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명리학의 신화적 존재 박도사(霽山 朴宰顯)

[자미온]

---펌(역학동 2011.11.11)

@, 현대 명리학의 신화적 존재 박도사(霽山 朴宰顯)

  --제산 박재현 선생의 생가방문기-- 

          (2011.9.12. 추석날)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2011년의 추석날, 고향산천 아침은 언제나 낙동의

江 청취가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강가 암바위에 앉아 있노니 옛날의 그림자들이

주마등 되어 지나고 세월의 무상함과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화두가 사그라 들지를

앉는다.

 인생무상, 佛, 無, 象이 없는 변화의 그림자, 易.., 이러다가 추석이 앉아서 보내지면 안되지,

반가부좌를 풀고 일어나 선조들이 계시는 선산으로 가 배례하고, 아버지 어머니 산소를 돌보며, 

먼저 간 작은 형의 산소를 둘러 보았다. 이 형은 언제나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형이다. 허!

 산을 내려와 함양 上林으로 차를 몰았다. 風流道의 최치원 선생을 만나기 위해서다.

신동으로 태어난 선생은 당나라 유학에서 천하에 학풍을 날리고 돌아와 여기 함양의

태수로 있으면서 물 범람의 방제를 위해 이 상림에 나무를 심고 벌레가 생기면 내가

저 세상으로 간 것으로 알라는 말씀을 남기고 선유동 계곡에 들어가 신선으로 천화(天化)

했다는 전설이 있다. 벌레들이 있나 없나를 살폈더니 벌레들이 있었다. 천화한 신선이다!

최치원 선생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사상을 풍류도(風流之道)라고 했다.

조의선사, 화랑도, 선비정신이 아우러진 風流道일 것이다. 나는 신선도(神仙道)라 하지만...,

 上林을 중앙 숲길로 빠짐없이 걸어 내려와 현대 명리의 신화적인 존재 박도사(제산 박재현)를 만나러 떠났다. 서상IC에서 물었더니 추석을 당직하는 남자의 검표원은 몰랐다. 관광 안내지를 받아 차를 옆에 대고 면사무소로 전화를 했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439번지라고 했다. 면직원이 알려준대로 차를 몰고 가 박도사(제산 박재현) 생가와 웅장하게 지어놓은 서당(덕운정사) 앞에 주차를 하고 둘러 보았다. 생가에는 동네 어른 말씀대로 박도사의 부인(전씨, 2011년 73세)이 살고 있었는데 부산 아들집에 추석을 쉬러 가고 없었다.

 묵례하고 사들고 간 과일박스를 처마 밑에 내려 놓고 생가를 한방 찍었다. 그리고 서당,

몇 바퀴를 도는데 문이 잠겨 들어 갈 수가 없었다. 관리를 하고 있는 처남되는 분이 한참

후에 오더니 어디서 왔느냐, 서울서 왔다. 뭐 하러 왔느냐,  ..학위 논문으로 박도사(제산

박재현)의 理氣法이다로 인사를 나눈 후 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허가를 받고 들어가 한참

서당(덕운정사)을 둘러 보면서 사진을 다섯방 찍었다. 

 서당 잔듸에 앉아 명상에 젖어.. 仙道를 닦는 지리산 산사의 정좌한 박도사(제산 박재현)을 보았다. 함양군 마천면 백운암이다. 여기서 잊지 못하는 사부인 청허선사에게 10년동안 道學 사사를

받았다. 금강경 화엄경을 읽고 물을 관하며 소리에 집중하는 능엄경의 개운조사파의 맥으로 소리에 심취했다. 최치원선생 선도(풍류도)의 후예들이다. 명리를 달통후 격물취지로 세상을 헤아리며 山에서 수행을 하고 道를 닦아 인간적인 역학(술)인이 되라고 우라부락한 얼굴로 힘차게 강조하고 있었다. 명리학에 道學을 접목시키기 위해 구령삼정주(도교의 주문)를 읊고 있었다. 주문이란 신선이  되기 위해 神들을 설득하는 소리란다. 벽곡, 도인을 거쳐 우뢰(震)의 神, 소리를 숭배하였나 보다. 거기서 영성이 계발되고 눈이 밝아져 훤히 볼 수 있었던 거다. 그래서 격국을 무시하고 용신보다 희신을 중요하게 여기며 사주의 흐름을 중시했을까? 이 암자에서 山寺에 전수되어 오는 수장법을 익힌 것일까? 理氣를 논하며 포태를 돌리고 간지의 합충을 충합시키며 래방객의 찾아온 시간에 五行을 대입하면서 선제기압으로 찔러대는 낙화법을 달통했을까? 또 六爻와 닮은 월령도는? 월령도는 여수 문둥이 술사보다 나았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명상은 한이 없었다. 

