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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그날의 진실.♣ (2)
이승만 대통령 시절 지은 진해별장이 너무 낡아
여름휴가 전에 박 실장과 정 회장이 의논해서
다시 개조해 놓았고 박 전 대통령의 가족이 휴가가 시작돼
진해로 내려와 별장이 아닌 곳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고,
조바심이 난 박 실장은 별장 개조건 을 말씀드렸다,
대노한 박대통령이 당장 짐을 싸 서울로 돌아가자고 흥분하며
왜 너희들 멋대로 일을 처리하느냐며 야단쳤다.
그때 연락을 받고 정 회장이 들어와
한 시간을 얘기한 끝에 화가 풀렸다고 한다.
나라 돈을 사사로운 개인을 위해서 쓰는 것에는
엄격했다는 박전 대통령 이었다.
박 대통령이 경부 고속도로 공정 점검 차 헬기를 타고
지방으로 향하던 중 엔진고장으로 수원의 밭에 불시착을 하지요.
헬기가 노후해 부속이 낡았기 때문이지요.
측근들이 새로운 헬기 도입을 수차 권하였으나
달러를 쓸 수 없다고 일언지하에 거절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75E3355298ECE15)
그리고, 그는 찝 차를 타고 다니며 민정시찰을 했습니다.
십여 년이 넘도록 서너 대의 찝 차만을...
1964년엔가 독일 방문을 했을 때 한국 교민인
광부와 간호사들 앞에서 울고 말았지요.
가난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그들의 고생에 목이
메 였기 때문에... 미처 말도 다 끝내지 못하고서...
돌아오는 승용차 안에서 그가 또 울자 독일의 뤼브케 대통령이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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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한국군사령부 개선 환영대회(수원).
ⓒ 국가기록원 |
파월 장병을 월남에 보내놓고 밤새 담배를 피웠던
박전 대통령 이었습니다...
독일과 월남에서 벌어들인 달러로 이 나라의 경제
개발은 힘을 받아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지요...
궁정동에서 총상을 입고 국군 서울지구병원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김계원 비서실장이 안고 있는 중에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김 실장은 그 사실도 모르고 빨리 가자고 외치고만 있었다.
두 정보부 경비원 유성옥과 서영준은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었다.
그 권총을 일부러 보이면서 둘러선 군의관과 위생병들에게
"꼭 살려야 해요" 라고 위협조로 말했다.
정규형 대위는 이우철 일병에게 심장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 일병은 환자의 가슴 위로 올라가 두손을 포갠 뒤에
왼쪽 가슴을 몇 차례 강하게 눌렀다.
동시에 정 대위는 수동식 인공호흡기 "암부"를
환자의 입과 코에 덮어 씌워놓고 공기 주머니를 눌러
공기를 허파로 밀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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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위는 심장을 자극하여 박동 시키는 강심제
에피네프린 20cc를 가슴에 주사했다.
심장 마사지도 다시 했다. 한 20분간 응급 소생 법을 실시했으나
결과는 회생불능이었다.
정대위는 "도저히 안되겠습니다."라고 했다.
곁에 버티고 있는 두 감시자에게 송계용 소령은 "돌아 가셨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람이 누구십니까?"
송 소령의 물음에 두 감시자는 대답이 없었다.
며칠 뒤 군의관 정규형 대위는 합수부(合搜部)에서
조사를 받을 때 "얼굴을 보고도 왜 각하인 줄 몰랐는가?"
란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다.
"병원에 들어왔을 때는 얼굴에 피가 묻어 있었고
감시자들이 응급처치 중에도 자꾸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 였고 넥타이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해져 있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516.or.kr%2Fup_fd%2Fboard%2Fnews_img%2F2009%2F01%2F22%2F20091228453645657.jpg)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약간 있어 50여 세로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각하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것 입니다."
노 대통령 내외용 옷걸이 132만원,
[조선일보 2006-03-29 11:31]
김희정의원 밝혀… 청와대 “정상회담 위한 외빈용”
[조선일보 권대열기자] 청와대와 국회의장실 등이
현 정부 출범 후 관저, 공관을 수리하거나 가구·
집기를 바꾼 내용이 밝혀졌다.
