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① 남이섬 (http://www.namisum.com)
: 매년 가을이면 찾아가는 남이섬.
특히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단풍 나무가 노랗게 변해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생기는 11월 정도가 최고의 절정기!!
10월 말 부터 11월 중순까지 반드시 연인과 함께 가보시길..!!
단,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오후 1시정도에 나오는 코스를 추천.
(남이섬 들어가는 배는 오전 7시 정도 부터 있음.) 안그러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짜증남.
< 제대로 햇살 받은 남이섬 초입 >
< 남이섬 안쪽의 은행나무 길 >
<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물들어 버리는 은행나무 길 >
< 은행나무 길 2 >
< 파란 하늘과 어울린 남이섬의 정경 >
< 연인들의 장소로는 그만...!! >
② 가평 자라섬 Jazz Festival (http://www.jarasumjazz.com)
: 올해가 3회째.
여러 다른 Festival에 인기 높은 가수들을 빼앗겨서인지 올해의 참여 가수 및 연주자들은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음.
2006년 9월 21일 ~ 9월 24일이고, 입장료는 1만원.
1회때는 정말 가서 하루종일 음악 들으면서 기분 좋아라 놀았고, 2회때는 일 때문에 못 갔고, 이번에는 꼭 가볼 예정.
특히, Night Party 부분은 밤새 음악 들으면서 노는데... 클럽이 아닌 야외에서 즐겁게 흥얼거리는거라..
왠지 기분 색다르고 좋음.
③ 양수리 두물머리
: 아침 일찍 가슴이 시원해지고 싶을 때, 물안개가 드리워진 한강의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찾는 곳.
양수리 =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
사진찍기에는 멋진 포인트, 그러나 딱히 물안개가 낄 때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 빼고는 할 일이 없는 곳. --;
< 두물머리의 상징이 되어버린 조각배 >
< 날씨 좋은 날 두물머리 >
④ 양수리 남양주 종합 촬영소
: 가장 유명한 것으로... JSA 영화 때 싸가지 없이 군화에다 침뱉던... 그 장면에 나오는 곳이 여기 있음.
연인들이 가서 놀기엔 딱 좋음. 단, 주변에서 볼때 참 철딱서니 없어 보임.
⑤ 강촌
: 차없이 경춘선을 타고 가서 놀기에 딱 좋은 곳. 물론 연인들 코스.
일탄, 청량리 역에서 경춘선을 탄다. 강촌역에서 내린다.
내려서 자전거를 빌린다. 남자가 체력에 자신있다면 2인용 자전거를 빌린다.
(웬만하면 그냥 나눠타는게 나중 체력을 고려한다면 좋다.)
자전거를 타고 강변 도로를 달린다.
근처에 강촌리조트도 있으니... 자전거로 거기까지 가서 한바퀴 돌면서 Refresh 하는 것도 좋다.
닭갈비와 막국수 먹어주고, 강촌역에서 사진 몇 방 찍고... 시간이 된다면 근처에 있는 폭포도 구경하고...
그리고 지는 해와 함께 다시 서울로 Back하면 됨.
< 강촌역 >
⑥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
: 개인적으로 매년 가는 곳.
양떼목장에 가면 실제로 양을 만져볼수도 있긴 한데... 솔직히 드러워서 안 만지고 싶음. --;
삼양목장은 2~3년전만해도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요새 영화 촬영지다 뭐다해서 너무 유명해져서...
주말엔 주차하기가 더 어려움 --;
하지만, 삼양목장 정상에 올라서... 삼양라면 (컵라면)을 먹으며 저 멀리 강릉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은 정말... 최고!!
< 파란 하늘 아래 드넓은 벌판 >
< 가을이 익어가는 곳... 강원도 >
< 대관령 목장의 전경 >
< 대관령 삼양 목장 정상에서 컵라면 한 컵!! 진짜 맛있음. 단, 추운날 먹어야 제 맛!! >
<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쓰인 '양떼목장' 내 조그마한 초가집 >
< '양떼목장'의 전경 #1 >
< '양떼목장'의 전경 #2 >
< '양떼목장'의 피아노가 있는 풍경 >
⑦ 오대산, 설악산
: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본 경험이 있는 단풍 시즌 단골 방문지.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을 듯.
다만, 당일 코스로는 조금 힘들 듯.
무박 2일이나 아니면 설악산, 오대산 입구에서 잠시 흔적만 남기고 오는 것이 아니라면 몰라도...
< 오대산의 계곡 >
< 설악산의 단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