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X6E_J5FvpR8&t=119s"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youtube.com/watch?v=X6E_J5FvpR8&t=119s</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X6E_J5FvpR8"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868" data-video-height="488" data-ke-style="alignLeft" data-video-thumbnail="https://scrap.kakaocdn.net/dn/fcBIk/hyWk96Wid3/y1BJsnc7llBm3ateU6cXi0/img.jpg?width=1280&height=720&face=0_0_1280_72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Content" data-video-origin-width="868" data-video-origin-height="488"><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X6E_J5FvpR8" width="868" height="488"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006dd7;">꽃 / 詩 김춘수 </span></b></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내가 그의 이름을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불러주기 전에는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그는 다만 </span><br><span style="color: #006dd7;">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내가 그의 이름을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불러주었을 때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그는 나에게로 와서 </span><br><span style="color: #006dd7;">꽃이 되었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내가 그의 이름을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불러준 것처럼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그에게로 가서 나도 </span><br><span style="color: #006dd7;">그의 꽃이 되고 싶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우리들은 모두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무엇이 되고 싶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너는 나에게 </span><br><span style="color: #006dd7;">나는 너에게 </span><br><br><span style="color: #006dd7;">잊혀지지 않는 </span><br><span style="color: #006dd7;">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span> <br><br>#꽃 #김춘수 <br><br>[ 김춘수 시인 프로필 ] <br><br>o 출생 : 1922년 11월 25일, 경남 통영시 <br>o 사망 : 2004년 11월 29일 (향년 82세) <br>o 데뷔 : 1946년 사화집 '애가' 등단 <br>o 학력사항 : 니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중퇴 <br>o 경력사항 <br>  - 1991.~ KBS 이사 <br>  - 1986.~ 한국시인협회 회장 <br>  - 1986.~ 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br>  - 1983.~ 문예진흥원 고문 <br>  - 1983.~ 신문윤리위원회 위원 <br>  - 1981.~1985. 제11대 국회의원 <br>  - 1965.~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br>  - 1978.~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br>o 수상내역 <br>  - 2004. 제19회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br>  - 2000. 제1회 청마문학상 <br>  - 1998. 제12회 인촌상 <br>  - 1997. 제5회 대산문학상 <br>  - 1992. 은관문화훈장 <br>  - 1959. 자유아세아문학상 <br>  - 1958.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음성 ♡ 낭송시
꽃 / 詩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단미그린비
추천 1
조회 167
24.06.13 10:29
댓글 1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단미그린비님
좋은아침~^^
창가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끼며
커피 한잔 하고 꽃이란 영상을 보며
아침이 잔잔 합니다
나이가 들어 이시를 읽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섭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꽃은 외롭고 존재감이 없고
슬플것 같아요
오늘도 즐감하며
하루가 즐거울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즐거운 목욜 되세요~^^
꽃하면 아름다운 여성이 떠오르는데 나이가 든 얘기를 하시니 아마도 제넷님은 이렇게 마음씨가 고우니 아주 곱고 고운 모습으로 나이를 먹어가고 있을 듯해요.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 중에 '마흔으로 산다는 것'을 보게 되면 모든 인간은 종국적으로 가면 평등해진다면서 50대는 지식의 평준화, 60대는 외모의 평준화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이뻤던 유명 배우도 나이가 별 볼일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맘씨 고운 젊은 언니로 살아가길 바래요. 제넷님!!!
ㅎㅎ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크 ~~
엄청 유명하고
엄청 좋아하는
김춘수님의 '꽃'
아름다운 영상시로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
네. 엄청 유명한 시인의 시이죠. 감사드리구요. 미지님처럼 이쁜 마음씨를 가지신 분은 너무도 아름다운 꽃이라 생각되는 오늘 하루네요. 곧 능소화 사랑 영상을 준비하고 있기에 이쁜 능소화를 먼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단미그린비
ㅎㅎ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수박도 감사 🍉🍉
ㅎㅎ
감사해요. 저는 미지님 드리려고 시원한 수박과 커피 준비했어요. 맛있게 드세용...
단미그린비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상록수님! 고맙구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