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한일, 수출규제 해제·WTO 제소 철회…화이트리스트 복원도 착수
2. '과잉 쌀 의무 매입' 양곡관리법 국회 통과…尹 거부권에 무게
3. 검·경,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본거지 등 10여곳 압수수색
4. DSR 4년만에 40% 돌파…7명중 1명은 원리금상환에 소득 70% 쓴다
5. 이종섭 "한미일 군사동맹 가능성 없어…MD 편입할 이유 없어"
6. 외신도 주목한 韓근무시간 논란… 젊은 직장인들 "그렇겐 못살아“
7. 인천 황사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내일도 미세먼지 짙어
8. 한미 포천서 연합사격훈련… "스트라이커 여단 첫참가“
9. "美재무부 IRA 해석, 한국산 배터리 부품에 유리…美업계 반발“
10. 헌재 "국회의장 공관 100m내 집회 금지는 과도…법 개정“
11. 전장연, 62일만에 지하철 시위… "4호선은 안 타겠다“
12. '주먹·쇠파이프 폭행…곳곳 피멍'…경찰, 고교기숙사 학폭 수사
13. 세종시 아파트값 87주만에 반등…'반도체 특수' 용인도 꿈틀
14. 3월 학력평가 "수학 무난, 영어는 어려워"…한 때 다운로드 오류
15. '연준 금리인상 종료 눈앞'… 코스피 0.3% 상승·환율 29원 급락
16. 이종섭 "어제 北순항미사일은 4발…내달 위성발사 가능성“
17. 한총리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 R&D에 2027년까지 25조 투입“
18. '간호사 처우 개선' 간호법 野 주도로 본회의 부의…與 "꼼수“
19. 하영제 체포안에 '불체포특권 포기' 與…'李부결' 野는 딜레마
20. '비계 삼겹살' 논란에… 한돈자조금 "재발 방지 노력할 것“
21. 5대 시중은행서 모두 확정일자 확인…'세입자 몰래 대출' 막는다
22. 아워홈 '남매갈등' 재점화… 구본성 전 부회장 3천억원 배당 요구
23. 美 청문회서 '틱톡 안보위협' 해명 나설 틱톡 CEO…세계 이목
24. 세계 미디어업계 vs AI챗봇 갈등 예고…"콘텐츠 사용 보상해야“
25.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성매매 피해아동 지원센터 추가
26. 중국, 한미 6월 군사훈련 예고에 "불난 집에 부채질 멈춰야“
27. 트럼프가 체포되면 대선은… "옥중출마·교도소 선거운동 가능“
28.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돼"… 1020 과반은 "자녀 필요없다"
29. 원희룡 "대한항공, 합병심사 통과후 입장돌변 가능성 경계“
30. 주기 짧아지고 피해 커진 팬데믹 습격…"다음 감염병 대비 시급“
31. "최근 4년간 의대 정시 합격자 4명 중 3명은 'N수생'“
32. 건보료만 400만원…월급 1억1천만원 넘는 직장가입자 3천326명
33. 5G 중간요금제 구간 확대한다… 청년·어르신 전용 요금제도 추가
34. 알뜰폰 업체 여유텔레콤, 이용자 5만명 개인정보 유출돼
35. "경비원 '경비 외 업무' 무조건 금지는 위헌…법 개정“
36. 대법 "자녀 상속포기시 배우자만 상속…손자 공동상속 안돼“
37.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온화한 날씨에 작년보다 19일 빨라
38. 윤경림, KT 대표후보 사의 표명…이사회 수용여부 주목
39. 누누티비, 한국 OTT 콘텐츠부터 삭제…"피해 수긍“
40. 檢, 김성태 해외도피 도운 쌍방울 임직원들에 징역 1년6월 구형
41. "평생 후회하며 살길"…서울대에 또 정순신 아들 비판 대자보
42. 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 소동… 주택가 골목서 포획
43. "내 닭에 피해" 떠돌이 개에 화살 관통 40대 7개월 만에 검거
44. 유아인 측 "사실상 공개소환" 반발…내일 조사 불투명
45. 호주, 주4일제 첫 공식 시행… 보수삭감 없이 근무시간 단축
46. '쾅'하고 SUV 넘어지자 80초 만에 운전자 구한 울산 시민들
47. 北식량난에도…
김주애는 240만원 명품 외투?
48. 간호조무사에 졸피뎀 먹여 추행…병원 행정원장 법정구속
49. 검찰, 일면식 없는 초등생 때린 30대 여성 구속 기소
50. 차에 받힌 학생 그냥 가자 조치없이 떠난 교사…'도주치상' 입건
●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 이야기가 나왔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급이 아예 없었다"고 부인했는데요. 민주당은 일본의 허위 언론 보도에 대해, 여야 공동 항의성명을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거부했습니다.
