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21년 4월 26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화물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박 부족으로 수출을 못 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몰리고 있음
-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지난 23일 2979.76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최근 미국·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면서 ‘2차 화물대란’ 조짐이 본격화하고 있음
- 원자재와 곡물을 운반하는 벌크선 운임도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3일 3개월 전인 지난 1월 21일(1831)에 비해 52% 폭등한 2788까지 치솟음
2. 한국GM,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생산·수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 1분기 한국산 소형 SUV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으며, 경쟁 브랜드가 중·대형 SUV에 몰두하는 사이 엔트리카(생애 첫차)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10대 등을 적극 공략한 게 주효함
3. 코로나19 사태 속에 넷플릭스 등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최근 펴낸 OTT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OTT 시장은 3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됐으며, 이는 지난해 2조8671억원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임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25일 서민의 ‘대출 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 신용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연 6.5~16%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중금리대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함
- 중금리대출은 신용등급 4~6등급인 중·저신용자에게 연 10% 안팎의 중금리로 내주는 대출을 말하며,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으로 올해 중·저신용층 200만 명에게 32조원의 중금리대출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음
2.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와 캐피털업계가 최고금리 인하 시행 시점(7월 7일)에 맞춰, 현재 연 20% 초과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기존 차주 금리를 연 20% 이내로 조정해 주기로 함
- 여신금융협회의 여신거래표준약관에 따르면 카드·캐피털사는 저축은행과 달리 법정금리 인하분을 기존 대출에 소급적용할 의무는 없지만 ‘자발적으로’ 소급적용을 택한 것이며, 이로 인해 해당 금리 구간의 기존 차주는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카드·캐피털사의 수익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임
3.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핵심으로 한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
-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사가 토지담보대출을 할 때 투기 의심 거래를 가려내 부동산거래분석원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했으며, 투기 감시 책임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으로, 토지담보대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 국제 >>
1.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이 작년 같은 기간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끌어들인 자금은 66억달러(약 7조3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 금융당국이 중국 기업을 겨냥해 상장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풍부한 자금과 유연한 상장 규정을 갖춘 뉴욕증시에 대한 중국 기업의 선호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2.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가 2045년까지 석유와 가스 채굴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함
- 3년 뒤부터는 수압파쇄(프래킹) 방식의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으며, 채굴 과정에서 환경 파괴 논란이 불가피한 데다 기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틱운임지수
- 세계 해운업계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가 1999년 11월 1일부터 발표하고 있는 종합 운송지수임. 벌크선이 주로 이용돼, '벌크운임지수'라고도 함.
1985년 1월 4일 운임 수준을 기준(1000)으로 삼고, 석탄ㆍ광석ㆍ곡물ㆍ건축 자재 등 포장 없이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평가함. 전 세계 주요 항로의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서 산출함.
원자재나 상품을 운반하는 양이 많아지면 BDI는 상승하고, 양이 줄면 지수는 하락함. 나아가 이 지표는 단순히 해운업 경기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경제성장 및 세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기능도 가짐. 예를 들어 BDI가 상승한다는 것은 철광석ㆍ석탄 등 원자재 물동량이 늘어난 것을 나타내고 이는 세계적인 교역량이 증가한 것을 의미하므로, 세계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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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2021년 4월 26일)
[ 정치/외교 ]
1. 4·16 개각으로 발탁된 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의혹 등 여러 흠결이 줄줄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후보자 중 일부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야당의 반대에도 임명 강행이 반복될 경우 정국 경색도 불가피해보인다고함
2. 21대 국회 출범 당시 여야 갈등의 진원지였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은 원 구성 재협상의 최우선 조건으로 법사위원장을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에선 '재론의 여지가 없다'는 분위기가 강해 여야가 다시 한번 격돌하고 있다고함
3. 홍영표·송영길·우원식 의원 등 민주당 당권 주자들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김경수 경남지사를 찾은 이유는 친노·친문 핵심이면서, 86 정체성을 동시에 가진 당내 유력 인사가 사실상 없기 때문으로, 주자들 입장에선 자신들에게 부족한 점을 김 지사가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함
4.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투자층인 20~30대의 여론이 더 악화되자 내년부터 걷기로 한 암호화폐 세금을 유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함
5.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4선 권성동(강원 강릉)·김기현(울산 남을), 3선 김태흠(충남 보령서천)·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의 4파전으로 압축됐지만 정치권에선 권성동·김기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 본격화로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공공부문 회식 및 모임 금지를 시행하고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 제도를 확대한다고함
3. 2012년 이후 6년간 흑자였던 고용보험기금은 2018년 8082억원 적자로 바뀌었으며 지난해엔 코로나로 실업자까지 급증, 실업급여 지급액(11조8000억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용보험 적자 규모는 지난해 6조원대까지 불어났다고함
