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조사 * 마구잡이 빌라임장 ＞_＜ 인천유랑

[좐느$]

안녕하세요 좐느입니다. ^^ 4월1일에 다녀온 인천 빌라임장 글 공유합니다.

요즘 너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터라 정리를 이제서야 하네요^^

제가 블로그에  임장기/부동산공부 등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일기같이 작성되어

반말체 인거 양해바랍니다^^

http://blog.naver.com/hanaworks/221908855286

'성급한 임장은 몸과 마음만 힘들뿐'

행크 카톡창에서 유독 낙찰 소식이 많았던 날. 쿵쌤도 두 개 낙찰되셨다고 했다. 난 4월 9일 한 빌라를 쓸 예정이라 그냥 손품만 팔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괜히 발끈! 좀 더 분발하라!는 생각에 다급하게 다다음날 입찰할 수 있는 인천의 빌라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문제였던 것. 권리 분석 후딱 하고 위치 후딱 보고 일단 가보자. 생각한 거다. 일단 이 지역을 전혀 모르니 많이 다니면 배우는 게 있을 거다 생각했다. 아무리 손품을 하더라도 실제 가봐서 더 좋은 것도 있고 임장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남자친구와 임장 다닌 걸 벗어나 혼자 가보기로 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담력훈련이었다.

5년 밖에 안된 신축빌라. 소유자는 이 빌라 신축 분양으로 들어온 것 같다. 딱 집값만큼의 근저당이 잡혀 있었다.

집도 깨끗. 우편물도 소유주 이름. 주차장도 마음에 들었고 도보 1분 편의점도 마음에 들었는데... 집 앞에 고물상이 있다.ㅠ

부동산 4곳을 가보았는데 한 곳은 경매 상담! 쓰여있어 가보니 실거주 할 사람이 쓴다 어쩐다..

1.7억.. 하시는데 흘려들었다.. 그런데 정말 저렇게 낙찰이 되었다. 앗!

다른 부동산에서는 어림없다. 1.6은 되어야 팔린다. 했는데...

이 동네는 이상하게 샷시, 건축? 느낌의 가게와 고물상이 많고 으리으리한 신축 빌라도 많았다.

동네가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여기가 재개발이 되려고 하다가 무산된 지역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 빌라가 있던 자리도 이전 네이버 지도 사진을 보면 샷시 이런 거 있는 공터 같은 창고형 가게 같은 곳이었다.

나중에 검색하고 알게 된 사실은 이 빌라 분양할 때 광고를 4-5천만 있음 입주 가능. 이런 식으로 써놨다는 거다. 그리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게 해서 집을 판 것 같은데 무리한 대출로 인한 경매였을까. 근저당 이거 딸랑 1개 있는데 ㅠ 요즘 부동산 배우면서 느끼는 게 신축빌라는 무조건 거품이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보기엔 혹하는데 입찰가 선정이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구축이라고 가격 선정이 쉬운 건 또 아니다. 빌라는 정말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중학교도 인근이라 좋겠거니.. 했는데 고물상을 보고 낙담.. 미관상 문제보다 소음이 더 신경 쓰였다.

그래도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도전했으나 바보같이 부천지원으로 안 가고 본원으로 가서 입찰봉투 넣고 젤 먼저 이름 불려 돌려받고 나왔다.

세상 부끄럽네.. 난 무의식적으로 패찰 하고 싶었던 게 분명해 ㅋㅋ

전날 밤에 하도 입찰이 꺼려져서 행크에 '빌라 고물상'이라고 검색하니 낙집반 11기 반장님의 임장 글이 나왔다. 역시 반장님도 소음 예상하신다고 적으셨네..

2019타경6169 이건 5월 14일이 2차

여기도 내가 좋아하는 편의점과 깔끔한 커피숍이 집 바로 앞이었고 주차장도 널찍. 그런데 북향이었다. 꽉 막힌 북향은 아니었지만.. 부동산에 가서 말하니 거기가 북향이라... 하시면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전월세는 잘 나간다. 하셨다.

