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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 얽힌 기억
씩스맨 추천 1 조회 1,876 24.03.10 23:0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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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0 23:14

    첫댓글 덕분에 이 귀한 노래를 더 귀한 뉴진스가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네요
    저도 재즈인지 블루스인지 모를 이 기묘한 멜로디가 참 좋았더랬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3.11 00:57

    ㅎㅎㅎ 저도 기분이 묘하더군요. 오랫동안 좋아한 노래인데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구나... 많은 음악인들도 이 노래를 편곡해 불렀네.. 신기한 밤이었어요.. ㅎㅎ

  • 24.03.10 23:35

    저도 이 노래 참 좋아했었네요! 오랜만에 원곡도 듣고 뉴진스 버전도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 작성자 24.03.11 00:57

    정태석이라는 보컬은 귀로만 들을 걸 싶었어요... ㅎㅎ

  • 24.03.10 23:37

    내일 출근길에 헤드셋으로 열심히 더 들어봐야겠어요.
    아는 노래에 잘 알던 노래임에도 씩스맨님의 시선에서 청자로 좀 더 자세히 나즈막히 들어보고싶어졌네요.

    낼 다시 들을께요. 공간감있게~~

  • 작성자 24.03.11 00:59

    종종 글 올리려구요, 음악이든 영화든 기억에 남는 걸 유튜브에서 찾아가면서요... ㅎㅎ 아까 올린 정치 글에 멜로님이 다른 글도 올리라고 하시길래, 최근에 인상깊었던 유튜브 놀이를 글로 써보았어요...

  • 24.03.10 23:43

    너무 신기하네요. 요즘 계속 이 노래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얘기도 너무 재미나게 해주시고..
    여러 노래 정보도 주시고

    자주 부탁 드릴께요


    추신: 삐삐 인사말 그녀의 음성은
    저도 그랬었어요. 약간 울컥했네요

  • 작성자 24.03.11 00:59

    저도 종종 둠키님의 신변잡기 글 인상깊게 읽었더랬습니다. 종종 비스게글에서 만나뵈면 인사드릴게요...^-^

  • 24.03.10 23:56

    쏜애플을 이노래로만 아시는분들이 많더군여
    그들의 오리지날곡을들어보시면 이노래는 귀에 안들어오실수도 있습니다 왜 쏜이 맨앞에 나오는지도 알수잇게될수도잇다봅니다 김종완은 물론 천재고 넬도 마성의 그룹이지만 제 기준에서 더 신비롭고 마성적인 밴드는 쏜애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밴드가 인디씬에 숨어잇다는걸 알게됏습니다
    귀에쏙들어오는 리프와 가창력 반고호를 연상시키는 옴므파탈적인 가사세계관 ㄷㄷㄷ 시퍼란봄과 로마네스크 추천합니다

  • 작성자 24.03.11 01:02

    아 덕분에 좋은 정보 얻게됩니다. 쏜애플이 부른 우밤당낮의 유뉴브 영상에는 영상이 찍힌 10년 전부터 댓글이 인상적이더군요. 매년 정기적으로 올려지는 글이며, 영상의 마력에 감탄하는 댓글 등 댓글을 보면서 잘 찍은 영상 하나가 이렇게 값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 영상은 댓글에서 바라던 것처럼 음원으로 만들어 팔면 좋을텐데... ㅎㅎ

  • 24.03.11 00:38

    다섯살짜리 아들이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해서 ‘아니 이놈이 이 노래를 어떻게 알지?’ 라고 생각하며 틀어줬더니, 이거 아니라고 뉴진스 틀어달라고 해서 엥? 뉴진스? 하면서 찾아보니 뉴진스 버전이 있더라구요 ㅎㅎ

  • 작성자 24.03.11 01:03

    옛날에 좋아하던, 혹은 유명하던 노래들이 이런 식으로 어린 세대에 전달되는 거 같아요.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같이 유명한 드라마에서 불러진 노래들... 마이 데몬인지 뭐시기인지도 볼까 말까 살짝 고민중이에요... ㅎㅎ

  • 24.03.11 00:49

    리메이크가 꽤 됐는지 몰랐고 보컬이 두명인지도 몰랐네요..
    저는 라스트 씬을 좋아해서 아직도 종종 듣습니다.

