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는집] [울산 - 삼산동 맛집] 울산 삼산동에 월남쌈 먹고온 황돈.

[오차원소녀]

울산에 새로 리뉴얼 했다는 황돈

원래는 람바다였는데

회무침집. 그집도 맛있었는데

바뀌었다고 한다.

회무침은

연령대가 다양하게

찾기는 힘든모양이다.

시대에 맞춰가는게 정답인듯.

여튼 월남쌈 집이라는데

친구뇬이 월남쌈이 먹고싶다고먹고싶다고

그래서 가게됨.

샤브샤브도 같이 먹을 수 있다길래 괜찮은듯.

요러케 위에 물은

손씻는 물아님...;

월남쌈 퐁당 담궈먹는물.

원래 월남쌈은 빡빡하기 때문에 요러코롬 살포~~시

담갔다가 올려줘야

맨들맨들해져서 먹을수 있다.

그리고 궈먹는 고기

스페셜로 먹으면 일인당 13000원짜리부터 있다

우린 글케 비싼 거는 안먹음.

그래도 오리훈제랑 차돌박이도 나오고~~

그리고 가운데 요러케 국물있는 그릇이 함께 있다

특이한 판이다 정말.

아빠가 좋아할지도~~

옆에서는 고기를 궈먹고

가운데서는 국물 콸콸.

굽는 사람 고생~~ 그렇지만 난 굽지 않겠어.

엄마는 가면 왠지 가운데 국물이랑

풀만 드실듯~~~

샤브샤븐지 월남쌈인지 도무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요러케 색색별로 나와주는

소스가 있으니

한입 먹어 주는게 인지상정.

칠리소스 완전 짱이다.

달콤 맵싹~~ 내스타일.

요 쌍콤한 과일소스도 좋다.

매워보이지만 달다구리 하다.

증말.

과일즙을 통째로 짜 놓은 것 같은~~~

야채는 요러케 듬뿍~~쌓아 올려져 나오는데

저건 다 먹어줘야 한다~~

아마 변비도 금방 해결될듯싶다~~

점심때 가면 9천원~

아 담엔 점심때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