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낮에,
현리에 있는
이천학 동기가 운영하는
서울 프라자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전화로는 몇 번씩
간다 가마 했다가..
모처럼 시간이 되어..
전화 예약도 없이
덜렁 갔지요.
한 2시 쯤 당도..
놀라서 맞이 하더군요..
서울 촌놈이 왔다고..
낮 부터,
등심에 소주 한잔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토요일 아로마 골프 모임이 있어
가끔 참석
동기들을 보았는데..
요즈음 그 모임이 일요일로 옮겨
동기들 볼 기회가 없다하네요..
(일요일은 성가대 지휘를 한답니다)
일동제약에서
박사까지 마치고
약국을 하게 된 사연,
그리고 현리로 흘러 들어온 사연,
2006년 5월
내 딸 결혼식에
(그때 비가 많이 왔었지요)
왔다 가다가
교통사고 (정지선에서 뒷 차가 박았다네요)로
새로 구입했던 차 엉망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등등..
현리에 온지도 17년이 되어,
이제는 이곳이 제2의 고향 같다고..
지역 학교에 장학금도 내고..
형님 형님하며 따르는 아그들도 좀 있는 것 같고..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이천학 동기가,
끝으로
얼마 전 딸 결혼식에
축하해 준 동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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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사랑방(공지,소통)
현리,서울프라자약국을 다녀와서..
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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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9 23:3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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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깡촌까지 탐사가는 우리의 산약대장님 . . .즐거운 여행 되었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