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미니신도시 내년 8월 보상 시작
2009년 3월 착공 예정
양산시 동면 내송·사송리 일대에 추진중인 미니신도시 사업이 내년 8월 보상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 3월부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내송·사송지구 미니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해당지역 주민들이 토지보상 시점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궁금점 해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문의한 결과 이같은 답변을 들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공측은 이달중에 미니신도시 예정지구에 대한 지적과 토지의 전산처리를 완료하고 다음달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보상계획공고 및 열람을 가질 예정이다.
또 5월에는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8월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택지개발과 관련, 다음달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12월 건설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내년에 실시설계를 한 뒤 2009년 3월 착공해 2012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송·사송리 일대 276만6천여㎡ 규모의 미니신도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9천768억원을 들여 국민임대주택 5천743가구를 포함해 공동주택 1만2천489 가구와 단독주택 311가구 등 총 1만2천800가구를 건립하는 계획이다.
건교부는 지난 7월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승인했었다. 김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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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미니신도시 내년 8월 보상 시작
鬪魂-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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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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