청와대 등이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 의원에게
28일 제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 내외용으로
지름 34㎝ 길이 165㎝의 132만원 짜리 옷걸이를
2003년 11월에 산 것을 포함, 옷걸이 5개를 총 418만원에 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3443650F6A0F823)
2003년 이후 청와대가 대통령 내외가 사는 관저용 집기
구입에 쓴 비용은 총 5060만원이다.
청와대는 또 2003년 1346만원을 들여 거실용 응접
의자·탁자 세트를, 2004년 7월에 추가로 527만 원짜리
거실용 의자 세트를 산 것으로 돼 있다.
수영장 수리와 도배·보일러 공사 등 관저를 수리하거나
고치는 데 들어간 공사비는 2003년 이후 총
6억3148만원으로 집계됐다.
청와대측은 132만원짜리 옷걸이와 관련, “각종
정상회담 등에 사용하는
외빈용이고 개인용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쓰는
‘행거형’”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의 장부 박 대통령 부속실에서는
세 가지 장부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족장부"는 대통령을 제외한 두 딸과 한 아들의
잡비 씀씀이를 다룬 것이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68584350F8942009)
1979년 10월에는 27만 9,388원이 지출됐다.
2층 내실 담당 가정부 미스 원에게 10만 원,
신당동의 대통령 사저를 관리하고 있던 박환영 비서관과
아주머니에게 월급 이외의 보조비로 2만원씩,
선물인 듯한 동양란 구입비 3만 2,000원, 지만志晩생도의
콘텍트렌즈 구입비 5만원, 세탁비 2만여 원 등이었다.
본관에는 식당이 있었다. 본관 근무자와 대통령
가족이 식사하는 곳이었다.
저녁에 대통령이 주관하는 수석비서관 회식,
특별보좌관 회식도 여기서 했다.
이 식당의 식료품 구입비는 1979년 8월에 80만 8,765원이었다.
박 대통령의 개인지출을 기록한 장부에 따르면
그는 1979년에 약 70 만원을 양복, 허리띠, 구두구입비로 썼다.
10월 3일에 구두 세 켤레 11만 2,200원, 8월 5일에
흰색 반바지 두벌 3만원, 허리띠(반바지용)2만원. 5월 28일에
잠옷 네벌 2만원. 박 대통령 개인 잡비는 대통령 이름으로 된
통장에서 빼쓰고 입금해 두기도 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ystemclub.co.kr%2Fboard%2Fdata%2Fcheditor4%2F1209%2FOmalbeQ8jR2JTEX3NQwpSlZys1RkZwS.jpg)
1979년 초에 9만 9,830원이 전년도에서 이월되었다가
10월 26일 현재 9만 7,330원이 잔고로 남아 있었다.
이렇게 절약에 절약을 거듭하며 검소한 생활을 했던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 이었다....
지금 노씨의 부인 권씨는 강남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의
옷(한벌 당 기백 만원)을 한 번에 서너 벌씩 구입해 입는다한다.
남편의 봉급에서, 아니면 증권에 투자해 번 돈으로.???
설마 판공비로 쓰지는 않기를 바랄뿐...
지금도 석연치 않게 규명이 제대로 안 되는 서너 건의
게이트 사건들..제발 퇴임해서 법의 심판 없이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기를 나 개인적으론 바란다.
어찌 될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게 되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22148507B659F12)
박 대통령이 서거했어도 전, 노,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무현씨 보다도 압도적인 차이로 인기순위 1위를 몇 년째
고수하고 있음은, 국민들의 평가가 제대로 올바르게
내려 졌 다는 것을 의미 하지요.
그는 개인적인 사심 없이 애민, 애족,
애국 하였던 청렴했던 진정한
이 땅의 단 한사람의 지도자 였습니다.
이제는 슬퍼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문득 떠오르는
당신의 영상 그 우아한 모습 그 다정한 목소리 그 온화한 미소
백목련처럼 청아한 기품 이제는 잊어버리려 다짐했건만
잊어버리려 하면 더욱 더 잊혀 지지 않는 당신의 모습…
(1974년 9월4일)박대통령 일기에서...
지만씨의 아들이 태어나, 박 대통령의 가통을 잇게 되었다.
祝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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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펌. 編. 동해바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jungnh.com.ne.kr%2Fimage2%2Fline13.gif)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암요. 그렇고 말구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박정희대통령 보고 싶습니다
공감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