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6월 8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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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 당수가 미디어 주식 매각에 지식인 사이에서도 견해 온도차

▲ [사진출처/Khaosod News]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까우끄라이당 당수는 6월 6일 총리 취임에 문제되는 것을 없애기 위해 미디어 주식을 친척에게 양도했다는 것을 인정한 후 지식인들 사이에서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 문제의 발단은 피타 당수의 아버지는 iTV 주식 42,000주를 소유한 채 타계했으며, 이 당수가 상속인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법을 위반하여 미디어 주식을 소유한 채 2019년 전회 총선거와 이번 총선거에 입후보한 것으로 법을 위반했다는 고소가 중앙선관위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앙선관위 제소를 받은 헌법재판소가 내리는 판단에 따라 피타 당수의 하원의원 자격 무효, 이 당수에 의한 까우끄라이당 후보 승인 무효, 총선거 무효라는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헌법기초위원회 고문을 맡았던 법률전문가에 따르면, 현행 헌법에서는 미디어 주식을 보유한 채 선거에 입후보하는 것이 금지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앞으로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휴면상태인 iTV 존재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또한 iTV 주식을 본래 의미로 미디어 주식이라고 판단할지 어떨지에 파타 당수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한다. 덧붙여 현시점에서 당수가 주식을 양도한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이 밖에 전 중앙선관위 쏨차이(สมชัย ศรีสุทธิยากร) 씨는 “iTV 주식을 정리한 것은 피타 당수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죄를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람캄헹 대학 법학부 파타나 강사는 “피타 당수는 자신이 상속 재산 관리인이고하서 아버지의 iTV주를 상속하여 소유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iTV는 (휴면상태에서) 미디어 활동도 하지 않기 때문에 피타 당수는 iTV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나는 iTV 주식이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피타 당수, 방콕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

▲ [사진출처/PPTV News]

현재 총리 포스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여겨지는 피타 까우끄라이당 당수는 6월 6일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도지사와 회의를 나누고 까우끄라이당을 핵심으로 하는 신정권이 탄생하면 방콕이 직면한 한 21가지 문제점을 도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방콕을 오랫동안 괴롭히고 있는 이러한 큰 문제는 교통 정체, 홍수, 대기 오염 등이며, 이번 회의에는 이번 총선에서 방콕에서 당선된 까우끄라이당 후보 32명도 동석했다.

찻찯 도지사는 이번 회의에 대해 “까우끄라이당 주도의 신정권과 방콕 도청의 양호한 협력관계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남성 공무원, 유급으로 출산 휴가 15일 취득 가능

▲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남성 공무원은 5월 23일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가 서명한 법령에 따라 연속 15일 유급 출산 휴가를 받을 권리가 인정되었다. 이 새로운 정책은 출산 후 아내를 돌보는 정부 직원을 지원하기위한 것이라고 한다.

개정된 규칙에서 출산 후 배우자를 지원하기 위해 연속 30일간의 출산 휴가를 받은 직원은 15일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30일이 넘는 출산 휴가를 취득하는 경우, 국장 또는 그에 준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의 허가가 없는 한 급여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 경우 지급되는 것은 15일분까지이다. 출산 휴가를 받으려면 자녀가 태어난 지 90일 이내에 상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변경은 일과 생활 균형을 강화하고 직원의 가족적 책임을 지원하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출산 휴가를 취득하면, 산후 중요한 시기에 배우자나 신생아의 건강을 우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버지의 육아 참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유대를 깊게 하기 위한 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푸켓 쇼핑몰 주차장에서 대낮에 총격전, 러시아 남성 총에 맞아 중상

▲ [사진출처/Ejan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6월 7일 오전 11시 45 분경 남부 푸켓 야외 쇼핑몰 ‘Boat Avenue Phuket’ 주차장에 주차중인 승용차가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차내에 있던 러시아인 남성(44)이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범인은 헬멧을 쓰고, 레인코트를 착용했으며, 범행 후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약 1킬로 떨어진 공터에서 범인이 버린 것으로 보이 권총과 레인코트, 그리고 장갑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고용된 살인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 태국 귀국, 가족들이 연기를 희망

▲ [사진출처/Thairath News]

사실상 망명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탁씬(Thaksin Shinawatra) 전 총리는 새롭게 손자가 생긴 것과 고령을 이유로 7월 26일 74세 생일까지 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었는데,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전 아내, 딸, 그 결혼상대 등 전 총리 가족이 6월 7일 방콕 호텔에 모여 토론을 하고, 탁씬 전 총리의 귀국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전 총리는 태국 귀국을 기다릴 수 없는 모습이지만, 가족들은 신정권이 탄생할 때까지 귀국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입장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전 총리의 막내딸인 페텅탄 씨는 프어타이당 총리 후보로 총리로 취임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도 가족들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까우끄랑당이 인터넷에 올린 카툰, 중앙선관위가 도안 설명을 요구

▲ [사진출처/PPTV News]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자신의 정당 비례대표 후보를 소개하기 위해 4월 18일 인터넷에 올린 카툰에 대해 중앙선관위에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의 카툰에는 낫과 쇠망치를 곁들인 도안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도안은 사회주의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의 국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서 중앙선관위서에 왕정 부정을 시사하는 것인지를 조사를 바란다는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까우끄라이당에 설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까우끄라이당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 정당 비례대표 후보 중 노동자계급 출신자가 있다는 것을 타나내기 위해 이 도안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태국 대학, 고등교육에 대한 영향력 순위 2023에서 호조

▲ [사진출처/malaysiasun.com]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향한 세계 대학 성과를 측정하는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임팩트 랭킹 2023(Times Higher Education Impact Rankings 2023)’에서 태국 4개 대학이 상위 100개 학교에 안에 들었다.

4개 대학은 쭈라롱꼰 대학(17위), 마히돈 대학(38위), 북부 치앙마이 대학(74위), 동북부 컨껜 대학(97위)이다. 2022년 임팩트 랭킹에서는 100위 이내에 들어간 것은 쭈라렁꼰 대학과 치앙마이 대학 2개교 뿐이었지만, 올해는 4개교로 증가했다.

이 랭킹은 교육, 연구, 아웃리치, 자기 자원 관리 등 대학의 모든 주요 활동에서 유엔 SDGs 모든 17개 항목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 것이다. 또한 태국 일부 대학은 다음과 같이 17개 목표 중 7개 목표로 상위 10개를 차지했다.

마히돈 대학은 SDG3(건강과 복지)에서 3위, SDG7(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에서 5위, SDG17(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쁘라윧 총리는 임팩트 랭킹 2023에서 태국 대학 순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태국 대학은 국제 기준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태국 경제손실, 연중 360억 바트 전망

▲ [사진출처/Khaosod com]

태국 주요 산업단체인 태국 상업·공업·금융 합동상임위원회(JSCCIB)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올해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360억 바트(약 1조347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태국공업연맹(FTI) 부회장이자 JSCCIB 간부인 끄리양까이(เกรียงไกร เธียรนุกุล) 씨는 “특히 가뭄에 따른 물 부족이 걱정된다. 공업도 농업도 큰 영향을 받으며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것으로 JSCCIB는 물 부족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도록 5월 말 정부에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2% 감소한 930억 달러, 수입도 2.2% 감소한 965억 달러였다. 이러한 감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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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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