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토요일 제 2회 무일 문화예술제에 청소년법회 팀이 칠곡도량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매주 일요일 청소년법회 때마다 반별 수업을 한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토요일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설렘과 행복이 교차한 표정으로 일찍 기도 법당에 모였다.
선생님들은 아이들 점심을 챙기고 의상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우리절 차와 주지 스님과 법우님들의 차에 나눠타고 큰절로 향했다.
큰 절에 도착하니 옥불보전 무대에는 다른 팀들의 공연이 한참 진행중이었다.
청소년법회 팀은 순서를 기다리며 의상을 점검하고 마지막 연습을 했다.
아이들끼리 의상을 챙겨주며 격려해 주는 모습이 참 대견했다.
마냥 행복하기만 한 우리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복도에서 율동 연습을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 연습을 하는 청,법 친구들
평소 청소년법회 팀은 매 주 일요일 예불 후 반별 수업으로 실력을 조금씩 다졌다.
기타반, 난타반, 찬불가반, 목탁반으로 나눠 수업을 성실하게 진행해 온 결과를 많은 분들 앞에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몇 분의 대기 시간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손에 난 땀을 닦으며 초조하게 기다렸다.
무대 밑에서의 떨림이 언제 그랬냐는 듯 무대 위에서 청소년법회 팀은 당당하고 멋있었다.
관중을 향해 다 함께 합장하고 "관세음보살" 인사를 했다.
"칠곡도량 청소년법회입니다.
저희들이 평소에 법회 후 반별수업으로 연습한 난타와 기타 반주로 하는 찬불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뜻 깊은 자리입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연습을 하는 동안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행복했습니다.
저희들의 작은 공연이 청소년포교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부처님을 그리며, 부처님을 향하는 저희들의 음성 공양에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미소와 경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소년 법회의 작은 공연이 시작되었다.
인사말을 하는 동안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합장을 하고 함께 마음을 보탰다.
'메아리' '사랑해요 부처님' '너와나'를 차례로 공연했다.
기타 반주로 율동을 넣어 찬불가를 부르는 청소년법회 팀에게 스님들과 법우님들은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 주셨다.
한마음으로 부르는 찬불가는 옥불보전을 흔들고 작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함께 응원해 주신 상청 회장님과 칠곡도량 법우님들
"아름다운 이 세상에 너와 나 사랑으로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둘이 아닌 하나되는 세상......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다함께 손을 잡아봐요......"
아름다운 세상에 우리라는 생각으로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너와나' 찬불가를 부를 때는 마음이 찡하게 울렸다.
이어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열정적인 아이들의 신명을 다한 공연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마지막 곡은 심진 스님의 '몰라몰라'를 꽹과리, 북, 기타로 합주하며 불렀다.
신명나는 한 마당을 마치자 앵콜이 여기 저기서 나왔지만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관세음보살 인사 후 무대에서 내려왔다.
무대를 내려오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표정이 행복감으로 가득찼다.
공연을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안아주고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10분의 짧은 공연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그 과정이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 과정의 땀을 서로가 알기 때문에 청소년법회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행복했다.
뿌듯함으로 연신 미소를 흘렸고, 잘 해냈다는 안도감에 기쁨이 넘쳤다.
주지 스님과 법우님들이 오셔서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오늘 청소년법회의 작은 공연이 불국토 건설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그 믿음 때문일까 칠곡도량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희망찼다.
간식까지 챙겨주시고 차 지원해 주시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주지 스님.
공연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점심 공양과 차량 지원해주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험 기간에도 공연에 동참해준 청소년법회 친구들과,
자신의 몸처럼 아이들을 아끼는 선생님들께 사랑을 전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사랑합니다...()
사진 : 정법행 기자님
첫댓글 선생님들 너무나 뿌듯하시겠어요!아름다운 열정에 땀흘리신 우리 청법친구들께 사랑을 전합니다,관세음보살,,,,,,()()()
감사함니다,,,관세음보살_()_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삼덕지 보살님~~ 청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기실에서 우연히만난 사자후님이 보내온문자...아이들과 어울려있는 모습이 너무보기좋았다는 짧은글이 그날의 행복한여운으로 오래갔습니다...사랑합니다 청소년법회에 동참하는 모든님들..()()()
감사함니다,,,관세음보살_()_
누가 청법인지, 선생님인지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
관세음보살()()() ~~~~♡
언제나 언니처럼 큰 힘 주시는 성불행 선생님~~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데이~~^^
감사함니다,,,관세음보살_()_
덕분에소중한 시간 되었습니다도거사님 감사해요날마다 좋은날^^인드라망 부처님()()()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흥도 거사님~~ 청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관세음보살()()()
해공님저희들도합니다관심 감사해요날마다 좋은날^^인드라망 부처님()()()
관세음보살()()() ~~~~♡
해공 거사님~~ 감사합니다... 청법에 관심과 사랑 주세요.^^
늘 격려와으로 배려 해주시는 주지스님께 큰감사 드립니다늘 열심히하는 청법되겠습니다두분기타쌤을 비롯해여러쌤들우리 자명화교장쌤 입니다날마다 좋은날^^인드라망 부처님()()()
관세음보살()()() ~~~~♡
여래광 쌤~~든든한 힘이 됩니다... 수고하셨고예^^~~ 그런데 왜 앞서갑니까? 교장쌤이라니요~~ㅎㅎ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대덕행 보살님~~ 건강하세요.^^ 아이들 청법에 보내주세요.^^
자명화 교장쌤을 비롯한 모든쌤들 그리고 우리 청법친구들 혼나가면서 공연연습한다고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공연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 할수있도록 청법 입니다()()()
정명 쌤~정말 수고 많았어요^^ 언제나 청법의 버팀목이 되어주세요...^^쌤도 마음대로 앞서가시네요~~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화덕 보살님~~ 늘 관심가져 주셔서~ 재섭이도 보내주세요.^^
모두모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한두번 연습해서 나올수 없는 일이기에 귀하고 값진 시간이었으리라 봅니다.아이들은 성취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선생님들은 인내를 배우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보여지는바...앞으로의 불국토가 그리 멀지 않아 보여 참으로 므흣해집니다.언제나 관세음보살입니다()()()
청법에 사랑주시는 수월성 기자님~~ 언제나 감사해요^^ 큰 애 지금부터 꼬셔놓으셔요~~
관세음보살()()()
무상행 쌤~~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요~~언제나 마음은 청법에 머물고 계신 것 알아요~~ㅎㅎ
청법 친구들우리쌤들 넘 수고 하셨어용같이 할수 있어 넘 행복했습니당감사드리구용청법 임당
유니화 쌤~~ 억수로 수고하셨어요.^^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아프지 말고~~환한 얼굴 보여줘요~~^^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