● 검찰의 수사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이른바 검수완박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 문제는 있었지만, 입법 자체를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유감을 나타냈고,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196개 단체는 내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주 69시간 근무제 추진 논란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안을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를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 초과로 생산된 남은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각계의 우려를 포함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 야야 간 극한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했습니다. 오는 30일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이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 짧고 중독성 있는 동영상 공유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 플랫폼 '틱톡'에 대해 미 하원이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틱톡을 소유한 중국 회사가 사용자들의 정보를 가져가고 중국 공산당이 이를 악용해 안보에 위협을 가한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통해 핵탄두 폭발 모의실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 발사에서 변칙 기동 등을 가동하는가 하면, 설정고도 600m에서 공중 폭발하는 방식까지 검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미국에 이어 영국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11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미국은 중소 은행들의 잇따른 위기 속에서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1천 건으로 집계돼 노동시장 과열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대표가 1년에 가까운 해외 도피 생활 끝에 동유럽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권 대표는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적발된 사람도 10만 2천 명에 달했는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고령층이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사이 불법 시청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목된 불법 사이트 누눈티비는 일부 영상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콘텐츠를 공짜로 보려는 인식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홈쇼핑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는 쇼호스트 '유난희' 씨와 '정윤정' 씨,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자랑하죠. 그런데 이런 쇼호스트들이 사망한 사람을 비유하고 욕설을 하는 등 도를 넘는 발언이 시청자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 미국 연구팀이 인공수정을 할 때 아기의 성별을 80% 가까운 확률로 선택하면서도 안전성까지 갖춘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별을 택한 출산이 가능해지면 윤리적 논쟁은 더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타당한 이유 없이 부모가 배아의 성별을 택하는 건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불법입니다.
● 정부의 통신비 인하 기조에 맞춰 SK텔레콤이 데이터 사용량별로 요금 구간을 세분화한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다른 통신사들도 조만간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방침이지만, 시민단체들은 반쪽짜리라고 지적하고 나서 실제 고객 부담이 줄어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4년 만에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SR이 40%를 넘는다는 건, 가계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 국민들 생각 들어봤더니 2명 중 1명, 즉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에 대한 생각도 물었습니다. 결혼 후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응답은 65%로 집계됐지만 10대와 20대는 절반이 '결혼해도 자녀를 꼭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주민 수가 감소하는 농어촌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도 쉽지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안산시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콜택시처럼 승객이 부르면 달려가는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와 같고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되며 65세 이상이면 무료입니다.
●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오늘 밤 콜롬비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오늘 경기는 3만 8천 석 경기가 모두매진되며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콜롬비아전에서는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전술보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강인의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날씨 ❒
3월 24일 금요일 날씨
오늘은 중국 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
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
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
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오전 6~9시)부터 내일(25일) 아침(오전 6 ~12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강원영동과 남해안에도 새벽(오
전 0~3시)에서 아침(오전 6~9시) 사
이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10㎜, 강원
영동과 남해안은 0.1㎜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
온은 9∼18도로 예보됐습니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청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
려가면서 춥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
의해야 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
륙·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습니
다.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탓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와 강원·대
전·세종·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 등
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
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남부 해상
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새벽부
터 그 밖의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
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35~
60km/h(10 ~16m/s)로 매우 강하
게 불겠습니다.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3.5
m, 서해 앞바다 1.0∼ 2.5m, 남해 앞
바다 0.5 ∼ 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3.5m, 서해 1.5 ∼4.0m, 남해 1.0 ∼ 4.0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5℃ ~ 17℃
✫인천(⛅)➠(⛅) 4℃ ~ 13℃
✫수원(⛅)➠(⛅) 3℃ ~ 15℃
✫춘천(⛅)➠(⛅) 3℃ ~ 17℃
✫강릉(☁️)➠(☁️) 8℃ ~ 11℃
✫청주(⛅)➠(⛅) 5℃ ~ 16℃
✫대전(☀)➠(☁️) 4℃ ~ 17℃
✫세종(⛅)➠(⛅) 3℃ ~ 16℃
✫전주(⛅)➠(☁️) 5℃ ~ 17℃
✫광주(☀)➠(☁️) 7℃ ~ 16℃
✫대구(☁️)➠(☁️) 10℃ ~ 17℃
✫부산(☁️)➠(☁️) 13℃ ~ 17℃
✫울산(☁️)➠(☁️) 11℃ ~ 14℃
✫창원(☁️)➠(☁️) 12℃ ~ 17℃
✫제주(🌦)➠(🌦) 9℃ ~ 12℃
https://youtu.be/F9x-P0_w8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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