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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서 할랄푸드는 곡물, 과일, 채소, 해산물의 경우 특별한 규정은 없으나 육류의 경우는 엄정한 규칙을 따른다.
그중 유명한 걸로 이슬람은 일단 돼지고기는 먹지 못한다.
다른 고기도 할랄 방삭으로 도축해야 할랄고기가 되어 먹을 수 있다.
할랄 방식 도축이란 도축할때 가축의 머리 방향을 어디로 하고 어느 부위부터 절개해서 죽인다는 내용과 무슨 말을 꼭 하며 도축해야 한다가 전부이다.
물론 이렇게 도축한 할랄고기와 그렇지 않은 고기를 도축한 이후에 구별할 방법은 없다.
고기의 맛이 달라지지도 않는다.
이번에 TVN에서 새로 런칭한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백종원이 해외에 나가 가게를 만들어 장사하는 컨셉으로 첫번째로 아프리카 모로코의 최대 야시장 제마 렐프나 광장에 가서 점포를 열고 영업을 하는게 방송되었다.
그런데 장사 시작 1시간 10분만에 장사를 중단하게 된다.
불고기버거와 갈비탕 두종류를 파는데 비이슬람 동양인이 파는 소고기가 든 음식이 할랄푸드가 아닐지 모른다는 잘못된 추측으로 인한 비할랄푸드가 판매된다는 민원이 광장관리자에게 접수되었고 관리자는 차후에도 이런 민원은 계속 있을거라며 아예 장사하지 말라고 통보한 어이없는 사건이었다.(소고기는 근처 현지 정육점에서 할랄도축된 걸 사용했고 그외 모든 재료도 현지에서 조달했는데도.....)
이슬람은 이런 할랄푸드라던지 히잡이라던지,기도시간마다 하던일 팽개치고 메카를 향한 기도를 꼭 한다던지 비이슬람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규제를 종교때문에 하고 있다.
종교에서 지키는 이런 규제들은 비과학적이고 어쩜 무지해보인다.
기독교도 이런건 예외가 아닉다.
난 그래서 종교란 의미없는 규제를 그냥 맹신하는 헛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예능프로그램을 보다가 현재 우리나라 대구에서 이슬람 사원을 동네에 지으려는걸 거부하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인한 분쟁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버릴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