그리고 공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거래가 잘 안될 거라고 하시는데 이 건물 바로 옆부터가 공장 단지였다. 초등학교 담벼락같이 알록달록 그림이 그려진 건물에 작은 굴뚝이.. 아.. 공장이라고 해도 그냥 사무실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옆에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 같은 것도 있고 좋아 보였는데.. 동네도 깔끔한데.. 이젠 지적도에서 회색 근처는 얼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노란색만 볼 거다!

이 집 말고 조금만 위로 가면 주택가에 학교도 있고 아파트도 있고 조용하니 살기 좋아 보였는데 공장 인근이란 것과 북향은 치명타일까.

집도 장점만 보면 장점만 보이고 단점만 보면 단점만 보이겠지만 나도 깨름찍한 부분을 쿡쿡 찌르는 부동산 사장님 덕분에 너는 아니다.. 바로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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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에 위치한 빌라. 여긴 그냥 행크 수업 장소가 있는 신중동역과 가까워서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가봤는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동네 느낌이 났다.

근처에 시장이 크게 있어 엄마 생각이.. 엄마는 경동시장 매니아라 수시로 다녀오신다. 시장 옆길 살짝 언덕배기라 주변에 차도 많고 후진 주차가 살짝 힘든 느낌. 3층이었고 이 물건의 사연이 사망하신 남편의 집을 부인이 상속받아 나온 물건이라 심적으로 좀 그렇긴 했는데 이날은 좀 불타올라 임장을 가본다에 목적이 있었기에 집도 둘러보고 부동산에 가봤다. 여기서부터 기분 나쁨의 시작.ㅋ

남녀, 가 계셨던 부동산에서는 저 집은 오래되고 안 좋다는 말과 함께 권리 분석은 하고 보는 거냐는 둥. 뭐 더 알아야 하냐고 여쭈니 그걸  왜 우리에게 묻냐 법원 가서 물어보라는 둥.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부동산에서는 믹스커피도 얻어먹고 몇백은 받아야 한다는? 강의를 들었다.

본인은 상가와 약국, 토지를 하는 사람이며 아파트나 빌라는 안 하신다고 한다.  젊은 사람이 이쪽 공부하는 건 기특하나 경매해서 많이 안 남으니 재건축 재개발에 투자해 묵혀 두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안 그래도 재재 수업 안 들은 거 후회하는데 뼈 때리시네요.

그리고 남도로 북도로가 있는데 건축법상 계단식으로 깎인 집과 네모난 집의 차이를 슬쩍 던지시고 더 이상 말씀 안 해주셨다. 토지반을 들어야 할까? 그래도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었다 +_+

제 눈엔 다 맘에 안 드는 집뿐이에요.. ㅠ 했더니 편견을 버리고 수요자를 생각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도 시장 인근을 선호하는 사람은 있지 않을까?  우리 엄마처럼?

이쁜 길냐옹이들을 만나 힘을 얻었다 >_< 삼색이가 꼬리를 들고 냐옹냐옹 한다. 미안~ 언니가 먹을 게 없네. 가게 앞에서 밥을 주고 쉼터도 제공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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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굴다리 오거리? 이 동네는 홍콩 같다고 생각했다. 이런 식의 높은 오피스텔?과 오래된 빌라가 빼곡한 동네. 조금 뒤에 넓은 구역으로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다. 부평SK뷰해모르! 

이 건물은 엘베 없는 6층이었다.. 엘베 없는 줄 알았으면 안 왔을 텐데 ㅋㅋㅋ 사람이 많이 왔는지 부동산 어르신이 호통을 치셨다.

엘베 없는지도 몰랐냐면서... ㅠ 또 다른 분은 6층을 팔아본 적 없어 모르겠네~ 엘베 없는 6층을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하셨다.

