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지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화제로 보입니다.
수지파크푸루지오, 동천파크자이, 동천이스트포레. 또 곧 동천자이 3차, 4차(?), 5차(?) 준비 중이죠. 이즈음에 제가 생각하는 동천자이 1차의 가치에 대해 끄적거려봅니다.
동천자이1차는 평지에 넢은 동간격 공원화되어
있는 단지내 조경. 광교산의 숲세권. 1500여세대의 대단지. 바로 앞의 동막천, 초등학교. 350여 미터의 스트리트몰. 카페거리 등이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단점이라면 성복롯데, 이편한, 수지파크푸루지오,
동천자이2차보다 역에서 멀죠.
통상 서울에서는 넓은 범위에서1.5km 내외면 역세권으로 이해하죠. 버스로 2~3정거장 수준이면 큰 의미를 안두죠.
역까지의 거리 (주출입구~단지끝,km)
동천자이 1차: 1.15~1.5
동천자이 2차: 0.8~1.2
수지파크푸루지오: 0.7~0.9
성복롯데: 0.1~0.5
성복이편한: 0.3~0.7
동천파크자이: 1.3~1.5
동천이스트포레: 1.3~1.5
동천자이1차는 성복 롯데와 거의 동시분양으로
성복롯데의 역세권 공방에 밀려 역과 상당히 멀게
여겨진 느낌이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어차피
버스2~3 정거장으로 의미가 약하다고 생각해봅니다.
말나온김에 성복롯데와 잠시 비교해볼까요.
성복롯데 초역세권 좋지만. 하락기에 가격 방어된다는...과연 그렇기만 할까요. 역세권이 좋습니다만,시대의 흐름은 숲세권. 생활의 여유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입지론을 보면 숲세권, 쾌적성,
조망권이 최우선이고 교통 다시말해 역과의 거리리는 마이카시대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역설하고 있죠. 맨미지막에 고려 대상이다라고.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역세권을 논하겠지만요. 말씀드렸듯이 버스 2~3정거장 가면 되니 그리 중요한거 같지 않다 생각해봅니다.
아파트 내부 평면배치 관련 롯데는 주복이기 때문에 34평형에 방4개가 안나옵니다.
매우 좁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쇼핑몰과 주차장 공유로 세대당 주차대수 1.2가 안되죠.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근에는 쇼핑몰부지가 더 넓어져 동간격이
더 좁다고 하죠. 말그대로 닭장인데, 앞동빼고
도저히 일조권. 조망권 뭐하나도 제대로된게 없는데.
앞동은 도로, 쇼핑몰 소음 심각할듯 하고요.
투기세력에 의해 철저히 실거주자들이 농락당한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단지 초역세권이라서...
매물은 무지 많지만 실제 거래는 의문입니다.
투자외에 실거주는 어려워보입니다.
투자는 반드시 투자금을 회수해야죠.
지금은 P가 제법 붙어 있지만 그 투자금을 회수할수 있을런지 의문이 듭니다. 벌써 투기세력 몇번 손바뀜 했을텐데. 폭탄 돌리기라 생각해봅니다.
입주때는 아직 멀었지만 입주 가까이 오면 심각해지리라 생각드네요.
자 그럼 동천자이 1차. 얘는 투자자보다는 실거주자 위주죠. 지금은 의미없는 역과의 거리 운운하면서 일부러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를수록 풀리면 반발력 크리라 생각해봅니다
언급한 아파트중 가장 먼저 준공하죠.
건물 올라가고 입주시점 다가오면 성복롯데와 비교 평가는 역전됩니다. 실거주자 위주기 때문에
초역세권보다 가장 확실한 가격방어가 되는거죠.
동천자이2차와 비교
1차가 싸지지요. 역세권 논쟁 무의미하죠.
동간격이 2차 대비 넓고. 2차의 최대약점 상가가
약하죠. 1차로 와야 할듯 합니다.
1차는 2차 대비 대형평수로 단지 컨셥이 다름니다.
1차는 생활의 여유가 있는 고급주거단지
2차는 약간 젋은 세대 위주가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수지파크푸루지오와 비교
단지 자체가 작죠. 1/3밖에 안되고 소형평수
위주. 비교하면 안되는 단지입니다.
최근 분양해서 평당분양가도 비싸죠.
이단지의 가장 아킬레스건은 역시 주변 탈북자
다방,모텔촌일겁니다. 대우건설 매각도 불안하다고 생각이 드는건 기우 일까요.
성복이편한과 비교
이편한 분양가 싸고 좋은데
단지내 지상 주차장은 최근 트렌드가 아니고.
그러나 가성비는 최고 인정합니다만
최근 많이 올라서 오히려 동천자이1차와 유사하죠. 또하나 이점은 성복 롯데와 동일한데 동천과 성복 신분당선 지하철 2개 차이죠
강남, 판교 접근성에서 지하철 2개차이죠.
결국이게 가치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동천은 판교, 분당과 엮일수 있지만
성복은 광교, 수원과 엮인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로 출퇴근한다고 치면 느낌이 다를거라 생각해봅니다.
동천파크자이와 비교
비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구지 비교하자면 동천파크자이 평당 분양가 너무 비싸죠.
소형평수이지만은.
동천파크자이 좋은점은 기존 이스트팰리스 주변
인프라 이용정도.
그러나 동천자이1차 올라오면 주변 좋아지니
그것도 비교우위가 아닐거고
수지고가 가깝다가 우위인가 생각이 듭니다.
동천이스트포레
제가 아는데 포스코건설 설계능력 제로입니다.
분양가 나오면 뒤집어 질듯 할거라 생각해봅니다만. 이거 30평대 분양받을바에야.차라리.
그래도 성복롯데보단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동천2지구는 앞으로 3차, 4차, 5차
자이 타운이 될듯한데. 아마 교통, 환경 평가가 이루어져
이에 맞게 도로나 인프라 정비될겁니다.
인구유입에 따른 초등학교, 중학교도
당연히 들어올거라 생각해봅니다.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를 뛰어넘는
미니신도시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성남시의 대장동, 동원동 개발까지 맞물린다면
그곳과 가장 가깝고 숲세권에. 상권
초등학교등가 가장 가까운 입지의 동천자이1차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입주시점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이시기가 오면 올수록 강남, 판교의 배후 지역으로 실거주 수요 많이 몰릴것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동천자이1차의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아파트가 프리미엄 아파트구나 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