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타트는 이렇게 들고 시작!
두 개 다 제 인자고요.
슈퍼 크릭 인자는 진짜 운이 좋았죠. 저거 우라파이널 결승 못 가고 미끄러졌는데.....
하긴... 우라 파이널 돌파가 우라 파이널 인자때문에 하는거지, 스탯 600 넘은 스탯이 인자로 뜨면 3별이 뜰 확률은 생기니까요.
클래식은 굳이 안 찍어 왔어요. 설마 여기서도 미끄러지실까 싶기도 하고, 또 1착을 해야지만 넘어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중요한 건 기초 적성이 마일이 C인 라이스를 굳이 A까지 적성개조를 해왔다는 건데요.
라이스 사워가 초기에 마일 육성 목표부터 시작해요.
이유는 원본마도 처음에는 자기 적성 찾으러고 단거리 및 마일 레이스를 돌았거든요.
육성목표로 설정된 그 경기도 실제 라이스 샤워가 출주했던 경기였고, 여기서 라이스 샤워는 4착을 했었죠.
거리 적성은 결국 최종적인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래서 중요해요.
S이면 110% A면 100% B면 90% C면 이미 70%만 적용이 되요.
초기에 스탯이 부족하니까 적성개조를 해주고 시작하는게 편한 거죠.
반면 마장 적성 그러니까, 잔디냐 더트냐는 가속도에, 각질 적성은 지능에 영향을 미쳐요.
아무튼, 2 스피드, 1 스태미너, 3지능으로 육성 시작했어요.
영상은 3개만 보여드릴 거에요. 아마 가장 큰 고비가 되실 봄 천황상, 그리고 시니어 아리마 기념, 마지막 우라 파이널 결승만!
제가 사용하는 기기가 느린 관계로 초반에 2분 정도를 기다리시게 될텐데, 어차피 마지막에 스탯과 스킬 상황을 보여드릴 거니까 스킵해버리시는 걸 추천해요.
보시다시피 400대 스피드, 400대 스태미너, 300대 파워로도 고유기 안 터지고 승리가 가능해요.
다만 이건 변수가 여러가지 있어요.
우선 전 초기부터 지능 카드 3장을 넣고 했기 때문에 스킬이 많아요. 게다가 지능도 높죠.
심지어 회복스킬도 3개나 넣었어요. 게다가 육성에서 스피드 스태미너에 잘 안 모여서 근성까지 꽤 높아졌어요.
결국 실제 필요한 스태는 최소 500대 이상에 600대가 안정권이란 이야기가 되겠네요.
이런 부분이 실제 스태미너보다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라이스가 앞서가기 시작한 거죠.
근성의 대표적인 효과가 종반부터 스퍼트 구간에서 스태미너 소모를 줄여주는 것이니까요.
게다가 봄 천황상은 3200의 초장거리 코스죠.
여기서 유효한 패시브 스킬로, 교토 경기장, 근간거리의 두 개 패시브 스킬이 실제 경기에 들어갔을때에 조건이 맞으면 스태미너를 보정해주는 패시브 스킬인데요.
특히 교토 경기장, 근간거리는 이후에 이어지는 타카라즈카 기념도 400 단위로 나뉘어 떨어지는 경기장이고, 라이스 샤워는 원본마의 행적대로 천재지변으로 타카라즈카 기념이 교토에서 개최되었던 고증을 따라 교토로 잡혀요.
따라서 양쪽 다 적용이 되니 힌트가 있다면 채용을 추천드려요.
단, 힘들게 봄 천황상 돌파했더니 뜬금없이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터지신 분들은 대개 스피드, 다음 순위로 파워 때문에 터지시는 경우이실 거에요. 타카라즈카 기념이 중거리 레이스인데, 스태미너는 봄 천황상을 돌파한 이후라면 부족할 리가 없으니까요.
이제 우라 파이널 이전 마지막 고비가 되는 아리마 기념.
보시다시피 스피드가 부족했어요.
그렇다보니 마지막에 가서야 뒤늦게 고유기가 발동했죠.
근데 이 부분에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이렇기 때문에 고유기를 터트리기 위해서는 파워가 중요해요.
이게... 대충 레이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아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텐데요.
보통 마지막 스퍼트 구건 이전에 종반에서 긴 코너가 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스퍼트 구간에 들어올 경우에 다들 최대 스피드인 상태가 아니에요.
결국 거의 직선이 많은 마지막 스퍼트 구간에서 남은 체력에 따라 스퍼트를 시작하는데요.
이 스퍼트는 남은 체력에 따라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어요.
체력이 충분히 남아있다면 스퍼트 자체도 빠르게 걸고 최종 속도도 높을 확률이 높죠.
그런데 여기에서 가속도를 붙여주는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또 파워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선행인데도 꼭 고유기가 터지고 우승하는 그림을 바란다면, 스피드를 낮추고 파워를 올려주면서 스태미너가 부족하지 않게 신경써줘야 하는 거죠.
다만, 이런 그림을 원하는 경우라면 차라리 선입 각질로 개조를 해서 스퍼트 구간에서의 보정도 선행 각질보다 더 받고, 파워에 더 치중을 하는 육성이 보다 낫죠.
대신 이 경우에도 초기에 스탯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지간하면 선행으로 출주시켜줘야 마군사로 육성 자체가 터지는 일이 적어진다는 거!
그리고.... 약간 심화과정인데 중간에 아나운스에서 중요한 말을 했는데 들으셨나요? 나카야마의 직선은 짧다!
저거 실제 일본 경마에 있는 말이고요. 레이스장도 일본에 있는 나카야마 레이스장을 그대로 옮겨놨어요.
직선구간이 짧다는 건 다시말해 가속도를 붙일 시간이 적다는 거고, 그럼 아예 파워가 높아서 가속도를 빠르게 붙일 수 있거나 아니면 아예 스피드와 스태미너가 높아서 스퍼트 구간에 진입했을 때의 스퍼트 시작과 속도 자체가 높아야 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럼 이 경우에는 스피드냐 파워냐 양자택일한다면 파워 쪽에 좀더 가산점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죠.
결국 나카야마 레이스장에서 펼쳐지는 호프풀이나 아리마 기념은 스피드보다 파워에 비중을 두게 된다는 결과가 나오네요.
일단 기초는 이런 식이에요.
좀더 잘 아는 분들은 스탯 얼마 이상인지까지 가르쳐 주실텐데....
처도 충분히 뉴비니까요.
마지막 결승 영상도 봐요.
하아, 역시 스피드가 부족했네요.
운 조금 더 안 좋았으면 졌을지도.....
그나저나... 얘들 진짜 약하네요.
하긴... 평균 스탯 600 미만인 애들이니....
그러니까, 저희들은 꼭 주요 스탯은 600 이상으로 챙겨가도록 해요.
애시당초 선행 각질에 저처럼 파워조차도 신경을 안 써주는 육성을 한다면 스피드에서 뒤쳐지지 않게 스피드를 700대 이상으로 맞춰주는 쪽을 추천드려요.
아무리 적어도 600이상!
스태도요. 회복스킬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안정권은 700대 이상이었어요.
근데 아무리 봐도 내가 다른 분들한테 뭘 가르쳐드릴 수준은 아니구나.....
아무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그럼 이렇게 키운 라이스의 최종 결과값은요~
이만하면 뉴비치곤 잘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