 여기 서당인 덕운정사에도 장서가 없었고 자료가 없어 못내 아쉬웠다. 대포만 거나하게 한대포 했을 뿐 박도사(제산 박재현) 친필간명지도 감정을 할 수 없었다. 월령도, 이기법, 마야법,

낙화법, 수장법, 등 비법들을 실제로 몹시 보고 싶었고, 박도사 친필간명지도

감정을 해 보고 싶었던 거다. 하기사 책 한권 안 남기고 자료도 없기로, 그리고 제자를 안

남긴 그분의 성격 아닌가. 동네 중년되는 분의 말씀(필자와 거나하게 한대포 하면서), 초등학교

동창회도 딱 한번 나가고 일체 동네와 지역을 위해 일을 보신 게 없단다. 그 많이 벌은 돈도

이 서당(덕운정사)을 짖는 외에 친인척에게 나눠 준 사실도 없단다. 한번 봐 주는데 크게는 집

한채 값이었다는데 좀 쓰시지 참...,

 식신생재 편재성이라 멀리 있는 사람을 위한 씀씀이는 컸었던가 보다. 박정희 維新시절에 幽神이라는 간명을 해 정보부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이 때 잘 봐주던 사람의 빚보증으로 훗날 말년에 빚보증  문제로 심하게 시달렸다. 술과 줄담배로 식사를 안하시는 대꼬챙이의 성미이시라 몸이 허약했고 병고(중풍)를 앓다가 돌아 가셨단다. 일설에는 뒷산인 극락산 을해명당에 할아버지가 묘를 썼는데 저수지 둑을 官에서 파내어 同氣感應으로 중풍을 얻었다고 하고, 덕운정사를 노년에 무리하게 공사하느라 풍을 맞았다고도 한다.

 壬午대운에 午火가 월령 子水를 자오상충으로 그만 졸했으리라. 천하의 명인달사인 박도사께서도 생로병사의 윤회는 벗어날 수 없었던가 보다. 막걸리 한잔 부어드리고 배례라도 올리고 가야 하는데 방문들이 잠겨 있어 방문틈으로 들여다 보는 아쉬움만 남길 뿐 어쩔 수가 없었다. 장서! 자료! 없었다. 아쉽지만 다시 훗날 내려 와 부인과 부산의 아드님, 서울의 동생분을 만나 내가 소장하고 있는 장서들 몇권이 진본인가, 짜가인가도 가려 보리라 생각하면서 옥산리를 떠나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황혼길을 달려 올랐다. 허무했다. 니힐(nihil)리야, 니힐(nihil)리야....,

-- 박도사 사주 --

 

時	日	月	年	구분
己 酉	丁 卯	戊 子	乙 亥	乾 命
		壬		당령

74	64	54	44	34	24	14	4	運 路
庚 辰	辛 巳	壬 午	癸 未	甲 申	乙 酉	丙 戌	丁 亥

-1935년 11월 22일 기유시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439번지에서 출생하다. 호는 제산,

필명 박재현, 이름은 박병태, 진주농고를 다니다 다리 부상으로 고향집에서 장기간 치료후 가까운 거창농고를 졸업하다. 지리산 백운암(함양군 마천면)에서 청허선사(윤일봉)를 은사로 구령삼정주를 수도하며 도학적 영성을 수행해 명리학에 접목을 시키다. 계룡산에서 仙佛家眞修語錄(백운산인 청허선사 저)을 발행하다. 2000년(일설 2001년) 중풍으로 귀천하다.

*, 청허선사는 윤일봉이라는 사람으로 함양군 함양읍에서 한약방을 하면서 道를 닦는

수도를 하였고, 그 道가 무르익을 무렵 모든 것을 정리하고 지리산에 들어가 산생활을

하면서 수행해 道를 이뤄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천화한 도인이었다.