4. 군에서 30년 가까이 31,000여 대가 운용되고 있는 무전기 안테나를 2018년부터 납품업체가 기존에 쓰던 합금강 대신 변형과 파손에 약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값싼 중국산을 사용해 납품하면서 걸핏하면 부러진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안테나가 망가지면 통신도 일순간 마비된다고함
5. 공무원이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상 금품수수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지난달 공수처에 조사받으러 가면서 정부 과천청사 주변까지 친분이 있는 A 변호사의 BMW 차량을 이용한 것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고함
6.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활동 근거인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사참위의 조사 권한을 부정하는 개정안을 고집해, 운영비나 조사비 등 필수경비는 물론 사참위 직원들의 임금까지 체불될 상황에 놓여 진상규명 활동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함
7. 전국 광역·기초의원 유급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광주시의원과 구의원 91명 중 겸직신고를 한 의원은 41명(시의원 8명, 구의원 33명)이라고함
- 유급제는 시·구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한명 당 수천만원의 의정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행법상 겸직신고는 지방의원 자율이어서 의원직 외에 다른 일을 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음
8. 지방선거 기간 인터넷 언론사에 돈을 주고 홍보성 기사를 낸 조미향(민주당)·박종여(국민의힘) 구의원이 2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게 됐다고함
[ 경기종합]
1. 코로나19로 생산을 멈췄던 세계 각국 공장들이 재가동하면서 원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화물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박 부족으로 수출을 못 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HMM(옛 현대상선)은 해상운임 급등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다고함
2.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정부 측에 공동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식 건의한다고함
3. 스타일러와 건조기 등 LG전자의 생활가전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2분기 이후에도 세계 가전 1위 월플과 비슷한 매출을 거둔다 면LG가 월풀을 제치고 세계 가전 1위에 오른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라고함
4. 반도체 부족으로 국내에서도 완성차업체의 가동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이 사실상 전략물자로 지정하며 더 이상 수입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15곳과 완성차, 부품업체들이 향후 2개월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대안을 마련키로 했지만 설계와 검증, 투자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고 이를 생산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도 물색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용화까지는 최소 2~3년이 걸린다고함
5. 기존 기술·생산직 위주의 노조에 반발한 현대차그룹의 사무직 노조가 오는 26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노사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관측되며, 노조 위원장은 현대케피코 소속 1993년생 직원으로 이번 사무직 노조의 주축도 입사 8년차 이하 매니저급 직원들이라고함
6. 한화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구축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UAM 시장 조성을 위한 기술·인프라스트럭처 협력을 추진한다고함- 현대차그룹 UAM사업부가 컨트롤타워로 LIG넥스원은 탑재체를 개발하고 항전시스템 통합 및 지상통제시스템 구축을 맡고 KAI는 수직 이착륙 등 항공 관련 기술 등을 현대차와 공유하고, 비행체를 개발함과 동시에 지상·비행 시험을 통한 실증 검증까지 맡음
7. 국내 완성차업계의 중견 3사인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책임지고 있는 국내 고용, 투자 등이 결코 작지 않지만 수년간 차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 더해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어려움이 배가되면서 돌파구 모색은 좀처럼 쉽지 않다고함
8.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차가 임원을 30% 감원하고 일부 조직을 통폐합하는 회생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사측과 노동조합의 갈등이 예상된다고함
9. 국제 유가가 오르고 정제마진이 전년 대비 개선되면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악몽을 딛고 1분기 흑자 전환됐으며, 항공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살아나면 업황 회복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진다고함
10. 최근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이 제기된 KT의 연도별 설비투자액은 2012년 3조억원에서 2018년 1조9천억원까지 매년 설비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결국 투자 소홀로 쌓여온 고객 불만이 터진 것이라고함
11.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량은 1024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323척)으로 이 중 우리나라 조선 업체가 52%인 532만CGT(126척)를 수주했다고함
12. 글로벌 해운 수요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국내 양대 국적 컨테이너선사인 HMM과 SM상선이 올해 1·4분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해 세 배 이상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13. 올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한 주요 건설사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 강화로 하반기 '집 장사'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주춤하던 해외건설도 하반기에는 정상화 궤도를 밟아 실적에 기여된다고함
14. 금호타이어가 올해 하반기부터 닥칠 미국의 ‘반덤핑 관세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베트남 공장에 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을 증설한다고함
15.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은 1조3229억원 규모로 펫푸드 시장이 식품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함
16. 노바백스 CEO가 코로나19 백신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문제, 신속한 국내 허가 절차, 추가 물량 확보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26일) 방한하며, 노바백스는 오는 5월 미국과 유럽에 사용 허가 신청을 낸다고함
-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96.4%, 영국발 변이 에 대한 예방효과는 86%로 지난 3월 시험 결과가 발표된 바 있음
17. 버거킹코리아의 매장 수는 3월 말 411개를 기록하며 그 사이 3개 매장을 추가로 접은 글로벌 라이벌 맥도날드(404개)를 제치며 버거킹코리아가 33년 만에 한국맥도날드를 눌렀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오는 7월부터 법정 최고 금리가 24%에서 20%로 낮아지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은행 등 금융업권의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 기준이 최저 연 6.5%까지 낮춰지고, 금융회사별 중금리 대출 실적이 경영 실태 평가에 반영된다고함
3.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사와 캐피털사를 통한 기존 대출에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20%)가 소급 적용됨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작업을 앞두고 신용판매 부문 수익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카드사들 입장에선 대출 부문 타격이 불가피해졌다고함
