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스S를 구매해서 약 3개월동안 낑낑 매면서 사용중인.. 로미입니다...ㅎㅎ
그동안 몇개의 압력식 터치폰을 터치팬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갤스 S의 정전식 터치를 사용하는데.. 팬이 없어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찰나.. 카페에 와이드텍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터치팬을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려달라는 글이 있길래..잽싸게..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사실 정전식 터치팬은 마트에서 구매한 애니어쩌구 저쩌구라는 끝부분이 자유자제로 움직이는 팬을 하나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이 팬은 끝부분이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매우 감도 않좋고.. 끝이 이리저리 움직여서 불편했는데...
이번에 받은 팬은 끝부분이 고무? 벨벳? 이런 재질로 되어있어서 매우 감도 좋고.. 쿠션감도 좋더군요.. 사실 아이폰 악세사리중에 이런 비슷한 걸 본거 같아 구매 예정에 있던 찰나였습니다..
사용감은.. 갤럭시S에서는 무리없는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가끔 살짝 살짝 사용하다보면.. 터치가 한되는 경우가 10번중 2번정도 나오기는 하는데요.. 이는 보호필름을 붙여서 일수도 있기때문에..팬의 문제라고 정확하게 말씀 못드리겠네요..
그런데 HTC의 넥서스에서는 터치가 잘 안되네요... 친구가 이번에 넥서스폰을 구매했길래..팬으로 터치를 해봤는데요.. 좀 꾹꾹 눌러서 써야만 터치가 되더군요... 역시 갤럭시가 좋은걸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단점을 지적해드리겠습니다..(개발자분들께 필요할꺼 같아서..)
제가 꼽은 단점은 달랑 딱 1개 입니다..
※ 터치팬 외관의 재질입니다..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터치팬을 안쓰게된 계기가.. 안좋은 터치감도 있지만..실은.. 폰에 매달고 다니면.. 액정 필름에 상처를 내기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터치팬의 외관이.. 금속으로 되어있다 보니까.. 핸드폰에 매달고 다니면 주머니나 가방에서 터치팬이 액정이나 핸드폰 외관을 때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외관의 경우야 ..케이스로 보호르 하지만.. 액정부분은 필름이 상하는 경우가 발생하는거죠..
터치팬의 외관을 좀더 부드러운 폴리우레탄이나.. 그외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재질로 덮어주셨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 개발해 주시구요... 자주 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