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짜지역에서 5,6월에 분양 대기중인 물량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대문과 마포, 성동, 강남 등 재개발과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 3250가구가 그 주인공이다.
4.1대책으로 양도세와 취득세감면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자 건설사들도 앞다퉈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신규 공급물량이 귀한 만큼 이번 분양에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교통편리한 마포서 래미안·자이 분양대결GS건설은 5월에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 중 21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등 신촌 일대의 편의시설을 이용이 편리하다.
또 같은 5월에 공덕동446-34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인 공덕파크자이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59가구다. 이 중 125가구가 전용 85㎡이하로 구성되며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도심에 있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마포웰스트림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14㎡, 773가구 가운데 2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강과 밤섬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강남북으로 이동이 쉽다. 학교는 신석초·신수중·광성중·광성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서대문 가재울뉴타운4구역,1550가구로 물량 가장 많아GS건설·현대산업개발·SK건설 등 3개 건설사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을 재개발해 오는 6월에 분양 할 예정이다.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전용면적 59~176㎡로 구성돼 있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5,6월 재건축과 재개발 물량 중 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물량이다. 경의선 가좌역은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6호선과 공항철도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까운 편이다.
상암 일대 하늘공원·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610번지 대치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18~35층에 17개동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이 중 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티근린공원이 입접해 있는 데다 대치초·대도초·대청중·숙명여중·숙명여고·단국대부속중·단국대부속고·중앙대부속고 등 우수 학군과 학원가 등이 있어 입지가 좋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등 4개 건설사는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은 2011년 2구역 분양 이후 아파트 분양이 없던 곳이다.
총 1702가구 중 604가구가 일반분양분이고 전용면적 59~148㎡, 지상 25층 20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2호선 및 분당선연장선 상왕십리역과 인접해 도심 및 강남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왕십리민자역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