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물의 여왕을 보느라 안보던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보기 싫은 광고들이 있더군요.
1. I PHONE 광고
이건어때?
아냐 내가 보기에는 이게 좋겠어?
이거다!!!
이게 우리나라의 홍보 정서에 맞는 광고 인가요?
앨범 사진을 꾸미는걸 주제로 3명이 각자 자신의 얼굴이 나온 화면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처음에는 나름데로 재미있구나 생각도 했었지만
왠지 보면 볼수도 보기가 싫어져요.
제가 광고를 보는 감각이 떨어져서 그런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폰 안티가 만든 광고 같아요.
아니면 이런 광고가 정말 미국적 감성이 들어간 광고인가요?
도저히 모르겠어요.
2. 마동석 나오는 모든 광고 특히 알리광고
어느순간 정말 많은 광고에 마동석이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인기가 많으니 그렇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모든 분야에 다양한 마동석이 등장합니다.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아침 알리 익스프레스 광고에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검색해본 결과 마동석 배우 국적이 미국인이더군요.
그냥 돈 많이 주는 광고를 다수 찍으면 된다는 생각인지?
아무튼 마동석이 광고에 나오면 바로 다른채널로 돌리게 됩니다.
정말 재미있는 광고도 많고, 요즘 유튜브가 활성화 되면서 약빨고 만든 태국광고를 보다보면 정말 X알을 탁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위의 두 광고는 저를 프로불편러로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광고는 기본적으로 재미있고 오래 기억되어야 하는데...
오래 기억이 될정도로 불편하니 성공하긴 한건가요? ㅎㅎㅎ
첫댓글 저는 TEMU
유튜브 볼 때 미친듯이 나오다가
요즘엔 뜸한데 정말 보기 싫어요.
저는 아직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TEMU 도대체 광고비로 얼마나 쓴건지.....
222 테무가 한국 정복하려고 작정한듯
어... 저는 딱 기억남는건 없었던거 같은데.. 아주 예전에 그 게임 광고였나? 할아버지 캐릭터가 나와서 화면에 흙뿌리는? 광고있었는데 그게 너무 불쾌했어서... 기억나네요.. 다른건 뭐.. 그러려니~ 하는편이에요 ㅋㅋ
광고는 그냥 재미있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아니면 그시절 유명한 연애인들 나오는거....
전 아직도 주윤발 형님의 사랑해요 밀키스가 기억납니다...ㅎ 역시 아재!!
1번은 기능적으로 동일하게 3명 다 포커스가 안 나간 사진을 클릭 한번으로 각각 아웃포커싱을 할 수 있다는 기능적인 면을 설명하는 거. 나쁘지 않던데요.
어 저도 처음에는 설명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보면볼수록 예전 뉴진스 광고가 더 생각나더라구요.
애플 이전 광고에 비해 좀 감성 떨어진 광고라 저도 별로라고 생각은 드는데 그냥 그냥 거부감은 없는 정도. 마동석 알리 광고는 저도 싫어합니다. 그 광고 나오면 채널 돌려요 ㅋㅋ 악감정이라기보단 그냥 보기 싫은 광고...
마동석은 정말 이미지 낭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한떄 광고의 40%가까지 마동석이 점령하더군요.
@타이론힐 나이와 몸상태가 있어서 최대한 뽑는거 같아요. 이제 간단한 러닝도 안된다던데요 몸상태가...
@네루네코 아.. .그런 아픔이 있는지는 잘 몰랐네요. 영화에 하도 힘케로 나와서 건강한줄 알고 있었습니다.
단발성인건 알지만 방송국광고 아나운서 둘이서 밤양갱 부르는거요
그 광고때문에 비비까지 싫어지고 있어요
어떤 광고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밤양갱이 먹고 싶네요.
광고는 그냥 재미있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타이론힐 아! 저도 어쩌면 먹고 싶어져서 그런걸수도요.. 저녁 편하게 잘 보내세요
아이폰은 리프레시는 해야겠고 하니
찍은 후 인물모드 포커스가 변경되는점을 홍보하는정도니 그러려니 합니다.
알리는 도 뭐 걍걍인데 마지막즘 "만져봐도돼" 인가?? 하는 멘트는 왜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맞아요. 좀 사족인면이 있죠!!!
아이폰 이전에 물고기들고 있는광고가 진짜 극혐 이였어요. 노래랑 전부다 이상했어요
아이폰은 극혐광고들이 많군요. 굳이 찾아보지는 않겠습니다 :)
저도 이거 별로 ㅋㅋㅋㅋ
저는 헤드엔 숄더 광고요....
헤드엔 숄더 잘 쓰고 있는데 광고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제품이 좋으면 광고는 평타 이상만 쳐도 되는데.......
@타이론힐 유튜브 광고에 너무 자주 나와서요;;ㅎㅎ
https://youtu.be/6eceayvpqaM?si=RJ3ipXaF9rV7CSFk
PLAY
둘코락스...
굿모닝~ 눈썹 까딱
이하늬 되돌려놔
이하늬를 가지고 저정도 밖에 못만든건 정말 어우~!!!
지금까지의 아이폰 광고중에 유치하지 않다고 생각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서의 차이인지 광고 회사의 질적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이폰 광고는 하나같이 다 구려요. 광고 안하는게 낫겠다 싶을정도
그냥 애플의 정체성이 아닐까요? 네가 알아서 이해하고 네아 알아서 쓰라고 하는.....
익숙해지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아닌경우에는 정말 힘든......
전 쇼츠사이에 나오는 윤석렬 광고요.
심지어 광고 그만보기도 안먹힘
그런 광고는 혐표시도 안되어 있고 괴롭죠.
티비를 안 봐서 무슨 광고들인지는 모르겠다만
우리나라 홍보 정서에 맞는 광고는 어떤 광고가 있나요?
홍보정서에 맞는 광고라기 보다 아이폰 광고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광고라서 더 저런말을 썼던거 같아요.
예를들어 찰리채플린 같은 슬림스틱 코메디는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든 동일하게 이해하고 웃을수 있는데,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해야만 웃는다면 그건 호불호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광고가 그랬어요. 한참 생각해야만 공감하고 때로는 의미는 알겠는데 이게 뭐지 하는 난해한 광고!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홍보 정서에 맞는 광고가 어떤게 있을지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보기 싫은것에 더해서 아마도 중국형 광고 인걸로 추측하는데
주로 사람들 줄서있는곳에 새치기 하면서 "나는 투력 백만인데"라면서 앞사람 밀어내는 행동하는 형식의
광고들이 있습니다. 중국의 저열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게 심하게 거슬리고 우려되는 측면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