--필자는 2011..9.12. 추석날 제산(霽山)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사진--

 

  (첫번째-생가, 두,세,네번째-덕운정사 서당)

                                               (필자-친필간명지를 확인하면서)

--사주간명--

  乙亥생 돼지띠가 추운 엄동설한 子월의 초저녁 酉시에 촛불과 같은 丁火의 기운으로 태어났다. 일간 丁火는 수극화(子)로 실령하여 卯木에 의지하려 하나, 卯酉로 상충하여 의지하기 어렵고, 멀이 있는 乙木은 亥水에 앉아 生을 받으나 戊土에 剋으로 가로막혀 丁火를 도울 木氣가 겨울 동지 자수의 차가운 물살에 얼어 붙어 불기운 일간 丁火를 도울 수가 없다.

 월령에서 壬水가 사령하고 지지에 金水가 강하니 관살 水의 위협으로부터 丁火를 지켜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수의 찬 겨울 동지바람을 가로 막아주는 戊土가 지지의 관살인 水氣를

제극해 일간 丁火가 보호된다. 상관제살격으로 戊土를 용하여 화생토 토극수한다.

 상관제살격으로 머리는 영리하고 박학다식하나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규율과 법질서를 무서워하지 않으며 자신의 재능으로 능히 상대를 제압하려 하고 일찌기 비상함으로 낭인처럼 이리 저리 떠돌며 공부하고 산사에서 불교와 도교에 심취해 도를 통했다고 한다.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으로 상대를 제압하여 상관제살의 위력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丁火는 추운 겨울 초저녁에 촛불과 같이 추위를 녹이고 초저녁 어둠이 깔리는 밤을 밝히듯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촛불, 달빛과 같은 형상으로 만인의 등불이 되는 象을 가졌기에  래방객에게 속시원하게 갈 길을 제시해 주었으며, 상관이 관살을 제압하고 있으니 고관대작의 사람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그들을 상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제산(霽山)선생이 역학(술)을 하지 않았으면 암흑세계의 큰 보스가 되었을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시절 박대통령이 함양군수를 하라고 해도 사양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런 것들은 상관의 속성이다. 제산(霽山)선생은 일생을 역학과 도학에 심취했으며 대기업체의 인사에도 참여했었고 국사의 대사결정에도 조언을 했다고 한다.

 卯酉가 상충하니 처자식운이 좋지 못하여 가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해 평생을 떠돌며 살았었고,

子卯형살로 卯편인이 부서지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빚보증을 섰으며, 시지의 편재 酉金이 卯酉로 상충하니 본인 명의로 재산을 지니지 못하고 부인이 재산관리를 했다. 시주에 식신 己土가 酉金을 식신생재하여 많은 재물을 거둬들였으나 문서운 卯木과 편재 酉金이 상충하여 깨어지니 타인의 빚보증으로 재산을 날리게 되었다(박정희 維新시절 담배갑에 幽神이라고 써 정보부에서 고통을 당할 때 잘 봐준 사람의 빚보증을 서 후일 말년에 그 보증빛으로 몹시 시달렸음).

 중년이후에는 부산의 수영초등학교 근처에 자리를 잡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고객들을 상대

하면서 하루에도 많게는 40명을 무리하게 감명했다. 친하게 지냈던 노개식선생이 부산의 제산(霽山)선생을 찾아 가  "이제 그만 일선에서 물러나 고향에서 노년을 보내는게 어떠 하느냐?"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노개식선생은 남원군 인월면에서 한약방을 하였는데 제산(霽山)선생이 자주 찾아가 기숙을 했다. 여기서 격물치지로 역술을 발휘해 노개식선생을 놀라게 하였고 이로 인하여 평소에 친하게 지냈다.

 그 후에 제산(霽山)선생은 부산생활을 접고 고향에 제자양성을 위하여 큰 규모의 서당인

덕운정사를 웅장하게 세우면서 고생했다(위에 있는 사진에서 1번째는 생가, 2,3,4번째가

덕운정사이다). 힘든 서당을 지으면서 건강을 해친 것으로 보인다.