  • 작성자 24.03.11 01:09

    아... 그게 그 곡이군요. 덕분에 다운로드 합니다. 저 노래 빼면 대개 김태영이라는 친구의 버전으로 노래가 많더군요. 슬쩍 들어보고 지나쳤던 노래같은데 님 덕분에 다시 찾아서 바로 다운로드... ㅎㅎㅎ

  • 24.03.11 07:09

    이 노래가 진짜 명곡인게.. 코나가 뮤직비디오를 저렇게 만들었는데도 뮤비의 시각테러(?)를 뚫고 사운드가 쏙쏙 들어와 귀에 꽂히죠(저는 코나 버전으로 처음 접했고, 코나 버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90년대 감성이라고는 하지만 계곡에서 아재 둘이 웃통 풀어헤치고 낮술 한 잔 걸치고 풀어져서 노는 것 같아요 ㅋㅋ 인트로 이소라님의 씨뻘건 입술은 덤

  • 작성자 24.03.11 13:33

    ㅎㅎ 저도 원곡파지만, 쏜애플의 곡은 그냥 다른 노래 같아요... ㅎㅎ

  • 24.03.11 07:20

    글 덕분에 뉴진스 버전이 있는지 첨 알았네요. 저는 이 노래를 듣게 되면 이상허게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 이라는 곡이 자동 연상됩니다. 일종의 알고리즘 ㅎㅎ

  • 작성자 24.03.11 13:34

    저도... 처음 알았어요... 옛날에 우리 시대에 좋아하던 노래가 요즘도 통한다는 게 신기했어요... ㅎㅎ

  • 24.03.11 09:02

    와 비스게에서 쏜애플 영상을 보다니!!!

  • 작성자 24.03.11 13:34

    3월말 콘서트 갈겁니다!

  • 24.03.11 09:27

    코나는 이 노래도 좋지만 또다른 히트곡(사실상 유이한 히트곡) 마녀 여행을 떠나다 도 좋습니다. 그시절 김광진 비슷한 감성으로 가끔 찾아 듣는 노래이고 김태영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죠.
    TMI 지만, 코나 노래를 들을 때 꼭 같이 찾아보는 그룹이 있는데 작곡가로 잘 알려진 심현보의 초창기 그룹 '아일랜드' 입니다. 지중해에가고싶다 잠시후엔 이런노래들도 그때 그 감성입니다. 아 일하는 중에 갑자기 추억 돋네요.

  • 작성자 24.03.11 13:35

    아일랜드도 조만간 찾아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코나의 곡들도 다운받아서 가끔 듣기는 하는데 '우리의 밤~'만큼은... ㅎㅎㅎ

  • 24.03.11 09:58

    쏜애플 버전으로 처음 알았는데 궁금해서 원곡 들어봤더니 분위기 차이가 많이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 작성자 24.03.11 13:35

    제가 그래서, 지난 주에 거의 밤을 새다시피...@.@

  • 24.03.11 12:58

    배영준씨가 코나의 코어죠. 김태영씨가 원래 보컬멤버인데 군대 간 사이에 앨범을 만들게 되어 영입한 정태석씨가 최고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를 좋아했었는데, 친분이 있었던건지 홍대에서 코나 콘서트를 하는데 롤러코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서 일타쌍피라도 좋다고 보러간적이 있었네요. 덕분에 추억 떠올리고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11 13:38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김태영이 1집에서 활약을 했다길래... 음 1, 3집이 김태영이고, 2집에서 정태석이 잠깐..? 그렇게 생각했는데 님이 명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러코스터는... 또다른 대박이었군요... 저한테는 일타쌍피라고 할 수준이 아니어서... 저에게 처음 다가온 인디밴드라서... ㅎㅎㅎ 서태지 이후 음악의 불모화에 절망하던 저에게 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해준... 고마운 밴드입니다,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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