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ᆢ
여자셋이서 택시를 타고
그 곳에~~~
가까이 있으니 더 안가지고
가야지 가야지 한지가 일주일째
비옷 장화를 신고 ᆢ
택시 기사분이 의아해 하신다.
안개가 뒤덮힌 길에 여자셋이서
내리니 조심하시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ㅎᆢ
그래 조심해야지
조심히 꽃들이 안다치게ᆢ
이제 막 피고 있다.
큰하늘나리도 두어개체 보인다
작황이 좋아 보여서 안도의
숨을 쉬며 조심스럽게 담고
여운이 남는 걸음을 떼어본다.
올해는 털중나리가 빠른지
하나도 보이지 않고ᆢ
꽃시계가 고장난게 틀림없다
가는동자꽃
보호종이어서 더 조심스럽게ᆢ
꽃대를 물고 있어 다행이다라고ᆢ
큰하늘나리의 색은 단연 일뜽인데 올해는 그만큼의 색을 내어주지 않는다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며ᆢ
첫댓글 와.....우중샷이네요
보고싶은 가는동자꽃
거기에 우중샷
완전 멋짐멋짐 입니다.
시간이 안나 미루다가 결국 보슬비 내리는 날
갔더니 너무 청초하고 예쁘더군요
가는동자꽃 대박입니다
10여년전에 가보고 늘 서진으로만 보네요
어떤 땐 좋았다
어떤 땐 안올라 올때도 있었지요
올해는 참하게 피어 주네요.
우중에도 선명한 모습으로 곱게 담아 주셨네요. 황홀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 올 때 담으니 더 선명하고 곱더군요.
비 내리는 날에 찾아가 우중샷으로 멋지게 담으셨네요.
언젠가 한 번 가본다고 했으나 항상 작품으로만 보게 됩니다.
가까이에 있어도 잘 안가지네요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대면전의 가는동자꽃..부산 어딘가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아직..
자세히 살펴봅니다.
언젠가는 예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스민 어우~~~가는데만 5시간 걸려요..ㅎㅎ
저희가 강원도 가는거랑
비슷하군요.
ㅎ
가는동자꽃 잘 보호되길~
넘 이쁩니다
예전 식물원에도 있었는데 관리 소홀로
없어져 버리고 노심초사
하고 갔었는데 올해
예쁘게 보았네요
부산에 또가야? 부럽습니다
먼길인데 조심히 다녀 가세요.
가는동자꽃이 피었군요.
그 동안 못갔는데 올해는 한번 가봐야겠네요.
한번 쯤 봐둘만한
귀한 꽃이라~~~
가는동자꽃 깔끔하게 이쁘게 보여주시는군요
덤도 이쁜 모습입니다.
저도 아파서 운동삼아 다니고 있답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