 환갑인 壬午대운의 乙亥년에 갑자기 중풍이라는 질병을 얻어서 7년을 고생하다가, 辛巳대운의

2000년 辛巳년 丁酉월 壬午일(음력 7월 29일)에 졸하다. 대운 午火가 월령의 왕수인 子水를 상충하여 중풍이 오고, 대운인 辛金은 편재로 乙木을 상충하고 일간 丁火의 빛을 흐리게 하며, 丁酉월의 酉金이 일지와 卯酉로 상충하고, 壬午일의 壬水가 일간 丁火를 합하여 묶으며, 午火가 월령 子水를 상충하니 그만 졸했으리라.

 일설에 의하면 제산(霽山)선생이 발병한 그 해에 官에서 고향 乙海저수지에 포크레인으로 준설공사를 하면서 저수지 둑을 절개해서 중풍이라는 병이 왔다고도 한다. 乙亥명당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분인데 그 명당의 氣가 흐르는 저수지를 절개하였으니 발병한(同氣感應) 것이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풍수지리).

 67세라는 비교적 아쉬운 나이에 제자육성도 하지 않고, 그의 박학다식한 학문을 저서 등으로 남기지 못하고 가신 것은 많은 역학자들이 대단히 아쉬워 하는 대목이다. 근현대 한국 역학계에서는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하는 우리 명리계의 특출한 역학인이고 기인달사의 도인이라고 우리들은 칭송하면서 그를 맞이 하는것이다.

 

心濟,,, 11.11.11. 13:48

묘유충하넌데 학문적인 부족을 회피하기 위해서 정화/신끼로 카바 한 명조임,,학문적으로 가러칠것이 없넌 사주임,고걸 이용하넌 후학들이 자기 필요/목적에 의해서 부실이론을 양산하고 신격화 하넌것임,,,

답글 | 신고

 

┗ 바람 나그네 11.11.11. 13:10

편관격에 편인을 쓰는 것이 이 사주인데, 무슨 말씀을!? "선천적인 사주바탕을 모르니"

신고

 

┗ 心濟,,, 11.11.11. 18:51

己 丁 戊 乙 ㅡㅡㅡ박도사(乾命) /수병목용
酉 卯 子 亥

73 63 53 43 33 23 13 03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동정/
2000년 경진년 뇌졸증으로 돌아가심,,,마당자료 펌/금목상쟁으로 목/학문/뇌가 맛이 간 역술인임

신고

 

┗ 난강망 11.11.11. 18:33

염병 삽질 그만해라 지울거면서 쓰레기 낙서는 왜하누?

신고

 

┗ 고운성 11.11.13. 11:41

감사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좋은남자 11.11.11. 13:18

잘 보아네요 그런데 백년의 인재라고 해는데 냉정 하게 판단 해서 자신의 말기 정확하게 예측 하지 못 해을까요 그렇다면 그 사람도 범부와 별반 다를것 없는 사람 보통 사람 보다 조금 더 뛰어난 실력 정도

답글 | 신고

 

┗ 癸王0 11.11.11. 13:28

그랬으면 오백년에 한번 나오는 인재였겠죠

신고

 

 

木魚 11.11.11. 14:23

고맙습니다 고운성님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1.12. 05:43

감사합니다. 목어님. 삭제 안되고 안주터질려고 글을 각색 좀 했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바람 나그네 11.11.11. 14:27

타지에서 성공해야 하는 팔자이고, 고향이 흉한데, 하필 노년에 고향행이라~~~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2.10. 23:18

그런 것 같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hani1946 11.11.11. 14:41

잘 읽었습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1.12. 05:33

감사합니다. 우리 한국역학연구회 하늬님, 건강하시죠?

수정 | 삭제 | 신고

 

 

금생수 11.11.11. 14:42

감사합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1.12. 05:44

고맙습니다. 약속 지켔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금생수 11.11.12. 10:29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신고

 

 

달마123 11.11.11. 16:49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답글 | 신고

 

 

벽초 11.11.11. 18:48

2001년 중풍으로 귀천하다 하셨는데 자료에는 2000년 경진세운으로 되어있습니다. 어느자료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1.12. 06:38

감사합니다. 저도 2000년으로 알고 있다가 추석날 그 동네 중년분과 막걸리 한대포 하면서 확인한 결과 2001년이라,  자료상에는 2000년,2001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추석날 박도사님의 부인을 만났으면 제사날을 분명히 적어 올려고 했는데 안계셔서...., 다시 들릴 때 확실히 정리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난강망 11.11.11. 18:56

도사라고 불리던 분이 박통시절 보안사 끌려가서 고초를겪고 빚보증 잘못서 재산날리고 말년에 중풍걸려서 고생하고.....참 나원 이 모든것을 알았을까요? 알고서도 피할수없는 운명이였을까요?