이렇게 층수 높고 필로티 주차장이 있다면 막연히 엘베는 있겠지 하고 왔던 내 불찰이다. 물론 사람이 다 산다. 하지만 4층 이상 올라가는 건 좀 힘들지 않은가. 그런데 6층은 엄두가.. 역시나 문을 못 열어서 못 올라가 보고 주차장에 고양이 밥과 집이 있는 곳이구나만 확인했다.

여기도 고양이 밥 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먼 겨울집도 3개나 되다니~ 하면서 혼자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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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엘베 없는 5층이었다. 문 앞까지 가보니 헉헉. 이 건물에 주차했다가 한 아저씨께서 뭐라 하시길래 여기 경매 나온 집 잠깐 보러 왔다고 하니 그러냐며 봐주셨다. 매달 2만 원씩 내고 동별로 건물 관리를 하신다는 말만 들었다.

남동구는 처음 와봤다 주변이 언덕배기에 주차장 없는 오래된 빌라들이 빽빽한 동네고 옆에 가천대길병원이 있어서 병원 직원들 많을 거 아냐~ 하면서 왔는데.. 여기도 재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위쪽에 거대한 구월 힐스테이트 1단지와 롯데캐슬골드 2단지가 있다.

집 바로 옆에  고즈넉한 구월 1동 성당이 보인다.

집 앞 부동산에 갔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비밀이란다. ㅋㅋ 그건 좀 말해주기 곤란하다며... 아니 왜 팔 수 있는 가격 혹은 팔았던 가격을 말해주는 게 곤란하신지.. 집 앞이고 거래도 많이 하셨을 거 같은데요~ 해봤지만 말해줄 수가 없다고 했다.

여기도 4층이라는 이유로 포기. 다른 부동산도 가보려다 지치기도 했고 누적된 울분에 안 써! 하고 발길을 돌렸다.

내가 아무리 아니다 해도 누군가는 낙찰받는 신기한 경험. 8명이나 들어왔다 +_+

마지막이다! 초역세권 빌라! 주안역 바로 뒤의 17년 된 빌라다. 그냥 역과 가깝다는 이유로 가봤는데 주변에 신축이 많고 혼자 딱 봐도 늙은 빌라다. 대항력 없는 임차인으로 경매 등기 후 전입신고를 했다. 아니 왜 전입신고를 안 하고 살았어요? 나중에 경매지에 기타 사항을 보니 임대차 관계없는 걸로 추정.이라고 쓰여있네. 지인이 살았었나 보다.

역과 가깝다는 것 주변에 상가, 먹거리,  투썸, 올리브영 등이 가깝고 입구는 북향이나 동쪽으로 창도 뚫려있는데 문제는 바로 투썸 건물이 정말 거대해서 이 빌라를 다 가린다는 거다. 뭔가 큰 건물에 깔려 있는 느낌이랄까. 아침 빼고는 해를 한줌도 못 받을 것 같은 느낌 ㅠ 이 빌라는 처음에 보고 자신 없다. 하고 돌아갔다 다음 임장 때 남자친구랑 또 가서 부동산도 가보고 했는데 오래 되었다는 이유로 집이 어둡고 결로가 있을 거다.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가격 힌트도 얻지 못하고 돌아왔다. 아... 빌라 임장 너무 어렵네..

101%로 이 집을 엄청나게 낙찰받으시고 싶으셨던 이분은 2000만 원의 떡을 사드셨다. 이 집은 매매보다는 혼자 사는 직장인이 전월세로 살 것 같은 집이지 신혼부부나 아이 있는 부부가 사서 살고싶은 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격한 임장 끝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눈이 너무 높은가. 내 눈엔 단점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나는 집에 해가 잘 드는 게 중요하고 주변에 편의점 및 커피숍이 있는 걸 선호한다. 엘베 없는데 너무 고층이어도 안되고 교통도 편리해야 하며 우리 집 빌라 2중3중 주차에 질려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집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야 하고 등등..

