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흉곽/폐암,후두암,종격동 오늘도 꽁꽁 싸매고 요양병원 다녀왔습니다.
엄마 지킴이79 추천 0 조회 541 09.11.16 22: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1.16 23:09

    첫댓글 고통에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볼때마다 어서 편히 가셔야할텐데...생각했지만 막상 가고 나니 누워서 눈만 깜빡거리는 엄마 모습이라도 볼수 있었을때가 행복했었다는 생각에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어머님이 더 이상 고생안하시고 편히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드려요...

  • 09.11.17 00:06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고 힘드실지 정말 안타깝네요.저의 엄마(폐암4기)가 정말 힘든 고통을 느끼신건 투병2년중에 돌아가시는날 30분이셨는데도 전 그모습이 너무 뵙기 힘들어 엄마 이젠 편히 가세요 그랬답니다..다행이 진통제를 맞은적이 없는 엄마는 진통제 한대에 아주 편해지시며 2시간뒤에 저희들곁을 떠나셨지요.지금 따님의 마음을 엄마는 다 이해하실꺼라 생각해요...어머님의 고통이 길지않고 편히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 09.11.17 10:09

    지금 상황이 너무 어려워도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애기엄마 몸조리에요. 지금 몸조리 못하면 평생 후회를 하게 되요. 찬바람 쏘이는거 정말 조심조심해요. 날씨가 추워서 애기엄마 생각하면 걱정스럽군요.

  • 09.11.17 10:56

    저도 어머님을 보낸지 4개월이 좀넘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절대 자리 비우지 말라고요 호흡이 안좋고 산소포화도가 떨어 질때쯤 3일 자리를 지켰습니다 임종은 지켜드리기는 했지만 너무 힘들더군요 거친 호흡에 마지막 숨을 넘기실때 ..... 아무 생각도 안나고 울음도 안나오고 ...그냥 이제 아프지 말고 편희 쉬시라 했습니다....잘키워줘서 고맙고 감사하고,사랑한다고... 돌아가시기전 모습이 너무 아른 거려 아직도 힘들고....모 그렇습니다...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세요....분명히 들으실 겁니다....글구 어머님도 고마워 하실꺼구요....힘내세요....

  • 09.11.17 12:55

    나쁜딸 아니예요.. 사람이 힘으로 할 수 없는게 지금 이런 상항이 아닌가 하네요..저도 어제 항암제 맞고 오늘 소복이 부어 오른 발을 만져보면서 너무 속상했네요..힘내시구요 이쁜아기 잘 키우길 할머니도 간절히 바라실거예요..

  • 09.11.19 00:05

    수고 많으세요~얼마 안남은 시간인것같아요~~곁에서 지켜주세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