답글 | 신고

 

┗ 바람 나그네 11.11.11. 19:17

답- 식신 좌하 자수라...... 보증 편인...........

신고

 

┗ 주먹코 11.11.12. 09:45

피할 수 있다면 운명이 아니겠지요,,,

신고

 

┗ 고운성 11.12.10. 23:17

편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포숙 11.11.11. 19:1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글을 퍼감니다.감사합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2.10. 23:16

많이 퍼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걸망태 11.11.11. 23:00

10여년 됐을까?. 제산선생이 병원에 있을때 병을 수발한 제자가 제산선생으로부터 마지막가는길에 들은 이야기를 친구가 되는 어느대학의 교수에게 전했고 그 말을 들은 그 교수가 친구의 허망해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올린글이 기억 나는군요.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2.16. 05:08

감사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하평™ 11.11.12. 16:48

고운성님 잘 봤습니다. 제산 선생님께서 말년에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병원에 계실 때 직접 뵌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감각은 남으셨지만 의식은 없으셨던 상태였습니다. 제산 선생님께서는 제자가 없다고들 하지만 여덟분의 山자의 호를 받으신 제자들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제산선생님께 직접 사사 받은 적은 없지만 선생님은 정말 제가 존경하는 스승님입니다. 예전 생존해 계실 때 모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1.12. 17:07

그렇습니까! 하평님, 여덟분의 山자의 호를 받으신 제자들이 계시다면 후학들을 위해 공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우리의 근현대명리사가 정확하게 사실과 부합하는 역사사실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우리 역동에 공개를 해 주시면 우리 후학들이 제대로 알고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법에 대한 너무 신비화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후학들의 생각도 있는 것 같으오니 정리를 한번 해 주시면 우리의 명리학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집니다. 간곡히 부탁 올립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하평™ 11.11.12. 17:39

저도 8산 제자분들을 다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제게 명리를 가르쳐 주신 분은 8산 선생님 중 한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 저도 직장인이고 해서 (지금도 직장인지만) 수업을 제대로 듣지를 못해서 8산 선생님에 대해 말씀을 하실 때는 수업을 땡땡이쳤던 상태라서.. 그런데 아마도 이곳에는 8산 선생님들의 후학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혹시 저보다 잘 아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서 안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산선생님 비법은 없습니다. 단지 제산 선생님 친필 간명지는 아니지만 제산선생님 간명지라고 하는 일부 자료는 있습니다만.. 제 짧은 식견으로 제산 선생님 명리의 꽃은 물상이 아닐까 합니다.

신고

 

┗ 하평™ 11.11.12. 17:44

예전 선생님께서 제산 선생님의 짧은 일화를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는데요, 언젠가 선생님께서 제산 선생님을 모시고 서울에 올라오셨는데, 점심때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시던 중에 택시 운전기사가 시골에서 올라오신 것 같다고 판단해서인지 운전 중에 이런, 저런 말씀을 많이 하더랍니다. 그때 제산 선생님께서 문뜩 "기사 양반 성씨가 허씨인가 보군"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맞았구요. 제 선생님께서 제산 선생님께 여쭙길 "어찌 기사가 허씨인 것을 아셨습니까?" 하시니 제산 선생님 말씀하시길 "午시에 말(言)이 많이 나오는 것 보고 그런 줄 알았다" 하시더랍니다. 제가 명리를 공부하면서 "명리와 점학이 다른 것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신고

 

 

信 山 11.11.12. 16:58

고맙게 읽었습니다~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2.16. 05:07

감사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石燈 11.11.12. 22:32

先山 後巖 이라고 보통 불리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八山.. 中山, 甲山, 禮山, 智山, 酉山, 樂山, 仁山, 晸山
二巖.. 丁巖, 栢巖
팔산 이암이라 하니 10명으로 보기 쉬우나 동명이인이 두분 있어서 사실은 여덟분으로...
이분들이 각기 제자분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여기 역동에도 있을것 같구만요...
이외에도 박도사가 수십년 명리를 했으니
인연이 있는 분들도 많은줄 압니다.
시중에서 철학관 하시는 분들중에 나이드신 분들과 얘기해보면
박도사와 알고 지낸분들을 의외로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답글 | 신고

