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쿨러 트랜스 미션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디스크와 삼발이는 아주 멀쩡하고 크랭크 리테이너도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리테이너는 교체하지않고 디스크와 삼발이는 30년동안 미션을 처음내린다고 했더니 처음 내린다는 것에 놀라고
다스크 상태가 아주 좋다고 또 놀랩니다.
하지만 그냥 부품 여기저기 발품팔고 돌아다니며 구한것이라 그냥 교환했습니다.
예전에 갤로퍼 미션 많이 내렸는데 오랫만에 내리니 작업이 헷갈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길고 무거운 인터쿨러 미션을 내리고 올릴때도 크랭크 쪽에 위치가 맞지를 않아 수십번 왔다갔다 하면서 중간 리프트를 올리고 내리고 땀 흘리며 기름 묻혀가며 35도 나간다는 이 무더위에 내가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렇게 작업하는 것을 정신없이 지켜보다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미션 탈착 비용을 인터쿨러라고 말했음에도 오래전 했던 작업이라 공임을 아주 저렴하게 책정했기에 조금 더 탈착공임을 올려서 지급했습니다.
작업 사진은 이것뿐이고
세척제를 공기로 쏴 엔진 실내를 청소해줘 더 고맙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카센터에서 작업 했으면 쉽죠
산골 에서도 리프트
없이 인터쿨러
수동 밋션 내리고
디스크 압력판 교환
했습니다
그것도 한여름 7월에요
수고하셨습니다
작업이 쉬운 판단은 각자위 몫이지만
제가 옆에서 본 생각은 리프트 있어도 쉽지가 않다는 결론입니다.
ㅎㅎ밋션집에서도 잘 안받아주려는 인터쿨러 수동밋션 ..공임도 비싸지요
작업하는 것을 직접보니 인터쿨러 저 같아도 미션 내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비용은 생각보다 아주 저렴했구요 오랜동안 갤로퍼 미션을 안내려봐 적정 공임을 판단 못하고 가격을 말하는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다른 미션 전문업소보다 반 가격을 제시했으니까요...
돈주고하는것이 정신건강에는 좋아요
돈이있어도 줄수없고 큰기술은 없지만 반풍수짓을 하다보니 직접미션내려서 작업하다보니 골병들어요 하지만 손맛을포기할수는 없네요
칼 농부형님 인터는 좀더무거워서리 진짜골병들지요
왠만하면 돈주고 하는게 진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리프트에 각목잘고여서리 내리면 혼자서도 할만한데예
물론 할 수야 있겠지만은 혼자 한다면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어제 같능 무더위에 리프트 아래에서 땀 범벅에 기름 묻히고 긴 미션 앞뒤로 왔다가 갔다 하는 것을 보니까요
그리고 저 리프트 보다는 미션 잭이 있어야 작업이 더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디.
이거이 디스크삼바리 전에직접내린사진입니다
별것은 없네요 그냥노가다 한판예
무거운 장난감 많은기술은 필요없음요
제 차에서 내린 삼발이의 흠집은 위에것의 10분지 1정도 밖에 되질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