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7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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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 회복을 시도하도록 언급한다고함
2. 여야가 14조원 추경에 더한 증액에 합의해도 동의할 수 없다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민주당 일부 의원은 탄핵을 거론하고 있으며, 헌법 57조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끝까지 반대할 경우 사실상 추경 증액은 어렵다고함
3. 국민의힘 당내 여론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협상 데드라인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이라고함
4. 20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포함된 공보물은 1월 말께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대선 TV광고는 1분 이하로 제작해 30번 방송할 수 있다고함
5. 한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연쇄 도발을 규탄하는 미국 주도의 공동성명에 또 불참했으며 올해 들어서 3번째라고함
6. 한미가 상반기 연합훈련을 4월 둘째 주부터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미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중 하나인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가을에 실시하자는 입장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교육부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한다고함
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모여 미국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고함
4. 육군 논산훈련소가 지난달 28일부터 2개 교육대 소속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흡연 허용을 시범적용 중이지만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고함
5. 우리 군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일정한 높이의 고고도 상공에서 터뜨려 전자기파(EMP) 공격을 감행할 경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어체계는 국내 배치된 무기중 사드 뿐이며, 더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선 또 다른 고고도방어체계인 ‘스탠더드-3(SM-3)’미사일을 도입해야 한다는 결론의 연구결과을 보고 받았다고함
6. 한국전력은 석유·LNG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다 정부의 급진적인 탈탄소정책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전기요금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쳐 올해 10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함
[ 경기종합 ]
1. 관세청이 수입업체의 축소 신고를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수정 수입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주지 않아 기업들이 환급 소송에 나선 부가세는 2015~2020년 6474억원이며, 상당수 업체는 비용 부담이나 관세청에 미운 털이 박히지 않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실제 6년간 돌려받지 못한 부가세는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함
2. 소주의 핵심 주원료 주정값이 10년만에 인상됐고 병뚜껑 가격과 빈용기보증금 취급수수료도 올라 소주 가격이 인상된다고함
3. 낙농업계의 반발로 우유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고함
4.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더해 정부의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돼 전자·자동차·조선·건설 등 주요 산업의 원료인 철강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높아지는 스틸플레이션(스틸+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함
5. 삼성 노조가 영업이익의 25%인 1인당 1억1700만원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면서 노동쟁의 신청을 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파업 위기에 처했다고함
6. 연초부터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타이어에 이어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자원 부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철강석·니켈·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상강 기간 고공비행할 것으로 보여 완성차 업체의 실적에 비상등이 켜졌다고함
7.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미국에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추진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는 양극박, 음극박, 전해액 유기용매, 분리막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고함
8.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SSG닷컴)이 이베이코리아와 합병 없이 4월 코스피에 입성한다고함
9.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대장주인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영업이익이 각각 38%,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 열풍으로 신규 고객이 급증한 증권 업계는 지난해엔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원료 단가를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25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많다고함
11. 지난해 보복운전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직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함
12. 건설·제조업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크런치모드(게임 출시 전 고강도 근무체제) 논란을 겪은 국내 게임업계도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 중이라고함
13. 대형 로펌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데려오는 데 공을 들이면서 거물급 판·검사 출신 인사뿐 아니라 제약, 세무,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줄줄이 주요 로펌에 합류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615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10월 말(4천692억1천만달러) 사상 최대를 찍은 뒤 석 달 연속 감소하고 있다함
2.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금융긴축 속도와 글로벌 증시 침체, 코인시장 약세 등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함
3. 5대 은행이 약 2년 동안 코로나19 지원책의 일환으로 상환 등을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 원금과 이자는 139조원으로, 3월 말 연장·유예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은행은 대출자들과 상담을 통해 상환·거치기간을 늘려주는 등의 연착륙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함
4.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14조원을 넘어섰으며, 기본급의 300%가 성과급으로 지급된다고함
5. 가입자 32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의 4개 삼성 금융계열사가 다음달 통합 앱 '모니모'를 내놓으면, 은행·보험·카드·증권까지 모든 업무가 가능해져 핀테크업계와 마이데이터 시장 판도가 급변된다고함
6. 대전에 본사를 둔 신협중앙회가 서울 이전에 대해 내부 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함
7. 이달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대형 공모주들의 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고함
8. 규제개혁위원회가 동성간 택시 합승만 허용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재검토를 권고했지만, 정부는 범죄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이성 간 택시 합승 허용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고함
9. 2월 둘째주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5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지만 서울 지역 공급은 없다고함
10.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급감은 임대차 계약 당시 예상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해당된다고 항소심에서도 판결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과 검사자 증가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286 명이라고함
2. 이번 추위는 8일 낮부터 차차 풀리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14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2~4도 낮아진다고함
3.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주보다 15.2원 오른 ℓ당 1667.6원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의 경우 1800원대를 향하고 있다함
4. 최근 5년간 근로자 임금은 평균 17.6% 늘었지만,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39.4% 증가했다고함
5. 1년 전 대비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은 5.5%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고함
6. 최근 5년간 전체 학자금 대출 6조4천325억원 중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명목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2조8천여억원이라고함
7. 동료 교수의 음모로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부에서 쫓겨난 50대 전북대 교수가 다음 달 5년 만에 다시 강단에 서게 됐으나 학부 교수들은 또 다른 성추행과 논문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함
8. 전북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폭력조직 2개 파 30여명이 싸움을 벌여 이 중 3명이 다쳤다고함
[ 국 제 ]
1. 이번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물가지수 발표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으로 8일에는 화이자 소프트뱅크, 9일에는 월트디즈니 우버, 10일에는 코카콜라 트위터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고함
2. 팬데믹 후 자산가치 상승을 이끌던 이지머니(easy money) 시대가 각국 중앙은행이 돈줄을 죄고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늘려왔던 정책들을 마무리 하면서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올해 중반을 정점으로 1990년대 이후 가장 큰 긴축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분석했다고함
3. 미 국방부가 위성 없이 운용되어 교란이 불가능한 GPS를 개발중이라고함
4. 미국은 수입하는 일본산 철강에 일정량까지는 관세를 추가하지 않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함
5. 캐나다가 코로나19 방역 규제 반대 시위로 2주째 몸살을 앓고 있으며 시위는 수도 오타와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함
6. 세계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런던 증시에 최대 500억달러(약 60조원) 규모의 추가 상장을 추진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플라스틱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밴 냄새를 제거하려면 쌀뜨물을 용기에 부어뒀다가 설거지하면 냄새가 사라진다고함
2.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생활지원비 지원제외 대상을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판단하는 정책 기준 탓에 가족 중 공무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코로나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없다고함
3. 본인 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하는 할부와 달리 리스는 캐피털사 등에서 일정 기간 자동차를 빌려 쓰는 개념으로, 자동차 출고가에서 계약 만료 시점의 중고차 가격에 해당하는 잔존가치를 뺀 금액에 대해서만 리스 이용료가 매겨져 할부보다 매월 내야 하는 비용이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자동차를 교체할 때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한 차량을 오래 이용하려는 이용자 입장에선 리스보다 할부가 유리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