 

┗ 石燈 11.11.12. 23:09

이분들중 유명한 분들은
정암 남용희.. 제주도에서 역술을 하고 계신다고...
백민 양원석.. 유명한 분이죠.. 동국대에서 역학강의도 한동안 하셨죠..수백명도 넘게 배웠던 걸로..
백암 정국용..서점에 출판된 책이 몇권있는 걸로...
삼봉 전동환.. 역시 책이 나와있고...요즘은 강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듯
난곡 차예산.. 한때 역술을 펼치다 지금은 블루베리 농장을 하신다는 소문이...

신고

 

┗ 고운성 11.11.13. 07: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산2암-8분! 우리 석등님의 고급 정보를 발췌를 합니다. 이 분들이 박도사가 살아 계실 때 정식으로 사사를 받았는지, 정식 계보를 형성했는지요? 현대명리사를 정리할려면 정확한 실증으로 검정되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수정 | 삭제 | 신고

 

┗ 石燈 11.11.13. 12:55

이분들이 모두 유명하신 분들이니 직접 찿아가 보시거나
아니면 큰 서점에 가면 이 분들이 쓴 책이 있고
거기에 사승관계를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두 인품들이 대체로 훌륭한 분들이니
찿아가서 사정을 얘기 하시면 문전박대는 안할 겁니다.
이분들이 사부를 닮아서 그런지 .하나같이 박학다식 하시고...

신고

 

┗ 고운성 11.11.13. 10:44

감사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tjsgml 11.11.14. 17:37

난곡 차예산 선생님께서는 블루베리 농장하면서 감명도 하십니다. 저도 봤지요 제가 아는 언니 친구도 올해 아들 수능봤는데 어디 보낼거냐고 묻더랍니다. '서울대요' "서울대 못가' '다음 어디로 보낼건데' '포항공대요' '못가 카이스트 보내' 저도 엄청 궁금했지요 근데 어제 카카오톡 했는데 카이스트 원서 썻데요 요번

답글 | 신고

 

┗ 고운성 11.12.09. 04:1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 tjsgml 11.11.14. 17:41

10개월전에 감명받은건데 아이러니하게도 카이스트 썼다네요 서울대 포항공대가 가능했다면 그곳으로 원서를 냈겠죠

신고

 

┗ 기탄 11.11.15. 21:01

제 주변분들의 경우는 이분께 고액을 주고 배운 분이나 고액을 주고 감명 받았던 분이 좋은 이야기 하는 것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신고

 

┗ tjsgml 11.12.08. 20:46

오늘 연락 왔네요 카이스트 합격했다고 난곡선생님 말씀이 맞았다고

신고

 

┗ 고운성 11.12.09. 04:16

그렇군요. 결과를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정 | 삭제 | 신고

 

 

tjsgml 11.11.17. 05:50

저도 소개 받고 갔는데 먼훗날 보니 맞더라 했데요 올초에 갔던분들 할배가 잘보긴 잘보네 하던데 제주변 분들과 다른 결과네요^^

답글 | 신고

 

┗ 역학초보임 11.11.17. 23:28

전화상담은 가능한가요? 상담료가 얼마인지 알수있을까요?

신고

 

 

고운성 11.11.17. 23:14

난곡 차예산!

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고운성 11.11.18. 09:39

모든 댓글분들과 조회해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역동 인기글 챠트에서 일등을 하였으니 가문의 영광이고, 평생 살아 오면서 이젠 못 할 것 같더니만 일등을 또 하였으니.... 출세했습네다. 허허!

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tjsgml 11.11.18. 10:43

1인당 2십만원이고 전화상담은 안하십니다

답글 | 신고

 

  A 질문에 대한 답변 (2)

등록순 | 최신순 | 추천순

• 신고   채택 0

  松栢 조흔님의 답변 | 2011.11.11. 13:40 | 댓글 1

  현대 명리학의 신화적 존재 박도사(霽山 朴宰顯)

  73 63 53 43 33 23 13 03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 己 丁 戊 乙 : 乾命(67)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酉 卯 子 亥 - 壬 당령

  * 1935년 11월 22일 己酉時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439번지에서 출생하다. 호는 제산, 필명 박재현, 이름은 박병태, 진주농고를 졸업하다. 지리산 백운암에서(함양군 마천면) 청허선사를 은사로 구령삼정주를 수도하며 도학적 영성을 수행해 명리학에 접목시키다.

