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은적사는
새집처럼 작은 절인데
해거름 뉘엇뉘엇
추녀끝에 걸릴 때는
해남골 시장 풍경을
벼랑위에 펼칩니다
빰 야윈 완주스님
치던 목탁 거두시며
찾아 온 손을 위해
찬물 촬촬 다리는 밤
먼 바다 물소리 조차
아랫목에 앉습니다
앞 뒷산 솔바람이
시리도록 맑았기에
오동잎 나부끼며
거문고 소리를 내며
틔고운
장막조차도
다 거두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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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제22회 재경마산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행사의 간행문 에 올렸던 용 진호
시조 시인 시 이며 이시에 나오는 금강산(481미터)은 해남읍의 진산이며
은적사는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초등학교때 소풍다니던 절이지요
신라진흥왕 21년(580년)에 창건되었으며 철로 만든 불상인 "철조비로자나불"이있습니다.
고향 떠난 친구들 조금 이나마 고향생각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10월 9일 뚝섬 유원지 향우회 행사에 참석 및 성원하여준 친구들에 감사드며,
병술년
새해 에는 가정에 행복,건강과 하시는일
날로 번창하시여 행복한 웃음이 가득 가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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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첫 부분을 읽고 종승이가 사업 작파하고 시인으로 변신한 줄 알았다야! 아무튼 은적사는 좋은 곳이여! 보물찻기할 때 하나도 찾지는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