내가 너무 까다로운가? 내가 너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만 보기 때문에 그런 걸까? 혼자 다니니 부동산이 무시하나? 오래된 빌라를 물어보니까 그러나? 경매인거 말하지 말고 전세를 알아보는 척 할걸 그랬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던 날이다.

그래도 꿋꿋이 나에게 해 잘 드는 향은 중요하고 이제 회색 지역 빨간 지역은 좀 피하고 노란 지역으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온라인 임장시 조금만 더 꼼꼼히 집의 위치나 주변 매물 시세, 물량을 보고 임장을 가는 게 효율적이겠다는 생각도 했다. 이날은 하나도 건져온 거 없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터덜터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지나고 생각해보니  저 날 마구잡이로 돌아다닌 게 내 기준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안 가본 인천의 여러곳을 다 다녀봤는데 인천이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내 기준에 살기 좋은 지역을 축소해서 보고 인천뿐이 아닌 다른 지역도 함께 보기로 마음 먹었다. 어차피 난 서울 강북여자라 내 지역은 힘들고 위쪽으로 의정부,양주 왼쪽으로 일산, 김포, 인천 오른쪽으로 남양주 밖에 선택지가 없기에 사방팔방 지역을 넘나들며 뛰어다니고 있다.

올 해 나에게 역마가 들었나.. 한 두달 사이에 내가 이렇게 많이 돌아다니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주대표]

상세한 임장 후기, 저같은 생초보에겐 정말 유익하네요. 혼자서 많은 임장하시는 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좐느님께 고생 끝에 좋은 낙찰 결과가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좐느$]

저도 생초보에요 ^^ 물건검색, 임장, 낙찰가 선정까지 많이 배워야합니다~

[하나맘]

용기내서 잘 가셨네요!!!응원합니다

[좐느$]

혼자 임장가는건 여전히 두렵네요^^ 화이팅이에요!

[해피아키]

빌라 임장 후기를 자세히 적어 주셔서 내가 다니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좐느$]

감사합니다 ^^ 빌라 조사 너무 어려워서 선뜻 입찰하기 참 어려워요. 계속 공부해 봐야겠지요^^

[부동산은 내 인생]

좋은 후기 감사해요^^

[좐느$]

감사합니다^^

[왕이될상]

와 좐느님 처음 혼자 가시는 임장인데
고생 많으셨겠어요
입찰물건을 얻지는 못하셨지만
임장 노하우는 많이 쌓이셨을 듯 해요ㅎ
다음번엔 꼭 입찰하고픈 물건 만나시길~!

[좐느$]

아니다 싶은건 첨부터 거르자. 이걸 깨닫고 온 날이었어요^^

[유라신랑]

와~ 정말 많은 빌라를 임장하고 오셨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빌라가 거의 없어서..
빌라 임장 후기를 보면 항상 흥미진진 합니다.
임장 후기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계시니..
경험과 분석력을 더 쌓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좐느$]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조사가 쉬운것 같아요. 빌라는 너무 무시하는 느낌적 느낌이 있달가요
좀 더 제 기준을 가지고 당당해질 그날을 위해~!! 좀 더 분발해 볼게요 ^^

[향기날별]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좐느$]

댓글 감사합니다^^

[커피한잔]

다양한 임장 다니느라 고생하셨어요^^
저에게도 많은 자극도 되고
도움이 되네요
좋은소식도 기다릴께요^^

[좐느$]

정말 저날 오버했어요 ^^ 다음은 좀 더 스마트한 임장을 하고 후기 올릴게요 ^^

[대보름달]

정말 꼼꼼하게 임장후기를 남기셨네요~ 부지런함 과 노력하시는 좐느님 모습 상상이되요^^
항상 응원드립니다!

