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콘솔은 없고 pc로만 축구게임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98부터 2003까지는 꾸준히 피파, 월드컵 시리즈를 하다가 2006부터 pes 시리즈를 했고 현재는 pes 2013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스터 리그에서 주축 선수들이 은퇴하고 결정적으로 호날두가 45세의 나이로 은퇴를 하고 나자 갑자기 맥이 풀려버리더라고요. 그래서 pes 2014를 어둠의 경로로 구해보려고 했는데 문득 알럽에서 축구게임의 흐름은 피파로 넘어온지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나더라고요. 일단 패드는 없고요, 컴퓨터 사양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래픽, 모션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로스터야 패치가 있을테니 크게 신경은 안 쓰고 게임성도 중요하겠네요. 온라인도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정품을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은 즐기지 않게 되더라고요.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그래픽, 모션, 게임성의 측면에서 피파 14와 pes 2014 중에 추천을 해주신다면 어떤 게임을 추천하시겠습니까?
오늘 위닝과 피파 모두 해봤습니다. 위닝은 화면이 중계 화면을 보는 것처럼 깔끔하고 실제적이었지만 게임성 부분에서 정말 대실망했고요. 피파는 게임성이 오히려 위닝보다 낫더라고요. 그래픽도 깔끔하고요. 그런데, 피파는 친선경기와 감독, 선수 모드 외에 따로 월드컵이나 토너먼트 같은 모드는 없나보더군요. 따로 패치를 받아야하는 부분일까요?
첫댓글 위닝 덕후엿는데... 이젠 진심 피파가 독보적입니다 ㅋㅋ 아직도 플스방에서 위닝이 대세인 이유를 이해 못하게 될 정도입니다. 위닝같은 게임성에 현실성까지 뭐...
넘어온지 3년 정도 됐죠.
위닝은 이제 발매 몇일후 판매점에서 중고로도 안받아줄정도로 안팔립니다.
오늘 위닝과 피파 모두 해봤습니다. 위닝은 화면이 중계 화면을 보는 것처럼 깔끔하고 실제적이었지만 게임성 부분에서 정말 대실망했고요. 피파는 게임성이 오히려 위닝보다 낫더라고요. 그래픽도 깔끔하고요. 그런데, 피파는 친선경기와 감독, 선수 모드 외에 따로 월드컵이나 토너먼트 같은 모드는 없나보더군요. 따로 패치를 받아야하는 부분일까요?
경기만 놓고 본다면 피파가 위닝을 앞서지만 위닝은 그래도 마스터모드나 레전드 모드 같은 재미가 있죠.
혹시 위닝 레전드 모드를 즐기신다면 2014는 비추네요. 차라리 2013이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