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랜만에 지리산 자락을 라이딩하였다. 남원 아영면 흥부마을 초입에서 안전라이딩을 외치고 곳바로 30프로 가까운 업힐을 오르니 역시 지리산 끄트머리의 맛이 난다. 그 와중에 오늘 처음 출전한 시우님은 아웃체인링 으로 업힐을 오르는 괴력을 발휘하다 거의 녹다운, 1킬로 정도의 심한 업힐을 지나면 산능선을 따라 가는 평이한 구간으로 푸른 녹음을 보는 여유도 생긴다. 지리산 오도재는 경남 함양에 위치하며 높이 773m의 고개로 이길을 오르면 깨달음을 얻는다 하여 오도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단다. 그렀듯이 도로의 업힐은 꽤나 가파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오도재의 업힐을 경험하려고 시도했는데 죽을맛을 보았다~ 오도재 등정후 원점 회귀하지 않고 마천으로 내려가 맛난 점심으로 오늘 라이딩을 마무리~~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투발로님, 쌈장님. 오늘 처녀출행으로 고생하신 시우님 수고하셨습니다. 라이딩거리 19.86km 라이딩시간 : 2시간 57분
첫댓글 시원한 그늘속 라이딩 넘 좋았습니다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
여름의 초입인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만만찬은코스 수고만았어요.
부러워요 ~~~ㅠ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당분간 마실길 코스만 ~~~
와이프 하고 딸랑구가 엄청난 성화 때문에
멋진사진 감사드립니다~ 함께할수있어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