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CJ오쇼핑 (238,900원 3300 -1.4%)에 대해 분할비율에 따라 자본금이 551억원에서 303억원으로 감소해 주식가치가 제고되고, 동방CJ오쇼핑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할 후 적정주가를 23만2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향후 홈쇼핑 3사의 절대주가 순위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122,000원 2500 -2.0%), GS홈쇼핑 순으로 형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CJ오쇼핑의 경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부문의 성장성이 가장 높고, 특히 동방CJ오쇼핑의 수익증대에 따른 지분가치 제고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최고조였던 보험상품의 수익기여도가 크게 축소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3.6%감소한 28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감안해 연간 수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한다는 설명이다.
CJ오쇼핑 주가흐름을 짚어 보면 오늘 장중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CJ오쇼핑 반발 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한 채 CJ오쇼핑 마감했습니다. CJ오쇼핑 분봉 추세상으로 보면 단기 상승에 따른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CJ오쇼핑 단기적인 추세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CJ오쇼핑 추세는 여전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