  * 환갑인 壬午대운의 乙亥年에 갑자기 중풍이라는 질병을 얻어서 7년을 고생하다가, 辛巳대운의 2001년 辛巳年 丁酉月 壬午日에(음력 7월 29일) 돌아갔다고 한다.

  1. 박도사가 중시한 이론 중에 水殺木 이론이 있다. 용어는 지금 이 글을 쓰는 松栢이 만들어 붙였지만, 박도사는 水殺木 이론을 이미 실전에 적용했다.

  2. 본명은 丁火 일주가 절지인 子月 출생이니 신약 명이다. 신약하니 木인수로 도와줘야 한다고 보는 법이 있고, 水칠살이 병이니 병부터 치료하고 봐야 한다고 보아서 土식상으로 제살해야 한다고 보는 법이 있다.

  3. 사주에서 가장 강한 글자가 병이고,(여기서는 水관살) 그 병을 치료하는 법은 강한 글자를 洩侮克설모극하는 것이다. 水가 병이니 洩侮克설모극하는 木火土가 희신이다.

  4. 그런데 水殺木 이론만 있는 게 아니고 木殺火 이론도 있다. 본명이 신약해서 木인수로 도와주고자 하나 木殺火 이론이 있어서 木이 丁火 일주를 생하지는 못하고 木殺火하니 본명은 水木이 기신이다. 오히려 金은 희신이 된다.

  5. 壬午대운은 천간 壬水 기신과 지지 午火 희신이니 길흉이 교차되는 시기이다. 원국의 戊己土가 午中에 통근하여 강한 채 壬水 기신을 방어하니 좋으나, 乙木 기신이 木克土로 土용신을 치니 문제이다.

  6. 乙亥年에 水木이 조합돼 나타나서 壬午대운의 약점을 부추기는데, 乙木이 용신 戊土를 木克土하니 戊土가 사라진 틈에 亥子水가 水克火하는 것이다.

  7. 辛巳대운과 丁酉年은 호운에 호년이다. 허나 이미 壬午대운 乙亥年에 치명타를 입고, 또 辛巳대운 己卯年과 庚辰年에 치명타를 입고, 다시 辛巳年 壬辰月에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에 일어서기에는 역부족였던 것이다.

  7. 風病풍병은 보통 水殺木할 때 걸린다. 본명은 체질적으로 水殺木하는 명조이니 중풍의 위험을 안고 있는 명조이다.

  8. 壬午대운에 질병을 얻고 壬午日에 사망한 것은 뭔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사주 이론에 얼르고 달래면 화가 잔뜩 나서 화풀이를 한다는 이론이 있는데, 辛巳年에 金克木하면서 壬午日에 水生木하니 화가 잔뜩 난 木이 戊土 용신을 木克土로 화풀이했다고 봅니다.

  9. 본명이 신약하니 火일간을 도와주는 木인수가 희신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있을 것이기에, 그에 상반되는 학설도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씁니다.

[松栢 조흔]

많은 분들이 남방운에 사망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 듯합니다. <쇠신충왕 쇠신발근>이 용납되지 않는가 봅니다.
cafe.daum.net/comfortinghand/56MR/146 - <수지침 강의>인데 읽어 보세요. 여러분.
木克金목극금과 木侮金(木畏金)목외금의 차이가 있군요.

예전에 어느 분이 박도사 간명집과 간명한 사주 당사자의 20년~30년 후의 실제 모습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만 하고 갔는데, 그 자료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수시로 합니다. 그때 자랑하고 갔던 분 닉네임이 <쌈닭> <동방불패>였는지 뭐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자미온]

박도사 친필 월별 간명집이 있는데 상의해서 송백선생님에게 전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진본인지 짜가인지는 구분을 못 했다고 합니다.

[松栢 조흔]

감사합니다.

[자미온]

감사합니다.

[자미온]

만현선생님은 불교에 밝으시니까 선불가진수어록에 대한 말씀을 진지하게 듣습니다. 제산 선생님은 지리산이 주무대인데 어찌 계룡산이 인연되었을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그럼 백운산인 윤일봉의 저서는 맞는가요?

[자미온]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미온]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