[좐느$]

영종도서 뵌 대보름달님!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김밥사서 막 입에 쑤셔 넣으면서 ㅋ 혼자 엄청 바쁜사람인 척 해봤네요 ^^

[탱구아빠]

정말 꼼꼼하게 임장하셨고, 정리도 잘 해주셨네요~
열심히 하시는만큼 좋은 결과 응원합니다

[좐느$]

다녀오면 아쉬움뿐이에요. 빌라임장 어려워요 ㅎ 응원 감사합니다^^

[새미기픈물]

좐느님 임장 수고하셨구요....너무 대단하세요....
게으른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임장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좐느$]

다음번엔 알짜배기들만 추려서 다녀오려고요 ^^ 저날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거인의 어깨]

저도 간단한 권리분석 후 현장부터 가보는 편인데 입찰할지 말지, 얼마에 쓸지 등을 고민할 때 현장 먼저 가본 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다만, 어떤 곳은 사전에 부동산에 전화만 해도 얻어낼 정도의 정보들도 있어서 앞으로는 잘 조절해서 하려고 합니다. 좐느님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지치지 않도록 잘 조절해서 임장다니세요~^^

[좐느$]

네 전화임장도 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전 이상하게 전화가 꺼려져서 가봐야 알 수 있고 쓸 수 있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전화임장도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거래를 했던 부동산이나 잘 아는 지역이라면 해볼 것 같은데 겁나서..ㅎ 부동산 2-3군데 간다면 전화는 10군데 해야할 것 같은데.. 조금씩 도전해 볼게요 ^^

[구대표]

맨땅헤딩하셨네요^^ㅎㅎㅎ 헤딩하다가 배운 감각은 잊혀지지않는 법이랍니다. 그감각이 쌓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기합리화ㅎㅎ) .

대출위한 실수요자들 혹은 초초보 컨설팅업자들에의한 낙찰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아무튼 더더 맨땅헤딩합시다요^^ 파이팅입니당.

[좐느$]

맨땅의 헤딩. ㅎ 적절한 표현이네요. 정말 무작정 가본 날이어서요. 아예 안 가본 것과 가보고 실망+생각한 것과는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계속 헤딩해보겠습니다^^

[hive76]

우와 쉽지 않은 발검음을 하셨네요 경험이 결과가 나오는 날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좐느$]

발품 근육이 쌓이기를 바래요 ^^ 감사합니다^^

[뿌니시현]

좋은 물건은 경쟁이 치열하죠!

[좐느$]

빌라가 49명이 웬말이에요 >_< 정말 놀랐어요 ㅎㅎ

[일추]

좐느님~~~ 임장후기 잘 봤어요 ^^
저랑 물건 보는 눈이 비슷하십니다~~ ^^ 앞으로 법원에서 자주 마주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ㅎ
꾸준하게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멋진 수익 날때까지 쭉~~ 해봐요~~ ^^

[좐느$]

전 제가 바보같이 다른 법원간날 일추님은 입찰 가셨을까.. 궁금했지만 고물상때문에 안되겠죠? ^^
저날 임장간거 결국 하나도 안 썼다는게 결론이지만ㅜ 인천 법원에서 우연히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앵지]

좐느님 실행력에 놀랐습니다. ㅎㅎ
당장 집앞에 나오는 물건들 혼자 조사하러 다니기도 두렵던데
용감하게 다녀오셨네요 !! 상세한 임장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곧 혼자서 도전해봐야겠어요!

[좐느$]

네 ^^ 항상 남자친구 앞세워서 부동산 들어가다가 혼자 가려니 그냥 일단 몸부터 밀어넣고 집주소부터 말하게 되더라고요.
혼자가서 인지 워낙 오래된 빌라를 봐서 그런지 몇몇 사장님은 냉랭~ 하셔서 기분이 영 안좋았지만 정보를 더 많이 얻으려면 감수해야하는 일인 것 같아요. ^^

[미스터리치]

빌라 임장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발품 파는만큼 실력도 늘거라 생각되요. 잘 정리된 후기 덕분에 간접경험 많이 했네요~꼭 좋은 물건 찾아내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