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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도보후기 10월9일 망우사색의길-구리 코스모스축제(1)
이같또 로따 추천 0 조회 328 15.10.10 09:1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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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10 14:56

    첫댓글 생각지도않고 참석한길
    뜻밖의 깃발을메고 앞장선길
    하지만 사색의길
    많은것을 생각하고
    그무덤의 주인들을 되뇌이며
    다시금 오늘을 생각한 길 이었습니다
    좋은길 만나게해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0.10 21:51

    찾길님이 계시어 신경도 덜쓰고 편했답니다.
    코스모스길 리딩 훌륭하게 해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축제장에서 광나루역까지의 걷기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삼겠습니다.

  • 15.10.10 20:05

    대부분 고인들은 짧고~
    굵게 살다 가셨더군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뭐 이런 느낌!!

  • 작성자 15.10.10 21:53

    한 시대를 '굵고 짧게' 산 분들을 돌아 볼 시간이었지요.
    삶의 너머 죽음의 세계도 생각해 보는 걸음이었지요.

  • 15.10.10 20:09

    처음 시작할때는 망우 사색의 길은 구리 코스모스길로 가는 작은 길목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망우길은 길 자체로도 생각보다 좋았고 그속에 우리의 아픈 역사와 아름답지만 너무나 일찍 떠난 분들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오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준비로 하루를 풍족하게 해 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0.10 21:56

    비록 그들의 삶의 흔적은 알 수 없지만 고요히 누운 생애의 끝자락을 음미할 수 있었지요.
    고운님의 발길이 함께하시어 다뜻한 길이었구요.
    내내 건강한 가운데 보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 15.10.10 23:00

    어째서 가져진 마음인지 모르겠으나 사색길 걷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졌지요. 죽음의 길목을 걷고 있어서 일지, 방치된 듯한 모습이 죄송해져서인지.
    여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내념에 담고 있었네요.

  • 작성자 15.10.12 20:19

    사색의길에서 넘 충격(?)을 받으신거 아니겠지요.
    저의 경우는 마음이 헝글어 질 때면 슬그머니 다녀오곤 하는 곳입니다.
    남의 일인 듯,내 일인 듯 다가오는 큰 명제이지요. 삶의 종점 말이지요.

  • 15.10.11 15:58

    듣기만했던 망우묘 사색에길 처음으로 걷는길이였습니다
    명인들님묘 앞에서는 숙연해지고 짧은 삶을살다 가셨기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로따님 설명으로 순간에 삶과 죽음도 생각하게되고 그날은 산교육가을날에 고운걸음 이었습니다
    로따님 덕분에 망우묘 사색길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10.12 20:20

    윤실비아님도 찡한 심경이셨나 보군요.
    가끔 이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15.10.12 15:56

    박학다식한 로따님 자세한 설명에 그날의 행적이 떠오릅니다
    다음길에도 좋은 안내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5.10.12 20:25

    길벗님, 처음 뵈었지만 든든한 우리 카페의 길동무라고 느꼈답니다.
    자주 걷기에 참여해 주옵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한 말씀 드립니다. 닉네임 건입죠.
    님의 닉은 님을 지칭하는 고유명사 이전에 함께 걷는 길동무를 총칭하는 통상명사이기도 하지요.
    전에도 어느분이 '길벗'이란 닉을 쓰다가 개명한 적이 있습니다. 고려해 주시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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