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베스트셀링카는 SM6다. 그런데 그 뿐만 아니다. 르노삼성은 전기차도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SM3 Z.E`.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몇 차례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다. 2019년형 기준 파워트레인은 35.9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출력 94마력(70kW) 최대토크 23kg*m(226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전비는 4.5km/kWh다. 1회 완충 시간은 약 60분(급속, 43kW 충전기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는 213km다.
제원은 4,750 x 1,810 x 1,46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700mm으로 경쟁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비교해 전체길이 280mm 길고 너비 10mm 좁고 높이 15mm 낮으며, 휠 베이스는 같다. 다만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좁다는 단점도 있다. 보조금 반영 전, 기본 가격은 3,700만원(SE)~3,900만원(R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