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2: 29 성령의 은사
고전 12: 29 성령의 은사 -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
1]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1) 바울의 이 수사적인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① 몸에 여러 지체가 존재하는 것과 같이 교회에서도 모두가 동일한 은사와 동일한 직임을 가진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② 모두 다 동일한 은사를 갖기를 원하는 마음을 억제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은사를 감당해야 한다.
③ 은사는 우열을 비교하거나 대립 관계에서가 아니라 협조 관계로 이해되어야 한다.
따라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교만하거나 그렇지 못한 자들이 시기하고 불만을 갖는 것은 교회의 건덕상 무익하다.
(2) 사도
8절 강해 참조
(3) 선지자
하나님으로부터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사람. 예언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널리 행해졌으나(민 22-24장
), 성경에서는 구약에서 선지자가 가장 저명한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처음에 선지자들은 근본적으로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에 관해서 놀라운 체험을 하고, 간혹 극적인 행동을 하면서 집단으로 여행하였다.
* 삼상 10: 10, 13 – 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그러나 후에는 그들 가운데서 가장 잘 알려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하도록 위탁받은 개인들이었다. 유대인의 전통으로는 "선지자들"(히브리어 '네빔')은 히브리어 성경의 율법서와 성문서 사이에 있는 둘째 구분(선지서)에서 유래한다.
이 선지서를 세분하면, 전기 예언서(룻기를 제외하고 여호수아에서 열왕기하까지)와 후기 예언서(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및 호세아로부터 말라기까지)로 나누인다. 성경에는 여 선지자들도 나타나 있다.
* 삿 4: 4 -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 왕하 22: 14 -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 느 6: 14 -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 눅 2: 36 –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 행 21: 9 -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이 나온다.
* 계 2: 20 -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진실히 주를 믿고 섬기는 목사에게도 문제점이 있었다. 그의 문제점은 버가모 교회 목사의 문제점과 같이 잘못된 자를 포용하는 데 있었다.
그는 자칭 선지자라 하는 그의 아내 이세벨을 용납하였다. 두아디라 교회의 목사의 아내는 선지자로 자처하였을 뿐만 아니라, 옛날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처럼 우상숭배자이었다. 그 여자는 주의 종들을 가르쳐 꾀어 음행하게 하고 우상제물을 먹게 함으로써 우상숭배에 떨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의 목사는 이 죄악을 용납하고 있었다. 오늘날 많은 목사들도 포용주의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과 목사들이 이단적 자유주의 신학들과 천주교회를 포용하거나 심지어 동성애 같은 악을 포용하고 있다. 주께서는 확실히 그들에 대해서도 책망하실 것이다.
20-1] 책망 :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오늘날 교회가 아무리 양적으로 부흥되고 발전해도 교회 안에 자칭 선지자 이세벨 같이 비진리를 용납하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형식적이고 타협적인 예배를 드린다면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
주님으로부터 다섯 가지의 칭찬을 듣는 교회로 나중 사랑이 풍성하였지만 그릇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 요 4: 22-24 -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0-2] 자칭 선지자 :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였으나(왕상 16: 31. 왕하 9: 7)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가 되어 바알 신을 이스라엘에 가져와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숭배를 하게 함으로 영적 간음을 행하게 하였다.
두아디라 교회에도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이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에 있던 '이세벨'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다른 사본에 '이세벨' 앞에 '너의'(*, 수)가 있어 당시 두아디라 교회 교역자의 아내라 주장한다.
Ⓑ 구약의 이세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단자라고 주장한다. (Alford, Charles, Barclay, Walvoord).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당시 두아디라에 성행했던 조합(組合)과 관련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고 성적 부도덕에 빠지는 일이 비일 비재했다. 그러한 거짓 선지자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구약성경의 이세벨을 상징적으로 사용한 듯하다(Alford, Johnson).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의 정체를 분명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교회 내에서 활동하도록 용납함으로 죄를 범하였다. 그들은 분명히 이세벨을 징계했어야 하나 하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1) 이세벨 : Jezebel (인명, 고상한)
① 시돈 왕 엣바알의 딸로 이스라엘의 아합 왕의 부인.
* 왕상 16: 29-31 –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② 사마리아에 두로의 신 바알 신당을 짓고, 아세라 목상을 세웠다.
* 왕상 16: 31-33 –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③ 여호와의 선지자를 죽이는 데 앞장섰다.
* 왕상 18: 4,13 -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④ 갈멜산의 대결-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이 엘리야에게 전멸되었다.
* 왕상 18: 19, 40 - 19 그런즉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⑤ 나봇의 포도원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왕상 21: 9-10 - 9 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후에 10 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라. 하였더라.
⑥ 음행과 술수
* 왕하 9: 22 -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이냐?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⑦ 이세벨의 죽음
* 왕하 9: 30-37 –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⑧ 여장부로서 남편을 좌지우지하여 가정이나 정치에 간섭한 교활한 독부였다.
* 왕상 21: 25 -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하였음이라.
(2)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이다.
신자들을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다. 회개할 기회를 주었지만 회개하지 않았다(계 2: 20-23). 어떤 학자는 교역자의 아내를 의미한다고 한다. 또는 바벨론의 신 사이빌(Sibylle. 이름이 이세벨과 비슷함)과 관련되는 인물이라고 한다.
이세벨에 대한 큰 사건(① 왕상 21: 23, ② 21, ③ 19)은 요한계시록 2: 22-23과 부합한다. 즉,
① 그 여자 자신을 병상에 던져 죽임.(22)
② 그와 함께 음행한 자들, 곧 그의 교훈과 타협하면서 교역하는 자들을 환난 중에 던짐.
③ 그의 자녀, 곧 완전히 그에게로 귀속한 자들을 죽임.
그러므로 두아디라 교회의 이세벨은 외래의 이교 인물로서 자기의 사상을 가지고 복음을 변경시킨 자이다.
(3) 삼바테 : 여자 점쟁이.
다른 사본에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을 유혹한 점쟁이가 있었다. 일부 학자는 그 교회 지도자의 아내로 주장한다. 델피의 예언자라는 속담이 있다. 이교들의 축제는 신전에서 간음이 병행되며 우상을 숭배케 하고 제물을 먹었다.
아합 왕은 정치(국가)를 상징하고, 이세벨은 우상(종교)를 상징한다. 정치와 종교가 만나서 이스라엘을 타락하게 하였다. 두아디라 교회가 영적으로 말하면 이와 똑같다.
기독교 선지자는 장래 일에 대한 예언하는 사람으로서 기록되고 있고, 신약의 다른 곳에서 기독교 선지자는 감동적인 설교를 하는 사람이다.
* 행 11: 27-28 –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 행 13: 1-2 –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 행 15: 32 –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 행 21: 10-11 –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4) 교사
28절 참조
(5) 능력을 행하는 자
10절 강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