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음식대전 열어.
안동시와 안동 음식대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동 MBC가 후원하는 안동음식대전이 2 - 3일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식대전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
11개소에서 출품한 로컬푸드와 대(代)를 이어온
반가(班家)음식도 각각 전시되어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동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식단요리, 친구를 위한 생일파티 요리시연,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요리시연,
안동향토음식요리 시연 등이 있었다.
안동지역은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음식에서도
떡과 한과류, 부침류, 다양한 기법의 가양주가
발달되었다.
이와함께 한국 반가음식의 1 번지라고 할 수 있는
1500년대의 음식인 " 수운잡방(需雲雜方) "과
1600년대의 " 음식디미방" 반가 전통주 연구의
결정적자료인 "온주법" 의 3대 식경이 전해지고
있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지역 특성이 강한 향토음식이 많이 전승되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안동음식대전이 웰빙 문화속에서
한국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행사장 밖에는 멀티비젼을 설치, 음식에 관한 현장 중계를 하고 있다.
안동음식대전 행사장 입구.
많은 사람들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눈여겨 보고 있다.
행사장 안에서도 TV 중계를 하고 있다.
안동음식의 미학 요지.
민속주 안동소주 코너.
맛갈스런 음식이 가즈런히 차려져 있다.
단호박과편.
참마국시.
예절학교.
청혼서.
혼수.
큰상.
전통혼례.
제사상.
어린이 제사상 차림 체험장.
이육사 따님 옥빈 여사와 기념 촬영.
연잎밥.
안동MBC 노원규 아나운서가 대담하고 있는 장면.
방송 인터뷰.
두부해물볶음.
콩가루무침.
생크림케이크.
주부들이 옛날 안동음식에 높은 관심은 보이고 있다.
떡을 치는 떡메.
연일 초만원을 이룬 음식대전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