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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2시 구미시 옥성면 원예공사 일대에서, 억만 송이 국화의 향기와 함께 「제2회 구미낙동강 국화축제」가 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화 축제(추진위원장 김교승)에 앞서 지난해 축제에서도 성황을 이루었지만, 2회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국화송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부스로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가을 낙동강변을 찾아 체험 및 국화의 그윽한 향을 즐기는 멋진 기회도 가졌다.
이번 축제 주요 볼거리로 억만송이 야생국화동산, 2㎞ 제방 국화길, 동양최대 구미원예수출공사 스프레이국화온실(82,644㎡), 구미원예농단 파프리카 온실(95,537㎡), 구미화훼시험장 일원에서 다채롭고 흐드러지게 핀 억만송이 국화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국화꽃따기, 국화차, 원예치료, 국화압화, 국화음식 등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으며, 일본 바이어의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날 구미칠곡축산업협조합(조합장 정성균)과 구미축산연합회(회장 황진홍)에서 행사당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3일간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를 열어 시식행사장에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보조금 없이 자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시식회 첫날은, 대한양돈협회 구미지부(지부장 이인호) 주관으로 생균제와 삼백초를 급여한 돼지고기 숯불구이 시식에 오는 11월1일 둘째 날은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재균) 주관으로 육질 우수등급 한우고기 불고기 시식에 이어 11월2일 셋째 날은 구미시낙우연합회(회장 엄명호) 주관 목장형 요쿠르트 등 우유제품과 대한양계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국록) 주관으로 무항생제 계란 시식행사를 각각 하게 된다.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은 “국화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국화향과 함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제공되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해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인파가 찾고, 또한 그만큼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국화향기에 취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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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축제에 선을 보인 '장미' 더욱 도도하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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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차를 든 노란 블라우스의 주인공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부인 최승복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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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해는 지나갔고 내년쯤엔 가까이 있으니 함 가 보고 싶어요. 규모가 정말 크군요.
구미 국화축제 엄청 크게 하네요 향기로운 국화향이 여기까지 나는듯 합나다 즐감합니다.
우리 사랑방에도 국화향이 그윽합니다.
노란장미님 구미국화축제행사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신 분 같아요. 국화향이 청송골짜기까지 넘쳐옵니다.
카페 가입전부터 들어온 나무꾼님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다녀오지도 못했고 동창이 동창회 카페에 올린거 우리 꽃님 가족들이랑 같이 보면 작은 국화향이라도 느끼지 않을까해서 퍼왔습니다 컴도 잘못해 우리 딸내미한테 구박받으며 퍼왔는데 보람 있네요 청송까지 향기난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