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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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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네이트판] 내 본가에 따라오고 싶어하는 남편 전처의 아이
아이스맥심라떼 추천 0 조회 63,139 23.08.10 02:28 댓글 8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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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1 00:59

    애를 얼마나 외롭게 키웠길래... 어른들 모두의 잘못임 할만큼 했다 이런거 없어 어쨌든 사춘기 막 오는 애 가정에 끼어든거면 책임을 져야지

  • 23.08.11 01:43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에도 어려서 뭘 모를 수 있다 아직 애다 하면서 고작 12살 짜리 초등학교 졸업도 안 한 아이한테는 어린 게 아니라고..ㅎㅎ 알 거 다 아는 나이인 거랑 그럼에도 어린 거랑은 다르지 설령 12살이면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알아~ 라고 하더라도 애들은 성인이랑 사고하는 방식이나 깊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어리지 않다고? 진짜ㅋㅋ.. 나 애들 안 좋아함 근데도 이글 봤을 때 남편딸이라는 저애가 너무 안됐어 쟤는 안 불쌍하고 글쓴이딸만 불쌍하다 하는 것도 웃겨.. 글쓴이가 원하든 원하지않든, 현남편과의 재혼으로 남편딸아이의 인생에도 개입하게 되었으면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는 게 맞지; 엄마 역할을 하고 친모를 뛰어넘는 보호자가 되라는 게 아니라,, 그냥 밥만 먹이고 재워주고 이런 거말고 어쨌든 저 애 입장에서는 우리아빠랑 같이 사는 여자어른+내 또래 아이가 생긴 거잖아 하루아침에.. 그 책임을 지기 싫었으면 애가 아빠랑 살고싶다 했어도 거절하는 게 맞고, 한집 식구로 받아들인 이상 적어도 내 애와 동등하게 정서적, 물질적 책임을 지는 게 맞는 거지

  • 23.08.11 01:52

    자기딸 애는 저집에 엄마도 아빠도 다 있는데 남편딸 애는 아빠는 있지 엄마는 어딨음ㅋㅋ 이거부터가 애가 충분히 소외감 느낄수 있는 환경인데요 남편도 글쓴딸한테 졸라서 아빠라 하기 시작했다면서; 글고 본인 엄마나 동생을 만나는 건 철저하게 애들 눈에 안 띄게끔 밖에서 만나면 되지 왜 내가족을 나가서 만나야 되냐고? 그게 책임이라는 거임 재혼하면서 남의자식까지 품게 된 어른이 가져야 할 책임.. 남편딸 입장에선 글쓴딸애는 집에서 엄마아빠 하고 외할머니랑 이모도 가끔 와서 하하호호 하면 존나 나같아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소외감 들겠다 애들은 방법을 몰라서 그게 어른 눈엔꺼려질 수 있어 그럼 알려줘야지 그게 어른이 할 역할 아니야? 애한테 제대로 된 교육도 없이 징그럽다 같은 생각 먼저 하는 것만 봐도 본인은 나름 쿨하고 괜찮은 것처럼 글썼지만 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보임 두 아이가 한집에 살면서 전혀 동등하지 않은 환경에 애가 자기도 관심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 하는 건 안 보이나보지? 생판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내 눈에도 보이는데… 금쪽이 얘기하는 것도 웃기다ㅋㅋ 나가면 글쓴이랑 남편 먼저 솔루션 받을 듯

  • 23.08.11 02:22

    애기가 많이 외롭겠다..

  • 23.08.11 02:57

    열두 살이 다 컸고 알 거 다 아는,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은 본인이 서른즈음에 이런 갬성으로 살고 있는 거야?.. 나도 학원에서 일하면서 애들 극혐했었는데 그건 아니잖어

  • 23.08.11 03:10

    아 ㅅㅂ 재혼 왜했어; 연애해라

  • 확실한건 쟤한테 선긋고 지금태도 고수할수록 애는 상태 더 나빠질거임. 판 댓보니까 글쓴이 친딸 때릴수도 있고 재산 눈독들이느라 계산 끝났고 어쩌고 별 망상 다해놨던데, 계속 이런식으로 차별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음. 애가 영악해서가 아니라 백프로 글쓴이 태도 때문임. 잘해주는 척 하는데 중요한 순간엔 엄마아니고 아줌마니까 선긋고 차갑게 굴고, 호칭가지고 또 선긋고 근데 친딸은 아빠소리 잘함. 가족 사이에 묘하게 나만 겉도는거 애가 모를거 같음? 친정식구들 데려와서 나한테 잘해주길래 그날은 행복햇는데 이젠 또 이모 아니고 할머니 아니래 친하게 지내면 안된대 부담이래. ??? 애한테 완전 혼란을 있는대로 주고 애만 이상하대. 본인은 할만큼 한척 하는게 기가 참. 애 이상하게 누가 만들었는데. 얘는 단단하게 사랑 줄곳도 받을 곳도 없어. 혼자 둥둥 떠다니는데서 지푸라기잡은거야 이모랑 할머니로. 그리고 확실히 엄마 소리 싫은건 애가 아니라 글쓴이 같음. 남편이 아빠소리 들었을때 본인도 한번 더 물어봤어야지. 알면서 남의 딸한테 엄마소리 듣기 싫고 엄마노릇 싫으니까 뭉개고 넘어간거 아니야. 애가 먼저 아줌마라 한댔다 방패 내세우면서.

  • 23.09.10 11:43

    공감.. 커서 바로엄마로못받아들이더라도 본인이 새엄마라는 자각정돈해야지 애가첨부터 엄마라고부르겠다고하겠냐고

  • 23.08.11 09:30

    다른 부분은 뭐라 말 얹기 어려운데...12살짜리 데려오면서 다 컸으니 엄마노릇은 안 한다는 게 신기하긴하다...12살이면 앤데...안타깝다

  • 23.08.11 14:18

    어려서 그래 ㅠ 그리고 이모가 예뻐서 그럴수도. ..
    나는 우리 숙모 너무 예뻐서 어릴때 숙모한테 집착햇음; (어릴수록 외모지상주의가...ㅋ)
    애들 20대 예쁜 여자 굉장히 좋아함 ㅠ
    관심사나 목표를 다른곳으로 돌려야지 머..
    중학교만 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재미붙이면 안그럼

  • 23.08.11 14:58

    애가 안쓰럽다..

  • 23.08.11 18:32

    애가 참 외롭겠다... 애한테 사랑 많이 주세요 진짜
    다 큰 것 같아도 아직 애예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몸만 자라버린 애예요

  • 23.08.12 00:00

    그냥 애니까 ㅜ 친정쪽가족이좋나보구나 싶은데 ㅠ

  • 23.08.12 00:01

    애기가 외로움타는것같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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