 ^^ 대신 vip회원이 아니신분들은 7일이전 글까지만 읽을수 있어요 ㅎㅅㅎ

[햇살릴리]

교복님/ 개소문은 좀....;; 클릭하는 순간 갑자기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등 그외 바이러스가 감지된다고 뜨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일부라도 잘 읽었습니다.

[교복을벗고]

햇살님/개소문 들어가실때 [크롬+노스크립트+애드블록] 이렇게 3개 깔고 들어가시면 바이러스 안걸려요^^먼저 크롬 까시고 차례로...까는데 3개다 까는데 10분도 안 걸려요^^거기 샤이니 게시판 생겨서 샤이니팬들 은근 많아요 글구 재밌어요 ㅋㅋ눈팅이라도 하시면 재밌는데염

[엔젤글로우]

일본활동 전략이 백점이라해도 지진쓰나미 한번 더 오면 아무 소용없고 무사하냐아니냐의 문제가 될텐데 성공이 그보다 중요하진 않다는 의미를 담은 글을 썼는데 감정적인것 같아 지웠습니다. 고농도방사능은 이미 도쿄까지 덮었는데...성공보다 안전 저는 그것을 더 바랄따름이고 이건 전략과는 상관없는 근본적 염려예요. 전 일본전략이 얼마나 치밀하던 솔직히 그건 관심이 별로 없어요.. 예언은 또 뭔지....전 모르는 얘기고, 아무튼 제가 다른분들의 염려를 자꾸 조장하는거 같아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려합니다.....

[햇살릴리]

엔젤글로우님 말씀이 다 옳아요. 건강보다 중요한 게 없습니다, 맞아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주제에서 벗어나서 본문에 충실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을때도 있어요. 그동안 샤이니의 모든 일본 관련 게시물마다 한건도 빠짐없이 그런 주제가 나오는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무슨 얘기를 못하겠으니까요.
그래요.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면 활동하고픈 의욕이 급격하게 떨어지더군요. 지금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