4. ‘가상화폐는 잘못된 길’이라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폭탄 발언을 다룬 기사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만들어져 250만원에 판매됐으며, NFT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영상·음악 등의 디지털 파일에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자산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라고함
5. 기금운용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네거티브 스크리닝(투자제한·배제 전략)을 도입키로 하면서 석탄채굴 및 석탄발전 업체가 네거티브 스크리닝 대상에 들어가면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GS, OCI 등에 대한 투자가 막힐 가능성이 있고 국민연금이 이들 기업의 보유주식을 대거 매도할 수 있다고함
6.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전체 교통량이 1.0% 감소하며 2012년(-0.6%) 이후 8년 만에 증가세가 꺾였으며 차종별 교통량은 승용차가 72.2%로 가장 많았다고함
7. 현재 인도와 한국을 오가는 정기편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해 지난 24일부터 인도 부정기편 운영 허가을 일시 정지했다고함
8. 올 1분기 전국 평균 땅값이 전 분기보다 0.96% 오른 가운데 청와대와 국회 이전 등 ‘천도론’이 제기된 세종시 땅값이 2.18%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함
9. 4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0.74% 상승해 전월(0.96%)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1.32%에서 이달 1.06%로 오름폭이 줄었으며 서울의 주택 전셋값은 0.56% 올라 지난달(0.6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함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으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이라고함
3. 코로나와 싸움에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백신 수급 문제가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으로 숨통이 트였지만 화이자 백신 선호 현상으로 2분기 접종 대상자들이 화이자를 맞기 위해 접종을 미룰 수 있어 접종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수 있다고함
4.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벼 작황이 좋지 않은 영향으로 산지 쌀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22만 2천9백여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또 천5백 원가량 올랐다고함
5. 정부가 K방역의 쾌거라고 홍보했던 코로나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만드는 풍림파마텍이 보건 당국 허가가 없는 상태에서 신축 공장의 생산 설비를 한 달 이상 돌리고 이달 초 식약처가 기술 지원차 풍림파마텍 본공장을 방문하자 신공장에서 ‘무허가 생산품’을 숨기는 소동도 벌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함
6. 폐마스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이 가능한 면마스크에 필터를 갈아 끼워서 쓰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지만, 이용자 입장에서 면마스크를 자주 빨면서 필터를 교체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함
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대한불교조계종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 측에 이 회장이 남긴 방대한 컬렉션 가운데 고려시대 ‘금동 대탑’(국보), 불화, 불상, 탱화 등 불교 관련 고미술품의 기증을 공식 요청했다고함
8.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오르세 미술관 '분관'이 2024년 12월 개관된다고함
9. "친구 하자"며 지적장애인에게 접근한 뒤 속칭 '소액결제 깡'으로 수백만원을 갈취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함
[ 국 제 ]
1. 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이번 주(26~30일) 뉴욕증시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MS와 아마존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연준의 정례회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등 이벤트가 쏟아질 예정이어서 이번 주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해줄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많은 성장주가 차익실현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함
3. 지난달 이집트 수에즈 운하 통항 중단 사태 여파로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해상 운송료가 10% 오르고 주요 항구에서 선적·하역 등이 몰려 혼잡을 빚는 등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고함
4. 미국이 주도한 기후정상회의에서 다수의 나라들이 진전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내놨지다만 정작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자 미국의 전략적 경쟁자인 중국과 러시아는 진전된 새 목표를 제시하지 않아, 향후 기후변화 대응이 미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되찾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함
5. 중국 문제에 밀려 그동안 미뤄왔던 숙제인 북핵과 러시아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와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3개국의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고함
6. 미중 갈등이 완화될 기미가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중국 기업들이 미중 간 긴장 고조를 투자 유치를 위해 감수해야 할 위험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미국 증시에서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66억 달러(약 7조 3,750억 원)로 이는 최근 20년 동안 가장 많은 규모라고함
7. 스가 일본 총리 취임 후 처음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3대0으로 전패해 연임을 노리던 스가 총리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고함
8. 혼다는 2024년 일본 시장에서 경차 전기차를 출시한 뒤 2030년까지 전기차와 연료전지차의 비중을 20%로 높힌뒤 2040년 이후부터는 전기자동차나 연료전지차만 판매한다고함
9. 전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한데 따른 영향으로 세계 2위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2·4분기에는 1·4분기에 비해 생산을 더 줄인다고함
10. 53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이 세 동강 난채로 해저에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탑승자 53명은 사망했다고함
11. 이란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에 돌입했지만 백신의 효용에 대한 신뢰는 떨어진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올해 뜨는 보름달 중에서 오는 27일 밤 보름달이 가장 크다고함
2. 정부의 부동산 세 부담 완화 방안은 큰 틀에서 1주택자 등 실수요자들의 세 부담은 완화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은 유지하는 것으로 민주당은 6월 1일이 재산세와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만큼 5월 중에 국회 통과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다주택 임대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종부세 합산 배제와 취득세·양도소득세·보유세·임대소득세 등 각종 특혜 혜택도 축소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