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에서 벗어나 이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ETF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외국에 비해서 ETF투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2022년 기준 국내 ETF 종목은 500개 이상 상장돼 있으며 미국은 그 5배인 2500개나 된다.
이렇게 다양한 ETF 중 투자할 만한 종목을 찾아내려면 그것이 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상품인지, 어떤 종목과 궁합이 좋을지 알아야만 한다. 그래서 미국 ETF 투자방법 체크할 부분을 살펴보고 추천하는 미국 ETF DIA에 대해서 들여다 보자.
ETF 투자의 장점 중 하나는 단 하나의 종목으로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심플하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일까?
ETF 투자방법에 정답이 없다지만 과거 사례에 기초해 답해보자면 미국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에 투자할 때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
주식에서 지수란 주식 시세의 전반적인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작성한 수치다. 일정 시기의 주가를 특정한 방법으로 계산해 산출하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수로는 코스피, 코스닥이 있는 반면 한편 미국 증권거래소에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있다.
이 두 거래소에서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러셀 2000이라는 대표 지수 4개가 탄생했는데, 지금부터 이 네 가지 지수를 하나하나씩 살펴보겠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기업 중 각 산업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30개의 시장가격을 평균해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100년 넘게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지수로 자리매김해왔는데, 이렇게 유명하고 권위 있는 지수인 만큼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고 싶어 하는 기업도 많다. 2021년에는 국내 투자자 순매수 1위기업이었던 테슬라가 그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구글이 주식분할을 하면서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S&P 500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모두 거래되는 기업중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감안해 선정한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500개 기업은 공업주 400 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 운수주 20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S&P 500 지수를보면 미국의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버핏도 이 지수를 좋아한다고 한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공룡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1만 3000개가 넘는 기업이 편입돼 있다. 그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뽑아서 만든 것이 나스닥 100지수다.
이 지수를 보면 유망한 미국 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은 러셀 2000 지수다. 이 지수는 미국 중소기업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모든 기업 중 시가총액 순위 1001위부터 3000위까지의 2000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중소형 기업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경기 민감도가 높다. 이런 이유로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각 지수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미국증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P 500 지수를 통해서는 대체 적인 미국증시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러셀 2000 지수를 통해서는 경기 민감주의 상승과 하락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네 가지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도 각각 상장돼 있는데, 이 종목들은 많은 투자자가 선호하는 동시에 수익률 또한 좋다.
다우존스 지수는 미국 주가지수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공신력이 가장 높다. 당연히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역시 존재하는데, 바로 DIA다.
정확한 종목명은
SPDR Dow Jones IndustrialAverage ETF Trust로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ETF 브랜드인 SPDR에서 운용하는 다우존스 지수 추종 ETF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고 해서 '다이아 ETF'라고도 불린다.
미국 ETF DIA는 1998년 상장해 20년 넘게 운용되고 있는 종목으로 경제 위기 또한 여러 번 겪은 베테랑 ETF다. 지수 추종 ETF는 보통 자산규모가 큰 편인데 DIA 역시 2022년 2월 기준 292억 달러(한화 약 35조1000억 원)이며 총보수는 0.16%다.
DIA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분배금의 구체적인 액수는 주가와 투자 기업의 지급액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1.5% 정도 수준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효자종목이다.
DIA의 투자 섹터는 2022년 2월 기준 정보기술 21.62%, 헬스케어 17.84%, 금융 16.73%, 산업 14.47%, 임의소비재 14.18% 순이다.
상위 5개 섹터의 비중이 84.8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술 분야 비중이 높다.
한편 DIA가 투자하는 기업은 각 산업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30개로 미국의 대표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중 상위 10개 기업을 보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골드만삭스,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비자, 암젠, 보잉, 세일즈포스닷컴, 캐터필러순이다.
대부분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기업이며 이 기업들의 배당금을 모아 월마다 분배금을 지급해준다. 따라서 매달 꾸준한 수익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배금을 재투자해 수익을 확대하는 것도 괜찮은 투자 전략이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제부터 닥친 한파에 온몸이 오그라 듭니다.
명절 후유증에 한파까지 건강 챙기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반가운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로 전국적인 가뭄이 가뭄이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