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0일 4-1반이 한빛무의탁노인 복지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
저번 1학기 때에도 다녀왔었다. 원래는 복지원 봉사활동에 많은 아이들을 화양면까지 실을 차량이 없어 양로원 취소를 할 뻔하였으나 어떤 독지자가 임대버스 25인승을 빌려 주셔서 안심하고 화양면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출발~~!
화양면이라는 멀고 먼 거리를 (40분쯤걸리는 거리) 아이들은 수다를 떨어서 견디거나 게임을 해서 견디거나 아예미리 고생한다는 걸 알고 미리자는 친구들도 있었다. 역시 자는 친구들은 극소수였다. 드디어 화양면에 있는 양로원 도착.
먼저 와서 기도하고 양로원과 교회 내를 청소 하였다. 2조가 맡은 곳은 바로 양로원거실. 청소하는데 조금 더러웠다.
양로원&교회 청소 이후에 작은 음악회 연습 시작! 리코더 멜로디언 수화 등등함께 맡아서 분주히준비했다.
이제 정말로 작은 음악회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합창과 춤.울면안돼와 징글벨을하고 세명이 하는 이사랑 연주,전체수화,치즈스틱송(5명) 전체돌림노래, 바이올린 연주, 우리들의 마법학교 노래와 춤(4명).리코더합주(5명), 찬양(온땅이여),트와이스 TT춤(5명),전체 악기합주 순서로 작은 음악회를 하였다 .다음은 어르신들께 용돈과 안마해드리기. 각자 맡은 어르신들께 용돈 전달도 하고 안마도 해드렸다.
안마하는 도중에 정상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가 하면, 눈이 딴데로 도는 할머니, 한쪽다리를 잃으신 할아버지도 계셨다.
매우 안쓰러웠다. 안마는 완료! 이제 간식먹을 시간이다.헤헷~^^
맛있는 쿵떡쿵떡 떡도 먹었고, 바나나, 요구르트등 다양하게 먹었다. 이제 이양로원에게도 작별을 해야 할 때이다(이제 혀현순 선생님께서도 정년퇴임을 하셔서 내년부터는 선생님 따로 가셔야 해서 정말로 못 갈수도 있다 .허현순 선생님 외에는 이런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이 거의없다!) 그러나 우리는 후회 남기지 않게 잘하고 왔고 아무탈 없이가는 거니까 작별도 아쉽지 않았다.
양로원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화양면을 떠나고...학교에 도착하였다. 잘 도착한 것이다.후회 없었던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